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 언론이 공개한 금호가 공동경영합의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이후 금호그룹의 공동 경영합의서는 세 차례에 걸쳐 수정됐다. 수정 조항을 둘러싸고 3남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과 4남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큰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합의서 수정 과정에서 연장자인 박삼구 회장의 결정권을 강화하고 그룹 회장직에 대한 정년 조항을 삭제한 점 등이...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2조1317억원으로 젊은 재계 3세들 중 최고 주식부자에 올랐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1조32억원으로 1조클럽에 들었다.
지난 2009년 경영 위기로 주식 가치가 급락했던 박세창 금호타이어 전무,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보, 박준경 상무보 등 금호가 3인방은 지난헤 주가 회복으로 1000억원대 주식부자에 복귀했다.
실제로 30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발표한 정기 임원 인사안에 따르면 금호가(家)가 3세이자 박삼구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상무가 금호타이어 전무로 승진했다. 지난 2008년 상무로 승진한 지 2년 만에 전무가 됐다.
지난 29일 단행된 대한항공의 정기인사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팀장이 27살의 나이에 상무보로...
'대기업 후계자들의 교육은 남 다르다?'
올해 초 금호석유화학으로 소속을 옮기면서 임원으로 승진한 금호가(家) 3세 박준경(32)·박철완(32) 상무보가 최근 '부장'으로 직급이 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서 내 원활한 직무 수행과 경영수업의 일환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박준경·박철완 상무보는 최근 직무 수행을 위해 회사 내 직급이 '부장'으로 조정됐다....
대주주 공동경영 방안에 따라 3인 대표이사체제로 운영 중인 금호석유화학이 최근 대표이사간 역할 분담을 마무리했다. 또한 금호가(家) 3세에 대한 본격적인 경영수업도 시작됐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 경영정상화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금호석화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석화는 공동 대표이사 3인에 대한 역할 분담을 최근 마무리했다....
아울러 임원 승진 뒤에도 특별한 업무를 맡지 않았던 금호가(家) 3세들의 본격적인 경영 수업도 시작됐다.
박 회장은 "(아들인) 박준경 상무에게는 해외영업을, (조카인) 박철완 상무에게는 전략기획을 각각 맡겼다"고 소개했다.
한편 증권시장 역시 금호석화의 올해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 이정헌...
한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상당히 괜찮은 회사라고 생각하는데 금호가 인수하면서 여러가지 악재를 만난 것 같다”며 “대우건설 자체만 본다면 실력은 물론 수주능력도 뛰어나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특히 “어느 기업이 인수를 하느냐에 따라 악재와 호재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며 “만약 적절한 인수자가 나타나고 대우건설 능력의 시너지만 합쳐진다면...
빈소에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인 금호가 식구들은 넷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아들인 박준경 상무로 6시10분께 빈소에 도착했고 이어 다섯째인 박종구 아주대 총장직무대행이 모습을 보였다.
박삼구 명예회장은 6시50분께 모습을 빈소에 도착해 곧바로 조문객을 맞을 준비에 들어 갔다.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기옥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 윤영두...
금호석유화학으로 자리를 옮긴 금호가(家) 3세 박준경, 박철완씨가 최근 임원으로 승진했다.
7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일자로 부장에서 상무보로 각각 승진, 처음으로 임원을 맡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지난달 초 각각 금호타이어와 그룹 전략경영본부에서 금호석유화학으로 자리를 옮겼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채권단과 합의하에 승진...
있는 금호타이어 문제와 관련, "회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다만 경영진과 노조 등이 회사 구조조정에 대한 동의서를 제출해야만 채권단이 긴급자금 등 지원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정부나 채권단은 가능하면 금호가 전체적으로 회생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고 채권·금융기관에서도 자금을 지원할 준비가 돼...
즉 금호가 지주회사인 금호석유화학 등 그룹 전체 경영권을 유지하되, 기업 구조조정에 차질이 발생하면 채권단이 계열사 주식과 경영권을 언제든지 처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의미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주력 계열사인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가 채권단으로부터 출자전환 방식으로약 2조~3조원 대의 자금지원을 받게 되면 총수 일가도 부실 경영 책임과...
TR아메리카는 "금호가 주당 2만원에 인수하겠다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제쳐두고 산업은행에 1만8000원에 팔겠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금호 측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춰 인수가격을 올리고 전날까지 끝까지 인수의지를 피력해왔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오남수 금호아시아나 사장은 우선협상자를...
채권단 한 관계자는 “현재 양측은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을 신청했으며 대우건설은 산은 주도의 사모펀드에 넘기는 방안에 합의했다”며 “금호석유화학 워크아웃 여부는 금호가 일단 제외하기로 했지만 회의 과정에서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금호그룹에 대한 금융권 채권단 여신은 총 18조원 정도의 규모로 산업은행이 가장 많은 여신을...
현재 대한통운의 시가총액은 1조2000억 수준에 불과하다.
익명을 요구한 자문사 매니저는 “대한통운이 매각된다면 대우건설 풋백옵션 부담도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호재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전했다.
다만, 금호가 쉽게 대한통운 지분을 내놓진 않을 것으로 보여 조금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또 금호 유동성 악화의 원인인 4조원 규모의 대우건설 풋백옵션(주식을 되팔 수 있는 권리)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산은 주도로 대우건설을 인수하기로 했다.
풋백옵션은 2006년 6월 금호가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재무적 투자자(FI)를 끌어들이면서 3년 뒤 대우건설 주가가 3만1500원을 밑돌 경우 대우건설 주식을 이 가격에 되사주기로 보장한...
김 위원장은 "이 안이 성사될 경우 대우건설 우리사주조합은 대우건설 지분 5% 이내에서 인수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금호는 산은PEF에서 인수한 가격과 풋백옵션 행사가격의 차액을 재무적 투자자에게 보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우건설 부실경영의 책임을 져야 할 금호가 대우건설의 경영과 매각에 관여해서는 안된다"며...
이 가격을 기준으로 금호가 FI들로 부터 되사야 하는 대우건설 주식 총액은 약 4조2000억원이다. 현재 대우건설주가는 1만원대다.
금호그룹은 현재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자베즈 파트너스(JABEZ Partners)와 TR아메리카(TR America) 컨소시엄의 자금 조달계획을 검증하고 있다.
따라서 금호그룹은 옵션 행사가 시작되는 오는 15일 이전에 대우건설...
금호석화 역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박삼구 명예회장과 박찬구 전 회장간 형제의 난을 촉발한 곳이라는 점에서 인사 폭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호가(家) 3세에 대한 승진 여부도 최대 관심거리다. 박삼구 명예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그룹경영전략본부 상무가 그룹 본사에 남아 있을지 아니면 주력 계열사로 자리를 옮길지, 지난 8월...
고 박성용 명예회장은 고 박인천 창업주의 장남으로, 박씨는 금호가의 장손이 된다. 그러나 경영에 뜻이 없어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에서 한 발 물러나 있는 상태다.
반면 박삼구 명예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8일과 9일 양일간 금호석화 주식 5만9970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1.38%에서 1.62%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