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 비밀접촉에 참여했던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표는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을 통해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김천식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홍창화 국가정보원 국장) 모두 끝끝내 진실 밝히기를 거부하고 동족기만과 모략날조에 매달린다면 불가피하게 접촉 전 과정에 대한 녹음기록을 만천하에 공개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지난 5월9일 통일부 정책실장 김천식, 국가정보원 국장 홍창화, 청와대 비서실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 등이 참석한 비밀접촉이 이뤄졌다며 "저들은 이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일정을 모두 잡아놓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국방위 대변인은 "이들은 우리와 한 초기...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지난 5월9일 통일부 정책실장 김천식, 국가정보원 국장 홍창화, 청와대 비서실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 등이 참석한 비밀접촉이 이뤄졌다며 "저들은 이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일정을 모두 잡아놓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위 대변인은 "이들은 우리와 한 초기...
해군에서는 김진형, 해군본부 정책실장 박경일, 국방부 근무지원단장 박재원(해병), 합참 비서실장 이상훈(해병) 준장 등 4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해사 36기에서는 첫 소장 진급이다.
김 준장은 작전ㆍ정책통으로 천안함 사건 이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이번 인사에서 공군 승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부재원 인사기획관은 "이번...
새로 신임된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은 포항 출신 이명박 대통령의 고교 후배고, 이홍기 3군사령관은 현 정권 인수위원과 청와대 국방비서관을 지내면서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합참 합동작전본부장이었다. 영토가 포격을 받고 피란민이 발생한 연평도 사태 직후의 인사에도 의구심이 든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누군가의 사람이라서’ 잘나가는 사람들에게 배 아파서 하는...
윤 내정자(56)는 경기 출신으로 육사(33기)를 졸업한 뒤 육군 참모총장 비서실장, 6사단장, 자이툰부대(이라크 평화.재건사단) 사단장 등을 거쳤다.
김병기 전 청와대 국방비서관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사태에 따른 문책으로 김태영 전 국방장관이 지난달 25일 경질되면서 함께 교체됐다.
해왔다"면서 "철저하고 세밀한 검토 작업과 자체 검증 청문회를 거친 뒤 이 대통령에게 건의했고, 이 대통령도 본인을 면담하고 총리 제청을 받아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오는 29일께 국회에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김병기 청와대 국방비서관의 후임에 대해서는 현재 복수 후보를 놓고 선정작업중이다.
군 생활 대부분을 야전 부대에서 잔뼈가 굵은 대표적인 야전통 인사로 분류된다.
그는 안보특보를 지내면서 군 개혁 작업을 맡아온 만큼 천안함 및 연평도 사태 이후 군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김병기 청와대 국방비서관의 후임 인선은 26일중에 이뤄지지는 않고 며칠 더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또 분위기 일신을 위해 김병기 청와대 국방비서관도 교체키로 했다.
임 실장은 "최근 연속된 군 사고와 군 쇄신 차원에서 사의를 수용했으며 후임 인선에 대해서는 오늘 김황식 국무총리와 협의했다"면서 "내일중에는 임명 제청을 거쳐 후임 국방장관 인선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김 장관은 업무 공백이...
임 실장은 또 "분위기 일신을 위해 청와대 국방비서관도 교체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연속된 군 사고와 군 쇄신 차원에서 사의를 수용했으며 후임 인선에 대해서는 오늘 김황식 국무총리와 협의했다"면서 "내일중에는 후임 국방장관 인선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장관은 업무 공백이 없도록...
이명박 대통령은 북 도발 직후 청와대 지하벙커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 및 한민구 합참의장 등과의 화상회의를 연 데 이어 김성환 외교통상, 현인택 통일, 김태영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 임채민 총리실장, 원세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개최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정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단호히 대응하되,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청와대 지하벙커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한민구 합참의장 등과 화상회의를 하고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통상, 현인택 통일, 김태영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 임채민 총리실장...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단호히 대응하되,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청와대 지하벙커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한민구 합참의장 등과 화상회의를 하고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통상, 현인택 통일, 김태영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 임채민 총리실장...
특임차관에는 김해수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과 김해진 전 코레일 감사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이날 인사에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민간인 출신인 장수만 차관의 재임 기간이 1년 8개월을 넘었지만 이 대통령으로부터 '군 개혁' 임무를 받고 왔다는 점에서 교체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통일부, 법무부...
정부 측 위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지식경제부 장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국토해양부 장관, 국무총리실장, 대통령실 경제담당 수석비서관 등이며 민간 위원은 8명 이내로 두기로 했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재정건전성 현황을 점검하고 재정규율에 관한 사항과 재정규모, 국가채무, 재정수지...
앞서 "해군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피격되지도 않았는데 피격됐다고 이야기한 사람들이다. 조사위원으로서 좌초와 폭발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폭발로 볼만한 근거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숨기는 자료가 있다고 주장해 김태영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고소된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안보전략비서관도 소환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