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의 성정체성을 논란 삼자, 임태훈 소장은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한국당의 헌법 정체성"이라고 맞받아쳤다.
임태훈 소장은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성태 원내대표가 성정체성을 언급한 데 대해 "공당 대표 입에서 나온 얘기인지, 시정잡배가 하는 이야기인지 믿기지 않아...
군인권센터는 “문건 공개 후에도 증거를 인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소 참모장에 대한 강제수사를 하지 않은 군 검찰이 수사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며 검찰에 수사를 촉구했다.
검찰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기무사 독립수사단 구성 등을 지켜보고 사건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인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전날 촛불집회 당시...
군인권센터는 이번 특혜 의혹 논란의 근본적 문제는 군 병원의 열악한 환경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주병원을 비롯한 군 병원의 열악한 환경에 있다. 모든 병동이 개방 병동으로 수십 명의 환자들이 한데 모여 지내는 것은 통상의 병원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군 병원의 노후 시설 개선 등의 근본적 개선은 매우...
4일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와 OSF에 따르면 OSF는 지난달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4차례에 걸쳐 총 20만 달러(약 2억1500만 원)를 군인권센터에 지원하기로 했다.
1989년 설립된 OSF는 소로스가 기부한 천문학적 재원을 바탕으로 주로 동유럽에서 민주주의 전파 사업을 벌여 온 재단이다. OSF는 한국 시민사회를 만나면서 군대 내 인권문제에 관심을 두게 됐고...
앞서 군인권센터·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등 시민단체는 지난 17일 '내란 수괴이자 헌정 질서를 짓밟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저 경호에 경찰력 투입을 중단하라'고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다.
21일 현재 1만1000여명이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이 청장은 "법치국가니까 법에 따라 하는 것"이라면서 "전직 대통령 예우에...
9일 군인권센터(이하 센터)가 공개한 '군인권센터 2017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센터가 접수한 상담은 모두 1036건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16년 432건 보다 2.39배 많은 것이다.
이는 정치적 상황으로는 탄핵과 정권 교체, 군 내부적으로는 박찬주 대장 등의 '갑질', 육군 성 소수자 색출, 의경 인권침해 등 대외적으로 문제 된 사건들이 상담 증가에 영향을 준...
암센터를 국가암관리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육성한 것은 물론, 금연 운동의 선구자로서 미디어 흡연장면 금지, 군 면세담배 폐지, 담뱃값 인상, 금연시설 지정 등 국가 금연정책과 제도가 안착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복지부는 박 이사장을 포함해 보건의료 산업화에 기여한 송시영(60) 연세대 의대 교수,정신장애인의 인권·권익 향상에 기여한...
또 현재 현장실습이 실시되고 있는 모든 현장을 15일까지 전수 점검해 학생의 인권 보호와 안전현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로 했다. 위반(위험)사항이 있을 시 복교 등 즉시 조치하기로 했다.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습현장에서 문제 발생 시 해결절차 등을 문자로 안내하고, 안전위험 및 학생권익 침해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장실습 상담센터(가칭)'를 설치...
한편, 이국종 교수는 귀순 북한 병사 수술 당시 바닥에 흥건한 피를 화면에 띄우며 "북한군 청년은 2차례에 걸친 수술 과정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피 1만2000CC 이상을 수혈받아가며 온몸의 피를 순환했다"라며 "환자의 인권침해를 말하기 전에 중증외상센터 직원들도 인권 사각지대에서 일하고 있다. 언론인들이 (의료진들의 그런) 진정성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13일 채팅앱을 통한 10대 성매매의 실태를 고발한 바 있는 조진경 10대여성인권센터 대표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성매수자로부터 에이즈에 감염된 10대 여중생 A 양은 총 10여 명과 성매매를 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조진경 대표는 실제 A 양과의 성매매로 에이즈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성매수자들은 이보다 훨씬 많을...
이날 박찬주 대장 부인은 "아들같은 마음으로 대했는데 상처줘서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나 여론의 시선은 여전히 따갑습니다. 군 검찰은 박찬주 대장의 부인을 상대로 군인권센터가 제기한 여러 의혹이 사실인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박찬주 대장이 부인의 행위를 알고도 묵인했는지도 조사합니다.
군인권센터는 또 “박 사령관이 전역하게 되면 사건은 군 검찰에서 민간 검찰로 이첩된다”라며 “민간 검찰이 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는 더욱 어려울 것”이라면서 사건 초기 강제 수사를 배제한 채 안이한 태도로 수사에 임한 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새롭게 제보된 박찬주 대장 부부의 갑질 행위를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5일 관련업계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군(軍) 검찰은 박찬주 대장의 형사입건과 함께 박 사령관이 과거 주요 직위를 지냈던 곳에 대해서도 비슷한 일이 없었는지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입건된 박찬주 대장은 과거 26사단장과 7군단장, 육군 참모차장 등을 거쳤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박찬주 대장이 육군 참모차장으로 재임하던 2015년 공관병 1명이...
앞서 국방부는 관련 의혹을 폭로한 군인권센터의 민원에 따라 지난 2일 감사에 착수했다.
이후 국방부 감사 담당관들이 제2작전사령부에 파견돼 박 사령관 부부와 전·현직 공관병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최종 감사 결과를 토대로 박 사령관의 징계 여부를 포함한 신변 처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인권센터는 최근 잇단 폭로를 통해 박...
갑질 논란이 확산되자 군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이날 박 사령관 부인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일 국방부 직무감찰과장 등 4명이 대구에 내려가 박 대장과 전·현직 공관병을 조사했다”며 “오늘은 나머지 공관병과 박 사령관 부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군 인권센터에 따르면 박 대장의 부인 A 씨는 2016년 3월부터 올해 초까지 공관병에게 빨래, 다림질, 텃밭 가꾸기 등 사적 업무를 시켰다. 사적 업무도 모자라 공관병에게 폭언과 칼로 위협하는 행실도 보였다. 심지어 군 복무하는 자신의 아들이 휴가 나오면 아들의 옷 빨래뿐만 아니라 바비큐 준비, 간식 챙기기 등 밤낮없이 동원했다고 한다. 심지어 공관병에게...
군인권센터가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과 그의 부인이 공관 근무병을 상대로 각종 ‘갑질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3일 추가 4차 보도자료 공개와 함께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인터뷰 이후 오늘 출근하니까 제보가 또 쏟아졌다”라며 “특히 전자팔찌에 대한...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의 부인이 공관병에 상상을 초월하는 갑질행태를 보인 가운데 군인권센터는 박찬주 대장 부인이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제기했다.
군인권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초까지 박찬주 대장 부인이 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관병, 조리병 등에게 갑질을 넘은 노예 수준의 취급을 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 지난달 31일 의혹을...
군인권센터는 2일 "폭로 이후 사령관 공관에서 근무했던 병사들로부터 추가 제보가 속출했다"며 "제보가 더해질수록 그 정도가 심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내용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추가 제보에 따르면 공관병 1명은 공관 내 두 곳에 있는 호출 벨과 연동된 전자팔찌를 항상 차고 다녀야 했다. 사령관 부부가 호출 벨을 누르면 팔찌에...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군인권센터에서 2차 추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 내용도 매우 엽기적”이라며 “박찬주 대장이 어제 전역 지원서를 냈으니까 일단락됐다고 판단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역 지원서를 제출한 것은 형사 처벌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공관 내에 설치된 호출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