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2일 오전 4시께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 일원에서 올해 첫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일 첫얼음 관측 당시 설악산 중청대피소 기온은 영하 1℃를 기록했으며 설악산 능선을 타고 매섭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5~6℃까지 내려갔다.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는 해발 1676m에 위치하고 있어 매년 첫얼음이...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협조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가을 단풍철과 각종 연휴를 맞아 일반인 탐방객을 늘어나면서 음주행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율이 증가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산행 체험을 비롯해 행사 참가자 대상의 전문 교육, 홍보물(건전음주부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경남 남해군 고현면 일대의 연안습지에서 올해 3월부터 6개월간 조사한 결과 흰발농게가 200여개체 이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남해안에서는 최초로 이곳에서 흰발농게 45개체가 발견돼, 환경부와 공단은 이 지역을 지난해 12월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고현면 일대의 연안습지는 규모가 3026㎡로 모래질이 많은...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양창영 새누리당 의원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립공원 안전사고가 1170건 발생해 이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각각 104명, 1066명으로 집계됐다.
발생 유형별로 보면 사망의 경우 심장돌연사(51.9%), 추락사(30.7%), 익사(9.6%), 동사(2.8%)순이었으며, 부상의 경우...
이 의원에 따르면 국립공원공단이 환경부 장관에게 제출한 ‘설악산 국립공원계획변경에 대한 검토의견’은 양양군이 제출한 공원계획변경안에 대해 공단이 사실 조사에 근거해서 최소한 이런 내용들이 검토되고 반영돼야만 설악산 국립공원이 제대로 보전될 수 있다는 공식 입장이다.
공단이 지적한 21개의 문제점 가운데는 케이블카 사업시 핵심적으로...
비정규직 규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 1천437명, 국립공원관리공단 988명, 국민연금공단 814명, 서울대학교병원 764명, 코레일네트웍스 741명 등도 많은 축에 속한다.
공공기관의 정규직 비중은 2010년 70.3%에서 2014년 67.6%로 하락했다. 비정규직 비중도 같은 기간 10.8%에서 10.1%로 소폭 줄었다. 대신 무기계약직 비중이 2.7%에서 4.6%로 상승했다.
이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6월13일 발생한 북한산 인수봉 낙석사고로 임시 통제된 암벽등반 구간에 대해 암벽등반 통제를 5일부터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낙석위험이 높은 암석 15톤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산악단체 4곳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2일 최종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낙석사고 직후 인수봉 암벽등반을 통제하고 유관기관(경찰...
또 케이블카 예정 사업지인 오색 구간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정한 낙석 위험구간 58곳에 포함되며, 이달 2일 케이블카 예정지 인접 구간에서 낙석으로 말미암은 인명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환경부는 이와 관련, 강원도와 산림청이 산사태 문제 등 협의 과정을 거쳤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색구간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낙석 위험구간에 포함되지 않으며...
또 △양양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케이블카를 공동 관리 △ 운영수익의 15% 또는 매출액의 5%를 '설악산 환경 보전기금'으로 조성 △ 상부정류장 주변 식물보호대책 추진 등이 보완할 사항으로 제시됐다.
의결된 사업안은 윤성규 환경부장관이 승인 결정하면 확정된다.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았던 비석형 등 38곳의 표지석을 자연석형으로 교체하고, 북한산국립공원의 사패산 등 15곳은 정상표지석을 새로 설치해 정상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6월부터 전국 국립공원 정상부 108곳을 일제히 점검한 후 38곳의 정상표지석을 교체하고 표지석이 없던 15곳에 표지석을 새롭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올해 도래한 제비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8년 전보다 약 60% 증가한 3408개체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흑산도에 도래한 제비는 2007년 2036개체가 관찰된 이래 2013년 1188개체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지난해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올해는 3408개체가 확인됐다.
제비 개체수의 증가 원인은 월동지인...
신용석 국립공원관리공단국립공원연구원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 주변해역은 수중생태계가 매우 우수하고 안정적인 먹이사슬을 구성하고 있는 해중생태계의 핵심지역”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조사ㆍ연구와 함께 해중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서식지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야영장을 비롯한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단, 민간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설과 연수시설은 무료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립공원 내 사찰에서 개별 징수하고 있는 문화재관람료도 무료대상이 아니다.
10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야영장 등 공단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 하루 동안 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야영장을 비롯한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다만, 민간에서 위탁해 운영 중인 시설과 연수시설은 무료대상에서 제외되며, 국립공원 내의 사찰에서 개별 징수하고 있는 문화재관람료도 무료대상이 아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야영장 등...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우포늪 습지보호지역 일대와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팔색조가 번식하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올해 2분기 습지 생태조사 당시 팔색조 울음소리를 처음으로 확인한 후 지속적으로 관찰을 해오다가 지난 6월 말 5개의 알이 있는 팔색조 둥지를 발견했다.
5개의 팔색조 알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7월 초 국립공원 내 연안습지 생태조사 중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안도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붉은발말똥게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붉은발말똥게는 갑각 길이가 약 28mm, 갑각 너비가 약 33mm로 갑각 앞쪽과 집게다리의 집게가 붉은색을 보이며 발가락마디 주위에는 검은빛을 띤 갈색 센털이 난다.
붉은발말똥게가 발견된 서식지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국립공원에서의 야외활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국립공원 탐방시 독성 동ㆍ식물에 대한 행동요령을 26일 발표했다.
장마 전후의 고온 다습한 기후는 산림과 초지에서 다양한 버섯들이 대량으로 자랄 수 있는 여건이 된다. 최근에는 버섯이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 야생버섯을 채취해 먹었다가 독버섯 중독사고로...
NH농협은행은 21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농촌과 국립공원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가뭄 및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제 및 국립공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우리 농산물 범국민 소비촉진 운동’과 더불어 소속 임직원의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및...
국립공원관리공단이 19일까지 ‘여유로운(슬로우) 탐방’ 정착을 위한 홍보 행사를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 행사는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공단 소셜네트워크 서비스(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여러분이 개선하고 싶은 탐방문화는?”라는 주제로 댓글 달기 행사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이 담긴 고급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