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행자 고시 이후 필요한 관리처분계획인가도 사업시행인가와 묶어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조합을 설립할 필요 없이 신탁사가 사업을 이끌어가는 ‘신탁 방식(지정개발자 방식)’ 사업으로 추진해 사업 진행 속도는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이 정비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지난달에는 경기 군포시 당동 731번지...
4구역은 북변ㆍ사우동 일대 200만㎡의 김포뉴타운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를 받은 곳이다. 한 때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이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와 조합장 고발 등 잡음이 있었지만 최근 김포뉴타운에서 가장 빠른 추진 속도를 보여 왔다.
북변4구역은 당초 2843가구로 개발될 계획이었으나 오는 9월 촉진계획변경을 통해...
처음에는 총 8개 구역, 130만㎡를 재개발할 계획이었지만 사업이 부침을 겪으면서 현재 민간 정비사업 추진은 1·2·4구역에서만 진행 중이다. 원당1구역은 2011년 조합설립 이후 사업 시행인가를 추진 중이다.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원당4구역은 지난 2018년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올해 3월부터 착공에 돌입했다.
원당 6·7구역은 정부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3000가구에 육박하는 공급 규모로 올해 강북권 분양 단지 중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동대문구 이문1구역(2904가구)은 지난해부터 줄곧 분양 예정 단지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사업시행변경 인가 등 행정 절차가 지연되면서 일반분양 일정도 계속 늦춰지고 있다. 관리처분계획 변경 등과 관련한 조합원 총회 개최, 조합원 동호수 추첨 등의 일정을 고려하면 실제 분양...
사업시행 인가 이후 남은 단계는 관리처분계획 인가와 착공 후 분양뿐이다. 정비사업의 70% 이상 완료한 셈이다.
남성맨션은 1983년 지어진 아파트로 올해 38년 차를 맞은 노후 아파트다. 총 390가구 규모로 재건축 이후 4개 동, 451가구 규모 새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남성맨션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연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지하철 2호선...
앞으로 남은 단계는 관리처분계획 인가와 착공 후 분양뿐이다.
미아3구역은 총 5만7553㎡ 규모로 재개발 후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12개 동에 총 1037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미아3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시공사 선정을 완료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미아동 H공인중개 관계자는 “미아3구역은 구역...
통상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이주 절차에 들어가는데 전세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단지의 이주 시기를 조정하지 않으면 시장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서울시는 3주구의 이주 종료 기간도 기존 계획보다 7개월 연장한 내년 5월로 조정했다.
최근 서초구에선 2120가구 규모의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비롯해 방배13구역...
서초구는 14일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는 이주 및 착공 과정을 거쳐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7개 동 2091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는 집값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동산 투기 수요는 철저히 걸러내겠다”며 “이번 조합과의...
영등포구는 해당 구역이 관리처분계획 인가 전까지 조합원 지위가 양도 가능한 곳이지만, 분양 대상 해당 여부 등 철저한 확인‧검증 절차를 거치겠다고 설명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신길역세권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염원이 큰 만큼 조합 설립을 비롯한 재개발사업 전 과정을 차질없이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1-13구역 관리처분인가…"부지 개발로 659가구 공급"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 내 1-13구역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한동안 주춤했던 영등포뉴타운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게 됐다.
주택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청은 12일 영등포 1-13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 영등포 1-13구역(2만7030㎡)은 영등포뉴타운 내...
지난해 5월 실거래가(15억 원)와 비교하면 7억 원 넘게 올랐다. 단위 면적당 가격(3.3㎥ 약 9000만 원)이 길 맞은편에서 지난해 완공된 고급 아파트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맞먹는다.
장미아파트 정비사업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올 하반기 조합원 분양 등을 마치고 내년 3~4월 관리처분계획을 받으려 한다"고 밝혔다.
광명뉴타운 최대어인 11구역은 지난달 광명시에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서를 냈다. 11구역은 총 4314가구로 광명뉴타운 중 가장 규모가 크다. 12구역 역시 지난해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뒤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12구역은 7호선 철산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다.
광명동 B공인중개 관계자는 “11구역은 오는 10월 쯤, 12구역은 연말이나...
3㎡당 1500만 원, 2층은 평균 3.3㎡당 800만 원 수준에 분양해 주기로 했다.
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재개발 사업이 늦어진 만큼 사업 절차를 최대한 서두를 것"이라며 "30일부터 감정평가 업체 선정 및 감정평가에 돌입하고 이후 곧바로 분양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현행 기준은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은 조합설립 인가 이후, 재개발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부터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된다. 이 때문에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에선 안전진단을 통과한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매입해도 입주권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아울러 서울시는 “법령이 개정되더라도 시·도지사가 해당 지역에 기준을 정할 때만...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소매금융 사업 부문 매각에 나섰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카드가 씨티은행의 신용카드 사업부를 인수할 수 있다는 얘기가 시장에 나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현대카드는 인수 의사를 철회했다.
씨티은행 내부에서는 주력 사업인 카드, 자산관리(WM) 이외에 상대적으로 약한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자영업자대출 등의 업무를 어떻게 처분...
단지 내에 지역 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평형을 설계하고,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7개의 다양한 평형을 도입했다.
노량진1구역은 내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마친 뒤 2024년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착공 예정이다.
통상 재건축 사업은 안전진단 통과 뒤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설립 △조합설립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및 분양 등으로 진행된다. 사실상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투기수요를 차단하게 한 것이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제안한 바 있다. 도심 공급 사업이 개발호재로 인식돼...
기존에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재개발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부터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시·도지사가 재건축 단지는 안전진단 통과 이후부터, 재개발 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부터 기준일을 별도로 정해 지위양도 제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는 ‘도시 및...
우선 현행법상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은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시점이 조합설립 이후, 재개발 사업은 관리처분인가 이후로 제한하는 것을 앞당기기로 했다. 앞으로는 재건축 단지는 안전진단 통과 이후부터, 재개발 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부터 기준일을 별도로 정해 지위양도 제한 시점을 앞당길 수 있게 된다. 단, 사업의 장기 침체로 인한 매물잠김을 막고자...
수 있고 주민들과 인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 내 중앙광장이 배치된다. 중앙광장에서 지하 커뮤니티 시설로 연결되는 선큰·수직 동선도 구현된다.
아울러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를 적용했으며 소형주택도 임대와 분양세대수를 동일하게 계획하는 소셜믹스를 도입했다. 11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내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023년 착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