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신뢰 정부는 공약을 지키는 데서 시작된다. 정부조직법 개편에 발목이 잡혀 3~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민생 법안과 경제민주화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국가정보원의 정치 불법개입 파문 등으로 여야가 다시 대치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4.24 재보선을 앞두고 양당이...
서 장관의 부친은 잘 알려진 대로 국방장관까지 지내며 박정희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고(故) 서종철 씨다. 여기에 서 장관의 처남은 홍영표 청와대 통일 비서관이다.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낸 홍 비서관은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행복추진위,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도 서 장관과 같이 뛰었다.
명문인 서울고 인맥들만 떼내어 봐도...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주재로 이날 오전 열린 회의에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총리실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주 수석비서관은 "정부는 현재의 엄중하고 비상한 안보상황에 대처해나감에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청와대와 외교·안보부처간 긴밀한 대응체제를 상시 유지해 나가겠다"고...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정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석회의에서 주철기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북한 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결의 2094호 채택과 관련해 정부 대응 등을 협의하기 위해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날 오전 열리는 이 회의에는 외교·통일·국방부, 국정원, 총리실...
청와대는 7일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갖고 북핵 위기에 대응해 빈틈없는 국방태세를 갖추고 국정 공백기 공직기강을 확립해나가기로 했다.
허 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수석비서관들에게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을 계기로 북한이 무력 도발을 포함해 불장난을 할 수 있는 만큼 빈틈없는 국방태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윤창중...
정식으로 임명되지 않은 비서관 후보자가 각 부처 관료들과 업무 협의를 하는 것은 변칙이라는 비판까지 나왔다.
여기에 외교·국방 장관은 청와대와 야당간 정치적 기싸움에 밀려 임명장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가 지연됨에 따라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장 수여를 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했지만...
기획재정부(옛 기획예산처) 재정협력과장, 전략기획관,재정정책기획관, 예산실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 등을 거쳐 기재부 제2차관에 올랐다. 김 내정자에 대해 윤 대변인은 “정통 예산관료로 어려운 경제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국무현안의 실무조정을 할 분”이라고 소개했다.
또 “국무조정실장의 경우 국무총리가 국정을 공백 없이 이끌어 나갈 수...
김병관 국방부 장관·윤병세 외교부 장관·진영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와 유일호 의원(전 박근혜 당선인 비서실장), 홍기택 중앙대 교수(전 인수위 경제1분과 위원)도 경기고 동문이다.
황 후보자는 정홍원 총리 후보자와 함께 검찰 내 성균관대 인맥의 핵으로 꼽힌다. 검찰 내에 성대 출신이 적어 황 후보자와 정 후보자는 각별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둘다...
이들은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에서 전문위원을 지냈다.
박 대통령은 또 비서실장 직속 의전비서관에는 우경하 외교부 지역통상국장을 내정했으며, 홍보수석실 국정홍보비서관에는 백기승 전 대선캠프 공보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비서관에 김재춘 영남대 교수, 행정자치비서관에 박동훈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국정과제비서관에 오균 국무총리실...
앞서 박 당선인은 비서실장에 허태열 전 의원, 국정기획수석에 유민봉 인수위원, 민정수석에 곽상도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홍보수석에 이남기 SBS 미디어홀딩스 사장을 내정했다. 또 국가안보실장과 경호실장에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과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을 각각 인선했다.
당선인 대변인과 서승환 인수위 경제2분과 위원이 각각 여성가족부와 국토교통부 장관에 내정됐다.
내각은 아니지만 김장수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 간사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내정됐다. 박 당선인은 아직 청와대 비서실장과 9수석비서관 인선을 발표하지 않았다. 박 당선인의 청와대가 진용을 갖추면 박근혜 정부에 진출하는 인수위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내각은 아니지만 김장수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 간사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내정됐다. 박 당선인은 아직 청와대 비서실장과 9수석비서관 인선을 발표하지 않았다. 박 당선인의 청와대가 진용을 갖추면 박근혜 정부에 진출하는 인수위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유민봉 인수위 국정기획조정 분과 간사, 홍기택 인수위 경제1분과 위원, 최성재 고용복지분과...
천영우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현재 개발 중인 북한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미사일을 조기에 배치하는 등 군사적 역량을 확충하는 데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도발을 시도할 때마다 국제사회와 공조해 제재 수위를 높이겠다고 압박하던 기존 대응에서 한발 더 나간 것으로, 정부 성명을 통해 군사적 대응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윤 외교장관 내정자와 김 국방부 장관 내정자는 앞서 발표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와 북한 3차 핵실험 등에 따른 대응책을 함께 모색하고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해법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박 당선인은 청와대 비서실장과 9명의 수석비서관 인선안은 수일 뒤에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조각 인선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즈음해...
이후 2004년 8월부터 2006년 3월까지는 대통령비서실에서 산업정책비서관을 지내며 산업과 중소기업 관련 정책에 관여했다.
정치에 입문하기 직전인 2006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 2년 동안 제9대 중소기업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중소기업 현장을 겅험했다. 이 때문에 이 간사는 범중소기업계 인물로 평가받기도 한다.
중소기업청장 시절에는 중소기업의 가업승계에 대한 세제...
최근 정무팀에 합류한 이재만 전 보좌관과 정호성 전 비서관 등이 그들이다. 이들은 이 정무팀장과 함께 박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온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호남 출신인 조인근 전 중앙선대위 메시지팀장도 최근 비서실에 합류했다. 조 전 팀장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경선에 이어 2012년 새누리당 대선 경선과 본선에 이르기까지 박 당선인의 메시지 작성을...
또 박 당선인의 정계입문 당시부터 보좌해 온 고 이춘상 전 보좌관, 이재만 전 보좌관, 정호성·안봉근 전 비서관이 선거 과정 전반을 컨트롤했다. 이들은 친박 내 왠만한 중진 의원보다 파워가 세 당내에선 이 4명을 ‘사대천왕’이라 불렀다. 이춘상 전 보좌관은 박 당선인의 사적인 업무와 SNS를 포함한 홍보, 팬클럽 관리 등을 맡았고, 이재만 전 보좌관은 공약과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