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관에 내정된 윤병세 인수위원은?

입력 2013-02-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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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관에 내정된 윤병세(60)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 위원은 외무고시 10회 출신으로 1977년 외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외무부 북미 1과장, 주 미국 공사참사관 등의 요직을 거쳐 노무현 정부 때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대통령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이 때문에 윤 장관 내정자는 노무현 정부 때 사람으로 꼽힌다. 그런 그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인연을 맺은 것은 수석비서관에서 물러난 뒤다. 윤 장관 내정자는 청와대에서 나온 뒤 박 당선인에게 몇 차례 조언을 하다 2010년 박 당선인의 대선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발족 회원으로 참여했다. 박 당선인은 윤 장관 내정자가 합류할 당시 ‘노무현 정부 인사인데 같이해도 되겠느냐’는 질문에 “정책에 이념이 있나요. 상관없습니다”고 답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후 윤 장관 내정자는 박 당선인의 대선공약을 개발한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의 외교통일 추진단 단장을 맡았다.

윤 장관 내정자는 30년 동안 외교부에 몸 담은 만큼 전문성을 갖췄다. 그는 서울 출생이어서 지역 안배 인사라는 실리도 박 당선인이 챙길 수 있다는 평가다.

◇약력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 △외무고시 합격(10회) △북미1과장 △북미국 심의관 △제네바 공사 △미공사 △NSC 사무처 정책조정실장 △외교부 차관보 △대통령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외교통일추진단장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 인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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