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015년 3~4월 사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5억 원을 수수하고, 50억 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딸과 공모해 2019년 9월~2021년 2월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총 11억 원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추가 적용했다.
박 전 특검 딸이 2016~2021년 화천대유에 근무하며 받은 25억 원 상당의 이익이 사실상 박 전...
또 2015년 3~4월 사이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5억 원을 수수하고, 50억 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딸과 공모해 2019년 9월~2021년 2월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총 11억 원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박 전 특검 딸이 2016~2021년 화천대유에 근무하며 받은 25억 원 상당의...
우리은행의 컨소시엄 참여가 불발되자 2015년 4월 여신의향서 발급을 청탁해주는 대가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5억 원을 수수하고 향후 50억 원을 약속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또 박 전 특검이 2015년 대한변협 회장 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선거 자금 명목으로 현금 3억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박 전 특검과 측근인 양재식...
김 전 총장은 대장동 사건의 민간사업자 김만배 씨에게 한 변호사를 소개시켜줬고 이 변호사에게 사건 대응을 부탁하거나 범죄수익 은닉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변호사는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다. 다음은 권순일 전 대법관이다. 김만배 씨가 자주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천대유에서 1억5000만 원의 공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동의 한...
박 전 특검은 김만배 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우리은행 여신의향서 발급 청탁 대가로 2015년 4월경 5억 원을 수수하고 50억 원 상당의 이익을 약속받았다는 혐의도 받는다.
앞서 수사팀은 22일 박 전 특검을 소환 조사해 박 전 특검이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조 씨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김만배 씨의 소개로 박 전 특검을 변호인으로 선임해 인연을 맺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박 전 특검과 대장동 업자들 사이 청탁이 오간 경위, 금액을 지급받는 방식, 박 전 특검이 대장동 민간업자를 부당하게 지원한 의혹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2일 박 전 특검의 공범 혐의로 입건된 양재식 변호사를...
이어 “민간업자 김만배씨와 협의가 이뤄지거나 사업 진행 경과 등 정무적인 사항은 별도로 이 대표와 정 전 실장에게 보고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가 ‘보고사항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라고 질의하자 “1공단 공원화와 용적률 (상향) 부분, 민간업자 요구사항과 사업성 분석 내용 등”이라고 답했다.
정 전 실장 변호인이 “보고서도 없고 보고했다는...
배 씨는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같은 언론사 후배로, 대장동 개발 사업에 약 1000만 원을 투자해 120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배 씨는 김 씨를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에게 소개하는 등 대장동 사업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11월에는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그는 배당 직후인 2020년 4월 서울 도곡동의 한 아파트를 30억...
앞서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박 전 특검이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요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특검의 딸은 3년여 동안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며 11억 원을 대여하고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기도 했다.
검찰은 우선 양재식 전 특검보를 소환한 뒤 박 전 특검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양...
이날 재판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의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이같이 허가했다. 별도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혐의를 반영한 것이다.
앞서 검찰은 김 씨 등을 처음 기소한 2021년 11월 공소장에 배임액을 '최소...
당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는 김만배 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와 하나은행이, 산업은행 컨소시엄에는 호반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검찰은 호반건설이 하나은행에 ‘함께 사업을 하자’며 성남의뜰 컨소시엄에서 빠지라고 압박했고, 이에 김 씨의 부탁을 받은 곽 전 의원이 하나금융지주에 영향력을 행사해 하나은행의 이탈을 막아줬다고 보고 있다.
그 대가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는 17일 김만배 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 등 이른바 대장동 5인방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장에 기재된 공소사실로만 보면 업무상 배임 등 다른 재판 내용이 상당 부분 포함돼...
법원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낸 보석 청구에 대해 기각했다.
1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12일 김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이 재판부는 김 씨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기각 사유는 증거인멸 및 도주 염려로 알려졌다.
‘대장동 개발 사업’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달에 김...
검찰은 호반건설 때문에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위기에 처하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부탁받은 곽 전 의원이 하나은행 측에 영향력을 행사해 컨소시엄 와해를 막았고, 그 대가로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씨를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세후 25억 원)을 뇌물로 건넸다고 판단하고 있다.
곽 전 의원은 1심에서 뇌물 혐의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 같은 1심...
‘대장동 개발 사업’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운 사건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추가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24일 김만배 씨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과 증거은닉‧인멸교사, 농지법 위반 범행 등에 가담한 공범 10명을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50억 클럽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수익을 나눠주기로 약속했다는 인물들을 말한다.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 직원인 아들을 통해 50억 원을 받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현재 항소심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서 곽 전 의원과 병채 씨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다. 또 병채 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먼저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는 대장동 5인방(김만배·유동규·남욱·정민용·정영학)의 배임과 뇌물 혐의 등을 심리 중이다. 검찰은 5인방의 범죄수익(7886억 원)을 환수하기 위해 이들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 사건 역시 해당 재판부가 맡았다.
이준철 부장판사는 지난 2월 '곽상도 50억 무죄' 판결을 내렸는데, 이 사건은 1심...
'대장동 수익 은닉' 혐의로 추가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첫 공판에서 자신의 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최우향 씨와 이한성 씨에 대해 "이들은 제 지휘에 있는 사람들"이라며 "제게 책임을 묻는 게 온당하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5일 오후 2시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50억 클럽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수익을 나눠주기로 약속했다는 인물들을 말한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김 씨 등이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를 준비할 때 부국증권을 배제하는 등 컨소시엄 구성을 도운 대가로 50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중앙지검은 2021년 11월 50억 클럽 사건과 관련해 박 전 특검과 권순일 전 대법관, 홍선근...
유 씨를 비롯해 남욱 등 대장동 일당의 편의를 봐주고 그 대가로 428억 원 상당의 지분을 받기로 약속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변호인은 "공소사실은 2014년 6월 하순 김만배 씨가 피고인을 만나 의형제를 맺으며 대장동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게 청탁했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며 "하지만 이때는 대장동 민간 사업자 공모가 이뤄진 2015년 2월보다 7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