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발생한 남북 함정 교전과 관련,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통지문을 보내 직접 만날 것을 제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날 남북 군사당국자접촉 성사 과정을 밝히는 내용의 ‘공개보도’를통해 지난 7일 남북 함정간 상호 총격 직후 김관진 실장에게 ‘각서’를 보내 “이번 사태를 수습할 목적으로...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11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4일 아시안게임 폐막일에 맞춰 인천을 전격 방문했다.
이들은 남측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장관, 김규현 청와대 안보실 1차장 등과 오찬 회동 등을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이날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환담을 시작으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남측 대표단과 오찬회동에 이어 정홍원 국무총리, 여야 대표들과 연속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참석해 북한 선수단을 치하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김 위원장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5·24 대북조치 해제와 금강산관광 등 주요 쟁점들을...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북한의 핵심 실세들로 구성된 최고위급 인사들이 인천을 전격 방문했다.
이어 낮에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과의 오찬 회담에서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10월말~11월초 남측이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는 등 남북 대화 복원 의사를 밝혔다.
따라 폐회식 참석차 인천을 방문한 북측 대표단과 어떤 형태로든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왔다.
북한 인사들은 이날 오전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티타임을 가진 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류 장관과 오찬 회동을 했다. 이들은 폐회식이 끝나고서 오후 10시께 북한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남북관계 수확 거둬야”… “북남 관계를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래”
=이날 전격 방문한 북한측 고위대표단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남측 대표단과 만나 인천시청 인근 한식당 ‘영빈관’에서 오찬회동을 가졌다. 회동에는 김 실장을 비롯해 류길재 통일장관,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 8명이 참석했다. 북한측에서는 황 군총정치국장과 최...
앞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다”면서 “남북관계도 그 수확을 거둬야 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고 북측 일행의 인천방문을 환영했다.
이어 “아주 특별한 위치에 계신 분들이 대표단으로 오셨기 때문에 아주 남북관계도 잘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을 해야 되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환담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축구팀과 북한 여자 축구팀이 나란히 금메달을 딴 것 등을 소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작돼 곧 비공개로 전환됐다.
북한 대표단은 환담을 마친 이후 별도의 장소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장관,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과 오찬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4일 인천 아시안 게임 폐회식에 참석하려고 방한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 고위급 인사들과 남북간 산적한 과제를 얘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관진 실장은 이날 오전 11시55분께 황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이 머무는 인천의 한 호텔에 도착해 북측과 어떤 대화를 할...
청와대는 전날에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열고 북한 고위인사 방문과 관련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는 북한이 전날 오전 이들의 방문 계획을 우리 측에 통지해온 뒤 긴급하게 소집됐으며, 외교안보 분야 장관(급)들과 김기춘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교적 장시간 논의가 이어졌다고 한다.
특히 회의에서는 북측...
북한 황병서 노동당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북한 고위급인사들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인사들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통일부는 4일 오전 "오늘 남북간 대표단과의 오찬은 남한측 대표단과 북한측 대표단과의 오찬회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측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규현...
특히 이날 오찬에는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의전상으로는 정식 회담이 아닌 '환담'과 '비공식 오찬'이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최고위급 접촉이 성사되는 셈이이기 때문. 이날 오찬 자리에서는 남북관계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임 대변인은 "북한 선수단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것에 이어서 고위급 대표단이...
이날 한 언론매체는 취임 후 미국을 처음 방문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서 무기 매매 등 군수를 총괄하는 고위 당국자와 비공개로 만나 국산 고등훈련기 T50 판매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미국 측도 T50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져 향후 협의가 순조롭게 이뤄질 것인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이 주도하는 ‘이슬람 국가’(IS) 격퇴전략과 관련해 “아직 군사적 차원(의 지원)에 대해서는 정확한 윤곽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윌리엄 번즈 국무부 부장관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원칙적으로 인도적 지원 범위 내에서 미국 측과 협력하고 있다”며...
IS 영국인 인질 참수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영국인을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IS에 대해 언급했다.
13일(현지시각) IS는 영국인 인질 데이비드 헤인즈를 참수했다. 미국과 영국 언론 등은 이날 이슬람 과격단체 웹사이트 감시기구 '시테'(SITE) 인텔리전스 그룹을 인용해 IS가 복면을 한 무장대원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4일 미국을 방문해 카운터파트인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회동한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실장은 방미기간동안 △북한·북핵문제 △한미 동맹 현안 △동북아 정세 △중동 등 국제 현안과 관련한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또 미 학계 등의 주요 인사들과도 만나 외교...
1994년 1집 '비상'(飛上)으로 데뷔한 신조음계는 1998년 2집 '리뷰'(Review)를 발표한 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번에 3집을 발표했다.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이종섭과 베이시스트 류성한이 드러머 김관진과 손잡고 신조음계의 3집 작업에 착수하며 키보디스트 이환과 보컬 강휘찬을 영입해 5인조로 재정비했다.
황 본부장은 내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미국 방문과 이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등을 앞두고 미국 측과 관련 현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황준국 6자수석 방미, 어떤 일때문일까?", "황준국 6자수석 방미, 북핵 잘 해결되길", "황준국 6자수석 방미, 갑작스러운 방미 아닌가?" 등의 의견을 남겼다.
특히 진성준 의원은 "4성장군의 군기문란을 김관진 안보실장이 몰랐을 리 없습니다"라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당초 신현돈 사령관은 동창생들과 술을 마신 뒤 군복을 풀어헤친 상태에서 오창휴게소의 화장실에 들어가다가 다른 사람에게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수행 요원은 휴게소를 이용하던 민간인과 일부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