‘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된 지 86일 만에 재수감됐다. 이에 따라 전관들에 대한 로비 의혹의 핵심 명단으로 불리는 ‘50억 클럽’ 및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428억 원 대장동 지분 약정 의혹’ 대한 검찰 수사 속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범죄수익 340억원을 은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다시 구속됐다. 지난해 11월24일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된 지 86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의 구속영장을 18일 오전 1시40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죄 태양 및 특성, 피의자와...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재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대장동 사업 관련 배임 의혹으로 기소돼 1년간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오다 풀려난 지 약 3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1시부터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또한 검찰은 이 대표가 정 전 실장과 유 전 본부장, 남 변호사, 김만배 씨(화천대유자산관리 회장)와 공모해 2014년 8월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알게 된 직무상 비밀을 이용해 김 씨 등 민간업자를 시행자로 선정되도록 했고, 이들이 올해 1월까지 7886억 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하게 했다고 봤다.
아울러 대장동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업무상 임무를 위배하여 피해자...
또한 검찰은 이 대표가 정 전 실장과 유 전 본부장, 남 변호사, 김만배 씨(화천대유자산관리 회장)와 공모해 2014년 8월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알게 된 직무상 비밀을 이용해 김 씨 등 민간업자를 시행자로 선정되도록 했고, 이들이 올해 1월까지 7886억 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하게 했다고 봤다.
아울러 대장동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업무상 임무를 위배하여...
‘대장동 개발 사건’과 관련해 범죄 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7일에 열린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17일 오전 11시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찰은 전날 김 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이자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사업 관련 범죄수익 340억 원 상당을 수표로 인출해 차명 오피스텔, 대여금고에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21년 9월 김모 씨...
검찰이 ‘대장동 개발 사건’과 관련해 범죄 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회장 김만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4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인 김 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쳥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사업...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일당’에게 사업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뇌물 및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다만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는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8일 오후 2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검찰이 수사 범위를 넓혀 전반적인 혐의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기존 수사 중이던 대장동·위례신도시에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며 이 대표를 전방위로 압박하는 모습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최근 시민단체가...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일당’에게 사업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뇌물 및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는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는 8일 오후 2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곽 전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남욱 변호사는 벌금형 400만 원을, 김만배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 도움 주는 대가로 화천대유에서 일한 아들의 퇴직금과 성과급 명목으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약 25억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2월 기소됐다. 제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3~4월께 남욱 변호사에게 불법 정치자금...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 도움 주는 대가로 화천대유에서 일한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약 25억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2월 기소됐다. 그는 제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3~4월께 남욱 변호사에게 불법 정치자금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곽 전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김 씨와 남 변호사도 이날 함께 선고를 받는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 전 본부장 등 5명의 재판을 열고 정민용 변호사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대장동과 선 그은 이재명…유동규ㆍ정민용과 '진실공방'
이 대표는 28일 검찰 조사 당시 제출한 진술서에서...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 5명의 재판을 열고 정민용 변호사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이날 김 씨 등과 함께 기소된 남욱 변호사가 직접 신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남 변호사는 "2021년 2월 4일께 유원홀딩스...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코리아’ 시즌3에서 정치 풍자 코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란 발언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특혜의혹, 나경원 전 의원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 등 현 정치 이슈를 모두 언급하며 ‘돌려 까기’를 선보였다.
28일 공개된 ‘SNL 코리아3’에서는 김민교가 윤 대통령의 말투를 사용하며 기상 캐스터로...
이어 "천화동인 1호는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모두 2018억 원을 배당받았고, 수백억 원이 김만배 씨 대여금 형식 등으로 새 나갔다"며 "내 것이라면 김만배 씨가 천화동인 1호의 돈을 함부로 써 버릴 수 있었겠느냐. 검찰이 객관적인 증거를 무시하고 대장동 일당 진술을 가지고 내 소유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임 혐의도 부인한 李...
김만배 씨의 대장동 범죄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이한성 씨와 최우향 씨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이 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배임으로 발생한 범죄 수익에 이한성, 최우향, 김만배가 공모해 수익을 은닉했다는 것인데, 배임 행위에 대한 증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