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올해 초 ‘마비노기 트럭시위’의 책임자로서 시위와 이용자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끌어낸 인물이다.
이 의원은 "14일에 이어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오늘도 게임 이용자를 참고인으로 불렀지만 불발됐다"며 "많은 사람이 게임 산업 육성을 주장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이용자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또 다른 이 지사에 돈을 전달했다는 인물 B씨와의 통화녹음도 이어졌다. 장 변호사는 역시 돈 심부름 사실을 물었고 B씨가 부인하자 “혹시 이거 박철민이 돈이 생각나서 작전하는 거 아닌가”라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장 변호사도 제보의 순수성이나 목적을 의심하는 상황인데 검증 없이 국민의힘이 정치공작으로 공세하려 한 것 아닌가”라고 의심했고, 박범계...
20일 두 번째 ‘대장동 국정감사’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감에서의 화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에서 배임했다는 의혹이다.
이날 국감에서 야권 의원들이 집중 질의한 것은 대장동 개발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빠지고 임대주택 비율이 최소화된 배경이다. 이로써 공공환수가 적어졌고 이는 이 지사가...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조폭과 제보를 연결했다는 변호사 등 관련 인물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겠다”며 검토 여부 질문에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위 서울시 국감에서도 김 의원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왔다. 이재명 대선캠프 전략본부장이기도 한 민형배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어제 국감에서 사상 초유의...
그날 낮 이 지사는 국감장에서 “조폭에게 돈 받았느냐”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면책특권에 숨지 말아라”며 반박한 터였다. 사람들은 영화 ‘아수라’를 오버랩하며 의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태는 하루만에 급반전됐다. 야당이 ‘조폭 연루설’의 증거로 제기한 돈뭉치 사진이 박 씨가 과거 사채업 홍보를 위해 찍은 ‘허세 샷’이었던 것이다. 김용판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중점을 둔 인물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사장 직무대행이다.
먼저 박수영 의원은 2015년 5월 29일 대장동 개발 시행사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뜰의 이사회 속기록을 제시하며 “변호사 의견도 보지 않고 당일 주주협약서를 나눠주고 그대로 결정되도록 밀어붙였다. 전형적인 배임”이라면서 “유 전 대행과 김문기(개발1처장) 등 설계...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행안위의 경기도 국감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국민의힘의 바닥을 보게 될 것이다. 어떻게든 정쟁을 위해서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성남시장으로서 산하기관인 성남도시공사 출자 법인 공문서에 사인한 것을 놓고 비판하는 게 정상이냐.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8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관련해 "인터뷰 때 전화번호 기록은 했는데 그 외 한 번도 지금까지 만난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불로소득 개발이익을...
전날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오 시장이 내정한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내정자를 향해 "적합한 인물인지 의구심을 많이 갖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김 의장은 "공공부문 경험이 없고 SH라는 대형 공공기관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우려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시장이 그렇게 고집 아닌 고집...
그는 "검찰과 법원이 이 지사 구하기의 최선봉에 나선 이상 판교의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의 증거는 일사천리로 인멸될 것"이라며 "이재명 게이트의 핵심인물들은 법망을 맘껏 유린하며 교묘히 빠져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판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단군 이래 최대로 조직적이고 지능적인 공익 탈취 사건"이라며 "이 같은...
그러면서 “녹취록에 ‘그분’이라는 표현이 한군데 있지만 세간에서 말하는 그 인물(이 지사)이 아닌 다른 분을 특정한 것은 있다”며 “정치인 그분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법사위 국감에서는 이 지사가 연루된 대장동 의혹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사건을 두고 여야가 난타전을 벌였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유동규 씨는 이재명의...
민 의원은 이재명 캠프의 전략본부장을 맡은 핵심 인물로 이 지사 수비를 도울 예정이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행안위의 한 장관 자리를 다른 의원으로 채우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사보임하고, 각 위원회 간사 중심으로 팀플레이를 하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도 자체적으로 국감 대응에 나섰다. 이 지사 수행 실장인 김남국 의원은...
2009년 국감서 LH 대장동 공공개발 반대한 신영수씨세븐, 성남시가 두 차례 민간개발 제안 반려하자 신영수 로비 결심분당 충청향우회장 통해 신영수 동생 신씨 소개받아 2억 전달 시도신씨 1.5억 받았다가 반환…LH 철수 앞두고 건넨 5000만원은 받아5000만원은 신영수 설립 성남발전연합 소속 이덕수 통해 전달재판부 "신 씨, 뇌물임을 알았다면 받지 않았을 것이라...
다만 “소환 계획이나 특정 인물에 대한 조사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수사 계획, 일정 같은 부분은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모든 사항이 수사 범주에 들어가 있다”며 “너무 우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항간에서는 수사팀의 수사 의지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이 있음을 알고 있는데 저희가...
증인 채택 과정에서도 가상자산 관련 인물들은 사실상 시야 밖으로 밀려나는 모양새다.
국회 정무위원회 민형배·윤창현 의원은 지난 26일 이석우 업비트 대표 등을 증인으로 공동 신청했다. 24일 특정금융정보법상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고 기한이 끝난 가운데, 4대 거래소만 실명계좌를 발급받은 상황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해당 의원실에서는 4대 외...
올해 국감은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불거진 ‘화천대유’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까지 정무위원회 주요 관심사로 가계부채, 머지포인트 등이 꼽혔으나 화천대유자산관리의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무위에서는 화천대유 관련 증인을 추가 채택하는 안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국감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일부 임원인사를 부분적으로 단행할 수 있단 예상이다.
앞서 정 원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10일 부원장 4명, 부원장보급 10명 등 임원 14명에게 일괄 사표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일부 임원은 금감원의 독립성 유지에서 임기 보장을 이유로 사표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수석부원장으로...
이후 검찰은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은 일부 검사 등을 기소했다.
박범계 장관은 "(윤 전 총장이) 사직 전이라도 국감에서 약속처럼 적어도 사과는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피력했다.
박 장관은 '접대받은 액수가 100만 원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강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가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한 활약으로 ‘2020년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했던 강 의원의 목소리는 펀드 피해자 구제책을 논의하는 시발점이 됐다....
이번 국감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한 론스타 사건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일반적으로 봤을 때 이상한 지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론스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주장해 온 경제민주주의21, 금융정의연대, 참여연대는 여전히 여야 정치권은 론스타 문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