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7억50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17일 정정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은 전날 공개한 반기보고서에서 신 회장의 보수를 기재누락했다.
롯데케미칼은 "주총에서 승인된 임원 보수총액 한도내에서 임원보수 규정에 따라 반기 총액 7억5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잘못 기재해 향후 금융소비자들이 보험가입 시 불편을 겪는 일을 예방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실례로 A보험사는 B군(5세 아동)의 '탈장' 치료로 인한 보험금 지급사유를 '알콜성 간질환'으로 잘못 입력해, 13년 뒤 B군의 실손의료보험 가입이 거절된 바 있다.
이준호 금감원 선임국장은 "보험금 지급정보와 관련한 오류사항에 대해 정정기회를 부여해 소비자...
대우조선은 사업보고서 기재정정을 통해 2013년과 2014년 영업흑자를 대규모 적자로 계상하고, 감사원을 통해 분식회계 혐의가 드러나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13~2016년 대우조선에 1조5542억 원을 투자해 2412억 원의 손실을 봤다. 특히...
호텔롯데는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재착수한다고 밝혔다.
호텔롯데의 당초 공모예정가는 9만7000원~12만원(액면가 5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약 4조6419억원~5조7426억원 규모였다. 아울러 이달 15일~16일 수요예측을 한 후 21일~22일 청약을 거쳐 상장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4일 제출된 케이비제5호스팩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2일 공시했다.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에 관하여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 또는 표시되지 아니한 경우,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지난해 비재무 관련 기재 미흡사항 총수는 2233개로 점검 회사당 0.9개로 전년의 0.7개(총 1594개)에 비해서는 증가했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기재 누락이 발견된 회사들이 자진 정정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 중요한 사안을 기재하지 않은 곳은 종합적 검토를 거쳐 심사 감리대상 선정시 반영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4일 한 회장의 연봉에 장기성과급을 추가한 사업보고서 기재정정 보고서를 공시했다.
최고경영자의 연봉을 놓고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의 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나금융이 금융감독원에 이의를 제기했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금융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임원 보수 공시와 관련해...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전날 사업보고서 기재정정 보고서를 공시했다.
주요 내용은 한 회장의 연봉에 장기성과급을 추가한 내용이다. 최초 보고서엔 지급 확정된 과거 3년(2011년~2013년) 누적 성과급 17억500만원과 누적 장기성과연동형 주식보상 3만6288주가 주석으로만 표기돼 있었다.
한 회장이 연봉이 실제보다 낮게...
금감원은 점검항목 작성요령을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시하고 오는 5월 중 신속점검 결과를 회사와 감사인에게 개별 통보해 미흡 사항을 자진 정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동일 항목에 대해 부실기재가 반복되거나 미흡사항이 중요 또는 과다한 회사는 엄중 경고하고 필요시 감리 대상 선정에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무보유확약 물량과 기간 정보는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수 판단에 중요한 투자정보이므로 수요예측 후 제출되는 정정신고서(발행조건확정)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금감원은 공모가액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투자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증권신고서(인수인의 의견)상 기재된 공모가격 산정방식과 근거의 합리성을 검토할 것을 제시했다....
코미팜은 지난해 12월 30일 조달청과 맺은 동물용 백신 프로백피이디에프씨(PRO-VAC PED FC) 등 24종의 공급 계약 금액을 기존 56억2874만원에서 36억5533만원으로 31일 기재정정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전전년 매출액 대비 21.27%에서 정정 후 13.81%로 줄었다.
회사측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주문부족에 따라 공급금액을 정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유상증자 모집 예정총액을 종전 1조2012억원에서 1조2651억6000만원으로 기재정정 공시했다. 1차 발행가액은 기존 7700원에서 8110원으로 올랐다.
증권업계에서는 애초 예증금액을 상회하는 유상증자는 내년 삼성엔지니어링의 턴어라운드 본격화를 더욱 가속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스와이패널이 상장 첫날...
전날 삼성중공업은 영업실적 기재정정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1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으로는 1조5318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서는 846억원의 영업이익(누적 영업손실 1조43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었다.
회사측은 “지난달 실적 공시 이후 퍼시픽드릴링(PDC)과의 드릴십 계약...
크리스탈신소재는 “자진적으로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정관 정정 및 투자위험 요소를 추가 기재해 투자자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회사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증권신고서를 정정한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달 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IR을 준비 중이었다.
다이자룽 대표이사는 “이미 제출된 증권신고서를 내부적으로...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가족관계등록부(舊호적) 정정은 출생증명서, 생년월일을 증명할 수 있는 학적부, 촬영날짜가 기재된 돌사진, 인우보증서 등 소명자료를 토대로 법원이 판단을 하지만 병원 출생기록 등이 보편화되어 있는 젊은 세대들과는 달리,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경우 1950년 한국전쟁 직후 제대로 된 관리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입증자료도...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17일 금융감독원의 정정·보완 요구에 따라 일본롯데홀딩스와 L투자회사의 대표이사를 신격호 총괄회장 대신 신동빈 회장으로 기재한 사업보고서를 제출했다.
호텔롯데, 롯데물산은 이날 제출한 반기보고서와 1분기 사업보고서 정정공시 등을 통해 롯데홀딩스의 대표가 공시일 현재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대표라고 명시했다....
장준경 금감원 기업공시국장은 7일 “롯데그룹 계열사 외에 다른 기업들도 최대주주관련 사항을 제대로 기재했는지를 파악할 것”이라며 “실태를 점검해 미흡한 법인에는 자진 정정하라고 통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롯데그룹에 일본 롯데홀딩스와 일본 L제2투자회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계열사에 대표자와 재무 현황 등의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