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의 재결성' 임진모가 말하는 신조음계는 어떤 밴드?

입력 2014-09-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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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밴드 신조음계가 16년 만에 재결성해 3집 '리바이브'(REVIVE)를 발표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조음계는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 컨벤션홀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곡 '니손바래'와 '비밀의 밤', '나만의 꿈' 등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 날 사회를 맡은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사진>는 "1994년 음악 평론가 활동을 하며 제작 현장에 있을 때 신조음계가 탄생했다"며 "당시 신조음계 음악이 굉장히 독특해 눈길이 갔다. 음악이 세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16년 만인 올해 다시 돌아온 신조음계를 보니 굉장히 반갑다"며 "신조음계는 잘 들리고 준비 없이도 접근해 갈 수 있는 록을 추구하고 있어 대중적인 록같다"고 덧부였다.

또 "신조음계는 귀에 잘 들리는 음악이라는 뜻"이라며 "귀에 잘 들리는 팝 락 밴드가 해외에 진출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1994년 1집 '비상'(飛上)으로 데뷔한 신조음계는 1998년 2집 '리뷰'(Review)를 발표한 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번에 3집을 발표했다.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이종섭과 베이시스트 류성한이 드러머 김관진과 손잡고 신조음계의 3집 작업에 착수하며 키보디스트 이환과 보컬 강휘찬을 영입해 5인조로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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