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주대 이국종 교수(경기 남부 권역 중증외상센터장)가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군을 치료하면서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치솟았다. 여야는 이를 반영해 1일 관련 예산을 정부안보다 212억 원 증액한 612억 원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단순히 예산을 늘리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소아 외상치료시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북한 병사 오창성 씨 귀순 당시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지휘관과 장병을 청와대에 초청해 차담회를 가지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여러분께 특별히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서 이렇게 모셨다”며 “지난번 귀순 상황 때 아주 정확하고 침착하게...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북한 병사 오창성 씨 귀순 당시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지휘관과 장병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차담회를 가진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날 차담회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북한군 귀순병 구조작전에 공을 세운 JSA 경비대대 소속 한국군 대대장 권영환 중령, 송승현 상사, 노영수 중사를 비롯해 군의관인...
가장 이슈가 됐던 귀순병사의 현재 상태에 대해 이국종 교수는 "자기 의사표현도 잘하고 식사를 시작했다. 이제는 죽을 먹는 단계다"라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수 있어서 골치 아픈 얘기 대신 방송프로그램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최근 불거진 김종대 의원과의 갈등에 대해 그는 "괜히 저 같은 막장에서 일하는 사람한테...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에 대해 “(지지율 상승세는) JSA 귀순 북한 병사의 의식 회복 소식,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념식 참석, 포항 지진 대처에 대한 긍정여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야 3당이 ‘세월호 유골 은폐’ 공세를 펼쳤던 23일 일간집계에서는 72.4%로 소폭 내렸으나,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을 직접 방문했던 24일 72.8%로 반등했다”고...
북한 JSA 귀순 병사 문제로 다시 한번 열악한 환경 논란이 제기된 '권역외상센터 지원 요청' 이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이 청원은 23만 명의 동의(27일 오전 9시 기준)를 얻었다.
가장 많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받은 내용은 27일 오전 9시 현재 57만명이 동의한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이다. 아동 성폭행 등 혐의로 12년형을 선고받은 뒤 2020년 12월 출소를 앞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한 유엔군사령부(이하 유엔사)는, 북한군이 귀순 병사를 추격하느라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가 돌아간 모습을 지적하며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유엔사는 22일 JSA 귀순자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특별조사단은 이 사건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너머로 총격을...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23일 최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북한병사를 치료한 아주대 중증외상센터를 언급하며 국회에서 관련 예산문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은 전국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예산이 적절하게 공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이에...
한편 홍석천은 북한 귀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에게 비판을 가한 김종대 정의당 의원을 비난하기도 했다.
홍석천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시하며 이국종 교수에게 찬사를 보냈다. 홍석천은 "한 사람은 죽어가는 사람 목숨 구하려 본인 능력 최대치로 애쓰는데 한 사람은 그런 소중한 사람의 의지에 여러 가지 이유로 찬물을...
이 북한 병사는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팔꿈치와 어깨, 복부 등에 5~6군데 총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5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다. 이틀 후에는 복벽에 남아있던 총알을 제거하는 한편, 담낭을 절제하고 오염된 복강을 세척하는 등의 2차 수술을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북한 병사는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팔꿈치와 어깨, 복부 등에 5~6군데 총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5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다. 이틀 후에는 복벽에 남아있던 총알을 제거하는 한편, 담낭을 절제하고 오염된 복강을 세척하는 등의 2차 수술을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순 북한 병사가 자가 호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당국에 따르면 귀순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두차례 수술을 받은 북한군 병사가 스스로 숨을 쉴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
다만 병원 측은 귀순 북한 병사가 폐렴 증세가 심각하고 의식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했다며 예후를 지켜보면서 치료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귀순병사를 발견하는 데 16분이나 걸린 이유에 대해서 김종대 의원은 "그 북한군이 수풀이 우거진 쪽으로 들어간 것 같다. 그런데 그 북한군을 찾는 것보다 그가 우리에게 위해를 가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런 경계 감시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즉 해당 병사를 못 찾아서 혹은 놓쳐서가 아니라 우리의 안전 확보를 먼저 하느라 16분이 소요됐다는 것....
귀순 북한군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환자가 여전히 많이 심각한 상태"라며 "장기 오염 외에 출혈이 심한 쇼크 상태에서 수술했기 때문에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있다. 향후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국종 교수는 "앞으로 열흘 동안은 고비를 계속 넘어가야 할 것"이라며 "상처 입은...
이국종 교수는 5시간에 걸친 수술에서 발견된 귀순 병사의 총상 흔적은 5~6곳에 달했으며 총상이 대부분 관통상이어서 7~8곳의 장기 손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술을 마친 귀순 병사는 현재 개복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해 호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국종 교수는 "수술을 더 이어가면 환자가 체력적으로...
북한군 병사 1명이 1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했으나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긴급후송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후 JSA 지역 북측 판문각 전방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 병사의 귀순 전후로 북한군은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 군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해 6월 15일에도 북한군 병사 1명이 비무장지대(DMZ) 우리 군 초소를 통해 귀순한 바 있다. 2010년 이후 북한에서 군사 분계선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한 사람은 군인, 민간인 등...
북한군 병사 1명이 29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측에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0시께 북한군 병사 1명이 중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해왔다"고 밝혔다.
북한군 병사는 비무장 상태였으며, 귀순 과정에서 남북간 총격전과 같은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10월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으로 북한군 병사 1명이 MDL을 넘어와 우리 군 일반전초(GOP) 창문을 두드려 귀순한 ‘노크 귀순’은 군의 경계망을 뚫은 대표적인 귀순 사례다.
올해 6월 강원도 화천 중동부전선으로 북한군 병사 1명이 MDL을 넘어와 DMZ의 우리 군 소초(GP) 근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귀순한 ‘대기 귀순’도 이에 해당한다.
연도별 MD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