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경직적 물가지수, 내수물가압력지표 등 여덟가지 근원인플레이션 지표를 평균한 통상적 근원인플레이션은 1%대 중반 수준을 기록하고 있었다.
반면 여기서 공공서비스와 전기·가스 요금, 담뱃값, 급식비, 보육비 등 규제가격을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도 1.2% 상승에 머물러 2012년 8월(1.2%) 이후 5년5개월만에 최저치였다. 한은은 올 상반기 소비자물가와 근원인플레 전망치를 각각 1.5%와 1.6%로 예상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당초 올 물가 전망을 상저하고로 봤다. 1월 물가가 낮은 것은 전년 같은 기간 AI와 농산물가격 및 유가 급등에 의한 공급측 요인으로 상승했던 부분이...
더군다나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도 1.2% 상승에 머물며 2012년 8월(1.2%) 이후 5년5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한국은행의 올 상반기 물가 전망치가 소비자물가는 1.5%, 근원인플레는 1.6%라는 점에 비춰보면 이같은 수치는 다소 실망스런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금리인상에 반대했던 조동철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물론 인상에 찬성했던 일부 위원들도...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도 1.8%로 0.1%포인트 낮췄다.
특히 올 상반기 물가의 하향조정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다. 소비자물가는 기존 1.7%에서 1.5%로, 근원인플레는 기존 1.8%에서 1.6%로 각각 0.2%포인트나 낮춰 잡았다. 하반기 물가의 경우 소비자물가는 1.9%에서 1.8%로 낮췄지만 근원인플레는 기존과 같은 1.9%를 유지했다는 점과 대비된다.
금통위원들은...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은 작년 1.5%, 올해 1.8%, 내년 2.0%로 예측했다. 작년과 올해 전망치 역시 직전 예상치 대비 각각 0.1%포인트씩 낮춘 것이다.
이는 글로벌 경기 개선 등에 따른 국내경제 회복세와 최저임금 인상 등은 상방리스크로 작용하겠지만 미국의 셰일오일 증산에 따른 국제유가 약세 가능성과 원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도 여전히 1%대 중반(1.5%) 수준에 머물고 있는 중이다.
반면 최근 국제유가가 60달러대를 넘어 7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연간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0.1%포인트에서 0.2%포인트 정도 상향조정할 요인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10월 한은이 전망한 올해 원유도입단가 전제치 배럴당 54달러와는 차이가...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근원인플레 지수가 개선된데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대량매도함에 따라 경계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17일 통안채 2년물 입찰과 1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진단이다.
다음주 일본은행(BOJ)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결정회의까지 약세장이 지속될...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 올라, 전월의 1.7%에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더욱 빡빡해지는 고용시장과 원자재 가격 상승, 달러화 약세 속에 올해 미국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인 2%로 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회복하면 연준의 긴축 속도가 가속화해 현재 기록 행진을 펼치는 뉴욕증시 랠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물가는 물론...
한은은 지난해 초부터 근원인플레 기준 지표를 기존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에서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로 변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표지수로 사용하는 근원인플레는 장기시계 예측에, 새로 개발중인 연준방식 근원인플레는 단기시계 예측에 장점이 있음을 언급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은 관계자는 “잠정적 연구결과를 금통위에 보고했다”며 “현재 추가 연구와...
함준호 추정 위원 역시 “추가 금리조정 여부와 속도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변화와 민간소비의 회복 상황, 글로벌 금융순환의 변화가 실질중립금리에 미치는 영향 등에 기초해 신중히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면식 추정 위원도 낮은 물가가 빠른 추가 금리인상을 막는 걸림돌임을 시사했다. 그로 추정되는 위원은 “물가상승 압력의 생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통화정책에 대한 간섭 아니냐느 질문 했는데 여기서 답변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 수요압력이 이슈가 될 것 같은데 한은에서는 10월 근원인플레이션율을 내년 1.9로 0.3%포인트 상향했다. 중장기적으로 근원인플레 올라간다고 보면 내년 하반기에는 1.9%로 올라간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나.
“근원인플레이션률은 단기적으로는 일시적 요인에 영향받을 수 있다....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 근원인플레도 1.6%에 그쳐 13개월연속 1%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원화강세(원·달러 환율 하락)가 급격한 점도 물가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총재 의지에 한번은 수긍 = 반면 이주열 한은 총재는 퇴임전 금리인상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임기 내내 인하만 해온데다 그런 인하도 전임...
아울러 일부 위원들은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떨어져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 수준으로 회복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16년 만에 최저 수준이지만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연준 목표인 2%를 밑돌고 있다. 연준이 물가판단의 기초 자료로 쓰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지난 9월에 1.3%에 그쳤다. 올 들어...
실제 헤드라인 물가는 넉달만에 2%를 밑돌았지만, 한은이 중요하게 보는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근원인플레는 전년동월대비 1.6%로 되레 올랐다. 신규취급액기준 대출금리에서 이 근원인플레를 뺀 실질금리도 2.09%로 2014년 12월(2.51%) 이후 2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월 수출 역시 길었던 추석연휴를 감안하면 호실적이라는 판단이다. 수출의 전년동기대비...
결국 공급측 인플레이션 압력에 의해 물가가 오른 셈”이라며 “반면 수요측 물가압력인 근원인플레는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는 8월 현재 1.4%에 그치고 있다. 이는 2014년 12월 1.4% 이후 2년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 역시 1.8%에 머물고 있는 중이다.
한은...
다만 근원인플레이션은 지난달과 큰 차이가 없다. 일시적 영향이 큰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물가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한국은행 관계자가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농산물의 경우 8월에는 폭염이나 폭우가 많고, 출하량도 많지 않아 원래 오르는 달이다. 태풍이 없다면 9~10월을 거치면서 안정될 것”이라며...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미국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에 달러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일 북한에 대한 강경 발언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도 괌을 포위사격하겠다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지도자가 괌이나 그 어떤 미국 영토에...
다만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 근원인플레는 넉달연속 전년동월대비 1.5%에 머물며 2014년 12월(1.4%) 이후 최저치 행진을 지속했다.
어쨌든 헤드라인 물가상승으로 국고10년 물가채에 대한 메리트는 다소 오를 듯 싶다. 전일 현재 BEI는 77.9bp 수준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개월사이 최고치는 지난 6월7일 기록했던 80bp였다.
차익거래는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3년...
◇연준은 낮은 인플레에 얼마나 걱정하고 있을까= 지난 1월 이후 미국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계속 하락했다. 지난달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에 그쳐 연준 물가 목표인 2.0%를 밑돌았다. 연준이 물가 판단의 중요 기초자료로 쓰는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PCE) 물가지수는 지난 5월 상승폭이 1.4%에 불과했다.
이런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