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시작된 근로·자녀자려금 신청 접수는 13일 현재까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마감 직전인 이달 말에 신청이 몰릴 가능성이 큰 만큼 국세청으로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이처럼 업무 과중에 대한 우려가 커지가 임환수 국세청장이 직접 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임 청장은 본청과 지방청 주요 간부들을 불러모아 긴급회의를 열고 업무에 차질이...
임환수 국세청장은 12일 세무대리인 단체에 세무대리인의 비리개입을 차단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임 청장은 이날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정구정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지역회장 및 임원들과 세정간담회를 같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정협조자인 세무대리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1950년 경상북도 성주 출생 △경북고 △서울대 지리학과 △행정고시(14회) 합격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게이오기주쿠대 경제학 석사 △숭실대 경제학 박사 △서울지방국세청 재산세국장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제22대 조달청 청장 △계명대 경영학과 부교수 △현대증권 사장
해당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후 세무공무원 박씨는 ‘포주보다 악랄한 공무원’, ‘사채업자 뺨치는 세무공무원’이라는 사회적 지탄을 받았고, 국세청 수장인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회의원들로부터 호된 꾸중을 들어야만 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지난달 초 박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른바 성노예 각서는 박씨가 김모 여성과의 만남을...
이후 경남기업은 지난 2007년 임창열 전 재정경제원 장관과 전형수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변호사, 교수 등 기존 사외이사보다 중량급 인사를 영입한 것이다.
또한 경남기업은 2007년 전체 사외이사 수를 4∼5명에서 2명으로 줄이는 대신 연봉을 대폭 인상하기도 했다. 사외이사 1인당 평균급여를 2006년 2600만원에서 이듬해 4300만원으로 60...
지난해 연말 명예퇴임한 이학영 前중부지방국세청장도 호연 가족이다. 현재는 호연경영연구소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 전 청장은 법인세, 개인세(소득·부가) 분야는 물론 감사와 징세, 민원 등 국세행정의 모든 부분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특히, 이 전 청장은 국세청에 약 35년 동안 재직하면서 국세공무원 생활의 절반에 가까운 12년 세월을...
호연은 세무컨설팅과 마찬가지로 경영지원컨설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난 2월 이학영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을 호연경영연구소 대표로 영입했다.
또 국제조세서비스 부문의 경우 호연은 역외탈세 관련 세무조사 지원과 조세불복 역외탈세 관련 세금문제 및 세무조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세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일례로 호연은 거주자...
과세 쟁점에 관한 소명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민원인 편의에 맞춰 담당 지방국세청의 조사과장실이나 민원인 사무실에서 면담할 수 있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임환수 국세청장을 초청해 개최한 정책간담회에서 “세무조사를 더욱 세심하게 운영해 달라”고 요청한 데 대한 화답 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이다.
이전에는 세무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쟁점이 발생하면...
임환수 국세청장의 ‘현장 소통’ 리더쉽이 통했다.
개통 초반 시스템 오류로 논란이 일었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이하 차세대TIS)이 점차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고 있다.
17일 국세청과 일선세무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 개통한 차세대TIS는 당시 세수 집계와 체납 징수 업무 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지만, 지난 13일 이후 모든 업무가 안정 궤도에...
이에 대해 정 전 총리 측은 “태안 기름 유출 방제와 관련된 만남이었고, 경남기업 얘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경남기업이 세무조사를 받던 지난해 3월에는 안동범 당시 대전지방국세청장을, 11월엔 안 당시 청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낸 한 법무법인 고문을 만난 것으로 기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국세청은 5000만원 이상의 재산에 대해 압류할 수 있도록 하고, 초기에는 1년간 10건 정도 선에서 서로 압류 의뢰를 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이날 서울지방국세청에서 하야시 노부미츠 일본 국세청장과 양자회동을 하고 이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14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하야시 노부미츠 일본 국세청장과 양자회동을 하고 세정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일 국세청장은 자국의 세무행정 동향을 소개한 뒤 해외금융계좌 및 국외재산 신고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 양국 국세청 간에 자발적인 정보교환을 활성화하는 한편 국제 사회에서 조세행정 분야의 공동보조를 맞추기로...
14일 경남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05~2014년 사업보고서와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역대 사외이사 명단에는 임창열 전 재정경제원 장관(전 경기도지사)과 전형수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의 이름이 올라왔다.
임창열 전 장관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2011년 3월까지 경남기업 사외이사로 재직했으며 전형수 전 서울청장은 2007년...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60)은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성균관대 교수로 활동 중이다. 20대 총선 마산 합포에서 출마한다는 얘기가 나돌았지만 본인은 부인하고 있다.
이현동 전 국세청장(59)은 모교인 영남대 행정학과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주영섭 전 관세청장(63)은 기재부 세제실장 출신답게 회계법인에서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국세청 고위직 출신들의 재산 증감 내역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6일 발표한 '2015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임환수 국세청장은 전년대비 1888만원 늘어난 8억97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의 아파트 가액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월급을 차곡차곡 모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임 청장은...
임환수 국세청장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이하 차세대시스템)과 관련해 일선세무서를 방문한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임 청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종로세무서를 방문, 약 3시간에 걸쳐 직원들로부터 차세대시스템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달 23일 차세대시스템이 개통한 이후 일선세무서 직원 뿐만...
지방국세청장에게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번 감사에서는 국세청이 세무 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으로 징계를 받아 특별관리대상에 오른 세무대리인을 국세심사위원으로 선임하거나, 신용보증을 받는데 유리하도록 사업자의 금융기관 제출용 재무제표확인원의 당기순이익을 부풀리다 적발된 세무대리인을 제재하지 않는 등의 행태도...
또 임 청장은 본인 예금 1억4435만원 등 가족예금 1억7154만원을 신고했고, 차량은 배우자 명의 2010년식 라세티(122만원)와 2014년식 알페온(3038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봉래 국세청 차장은 11억7427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차장은 전년보다 2억5516만원 재산이 줄었다. 이는 장남이 독립하면서 2억5938만원의 재산이 줄어들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