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 붉은발말똥게 발견

입력 2015-08-0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7월 초 국립공원 내 연안습지 생태조사 중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안도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붉은발말똥게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붉은발말똥게는 갑각 길이가 약 28mm, 갑각 너비가 약 33mm로 갑각 앞쪽과 집게다리의 집게가 붉은색을 보이며 발가락마디 주위에는 검은빛을 띤 갈색 센털이 난다.

붉은발말똥게가 발견된 서식지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으로 마을에서 내려오는 인근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의 갈대숲이다.

붉은발말똥게는 남해 서부와 서해 중부 이남의 연안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서식지가 확인됐다.

멸종위기에 놓인 종으로 서식 조건이 까다롭고 개체 수가 매우 적으며 바다로 흘러드는 작은 하천 하류의 돌담, 초지대 등에서 매우 드물게 살고 있다.

김승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소장은 “붉은발말똥게는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어 보호가 필요한 종으로 정확한 개체군 확인과 생태적 특성파악을 위해 체계적인 관찰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종이 살고 있는 지역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ㆍ관리 하는 등 서식지 보전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612,000
    • -1.44%
    • 이더리움
    • 3,342,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3.06%
    • 리플
    • 2,187
    • -1.8%
    • 솔라나
    • 135,600
    • -1.88%
    • 에이다
    • 413
    • -2.13%
    • 트론
    • 447
    • +0.22%
    • 스텔라루멘
    • 251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80
    • -0.92%
    • 체인링크
    • 14,040
    • -2.57%
    • 샌드박스
    • 127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