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완구 3000만원' 수사 본격 착수

입력 2015-04-17 0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이완구 총리의 불법 선거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2013년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이 총리 캠프 관계자들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 등에 따르면 검찰의 소환 통보 대상은 성 전 회장이 2013년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이 총리의 선거 사무실을 그해 4월 4일 방문했을 때 캠프 상주 직원이었던 7~8명이다.

한편 성 전 회장의 ‘다이어리’에는 이완구 국무총리를 포함해 고위 관료를 만난 사실도 적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이어리에는 ‘2013년 9월 5일(목) 14:00 정홍원 국무총리/ 청사 9F’라고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정 전 총리 측은 “태안 기름 유출 방제와 관련된 만남이었고, 경남기업 얘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경남기업이 세무조사를 받던 지난해 3월에는 안동범 당시 대전지방국세청장을, 11월엔 안 당시 청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낸 한 법무법인 고문을 만난 것으로 기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29,000
    • -2.25%
    • 이더리움
    • 4,605,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853,000
    • -0.76%
    • 리플
    • 3,069
    • -3.28%
    • 솔라나
    • 202,700
    • -3.98%
    • 에이다
    • 636
    • -3.93%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370
    • -1.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1.64%
    • 체인링크
    • 20,620
    • -3.55%
    • 샌드박스
    • 215
    • -4.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