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의료 파업 종식을 위한 여·야·정·의료계 등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의료계의 정면 충돌이 장기화하면서 국민 피해만 커져가고 있다"며 "여야와 정부, 의료계를 포괄하는 4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는...
근로소득 vs 증여…결국 ‘기부 면세’ 제안임금이면 ‘평균임금’ 산입…퇴직금도 늘어‘사용자 지급 땐 모조건 임금’ 시각 바꿔야
한 기업에서 직원들에게 자녀 1인당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주어 화제다. 처음에는 출산장려금을 준 사실이 화제가 됐는데, 이어 복잡한 세금 문제가 논란이다.
기업이 출산장려금을 근로소득으로 주면 근로자들이 최대 38%에 이르는...
민주당 제안으로 공개 논의를 시작한 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은 지난달 21일 범야권 통합비례위성정당 창당과 지역구 야권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같은 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혁신당’도 공식 창당하며, 반윤(윤석열) 전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그러면서 “이에 한 위원장의 제안을 수락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한 것”이라며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수정당 우세 지역이던 서울 영등포갑은 비례대표 출신인 김 부의장이 19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판도를 뒤집었고, 그는 해당 지역에서만 내리 3선을 했다. 김 부의장은 민주당 공천심사에서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에...
소액주주연대 플랫폼 액트는 고려아연을, 행동주의펀드 KCGI는 영풍의 편을 들면서 약 8%의 지분을 쥔 국민연금이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호석유화학은 박철완 전 상무가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잡고 경영권 분쟁에 불씨를 지폈다. 박 전 상무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로, 2021년과 2022년에도 주주제안에 나선 바 있다.
박 전 상무는...
29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서울 여의도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전공의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전공의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자리다.
이날 회의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참석자들은 많지 않았다. 회의장에는 오후 3시부터 단 한 명의 전공의도 모습을 드러내지...
창준위 관계자는 "제안 받은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 77.8%"라며 "'민주', '미래', '개혁', '혁신' 등이 포함된 당명은 38.2%, '국민', '시민', '우리' 등이 포함된 게 18%"라고 했다. 앞서 창준위는 조 전 장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당명 공모를 받았다.
이어 "당색으로 정한 '트루블루'는 짙은 파란색으로 신뢰와 안정감을 강조한다...
200여 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주택개발지원단은 구의 신속한 주택개발 사업을 위해 사업 제안, 사업성 분석,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지원하며 지역의 주택개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상인과 주민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상봉먹자골목형상점가 옥외영업 운영'과 주취자로 몸살을 앓던 광장을 구 제1호 금주구역으로 지정해 주민을 위한 쉼과...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총 의석수 1석을 늘려 전북 1석 복원에 쓰자고 제안했으나, 국민의힘이 반대했다. 윤 원내대표가 다시 부산 선거구는 유지, 전북 지역구 의석 1석 대신 비례대표 1석을 줄이는 안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아가 민주당이 쌍특검 재표결을 지렛대 삼아 부산 지역 추가 조정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시 한번 민주당에 요청한다.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안을 처리하자"며 "민주당도 총선을 앞두고 중소기업 관련 공약을 많이 고민하고 있을 것이지만, 중처법 적용을 유예하지 않고서는 어떤 공약을 내놓는다 한들 중소기업인들로부터 진정성을 인정받기 어려울...
협회는 25일 황 감독에게 임시 감독직을 제안했고, 황 감독이 26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 게임 우승 업적에도…최종예선 앞두고 ‘겸직’이라니
황 감독은 선수로도, 감독으로도 이름을 날렸다. 황 감독은 선수 시절 한국의 ‘레전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A매치 103경기에 출전해 50골을 넣었다. 이는 역대 남자 선수 최다 골 2위 기록이다. 감독으로서도...
홍준표 대구시장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벌어진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와 관련 “의사들의 직역 지키기가 도를 넘으면 의사들도 국민에게 외면받는 직종이 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27일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때 법조인 전성시대가 이제 한물간 시대가 됐듯이 앞으로 의사들도 똑같아질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전자공학이...
전북의 의석수가 감소로 민주당 측이 반발하자, 국민의힘은 전북의 지역구 의석수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대신 비례대표 의석수를 47석에서 46석으로 1석 줄이는 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야당은 이를 거부하고 당초 선관위 획정위가 통보한 원안대로 가자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협상을 뒤집은 셈이다.
이에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은...
당은 이어 취약 채무자 보호를 위해 모든 은행에 예금자당 1개 개설할 수 있는 전(全) 국민 생계비계좌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해당 계좌에 예치된 최저생계비 이하의 금액에 대해서는 압류를 금지하도록 했다.
신용회복지원협약 체결 대상에 이동통신사업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명시해 통신비나 건강보험료 등에 대해선 ‘비금융 채무조정’을 강화하도록 했다....
개선방안을 제안해 외국인 선원의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
행정심판 분야에서는 윤유미 인천광역시교육청 주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윤 주무관은 교육청에 재직하면서 총 198건의 행정심판 사건을 처리했으며, 국민의 권익을 구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행정심판 제도발전 등 청구인의 권익 보호에 이바지했다
기관 중에서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주 1회 30분 이상 규칙적인 체육 활동하는 비율은 62%(2022년 기준), 운동 부족 학생 비율도 전 세계 146개국 중 1위(2019년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이른 데 따른 제안이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 국민 체력 측정·운동 처방 서비스 구축 △학교 체육활동에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적극 활용 및 건강·체력 증진 등 지원 △놀이 기반으로 초등 체육...
국토연구원 이치주 부연구위원과 연구진은 27일 '기술형 입찰의 유찰 감소 방안'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술형 입찰 방식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정부는 기술형 입찰 비중을 2025년까지 20%로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했지만, 유찰이 지속돼 공사의 적시성과 국민생활 편익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나라장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2018~2022년)...
국민의힘은 선거구 획정 협상을 무효화시키고 ‘선거관리위원회 획정위 원안’ 처리를 주장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회를 혼란과 정쟁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며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선거구 협상을 발로 걷어차고 쌍특검법 재표결에 집착하는...
현역 김영식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구미시을에 도전장을 낸 허성우 전 국민제안비서관과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 그리고 현역 양금희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북구갑에 공천을 신청한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은 현재 공천 보류된 상태이며, 박형수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의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제2차장도 공천이 보류돼 있다.
이외에도 9명의...
의대협은 “정부는 의학 교육의 질 저하뿐 아니라 국민들과 미래 의료계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면서 “학생 의견 청취에서부터 재논의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전국 의과대학 학장단 협회는 전국 40개 의대 수요조사 결과가 비과학적이고 무리한 숫자였음을 시인했다”면서 “그러나 재단과 대학은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