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1구역 건축심의 통과…2992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입력 2021-06-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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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노량진1구역에서 총 299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새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선 노량진1구역에 지상 33층, 지하 4층 규모의 아파트 2992가구(임대 531가구·분양 2461가구)를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노량진1구역은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 사이에 있는 교통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13만2132㎡ 규모로 노량진뉴타운 내에서도 규모가 가장 크다.

시는 이 같은 입지적 특성을 반영해 서울시 공공건축가를 투입, 이 일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추진했다. 기존의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아파트에서 벗어나 마을의 다양한 특성을 살리고 우수한 도시 경관과 스카이라인을 만들도록 설계했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단지 투시도.  (자료제공=서울시 )
▲노량진1구역 재개발 단지 투시도. (자료제공=서울시 )

노량진1구역 주변에 최대 20m 폭에 달하는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해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 계획했다. 남측에 근린공원과 공공청사, 유치원을 조성해 사업 공공성을 살리고, 공공청사 상부는 경사형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단지 내에 지역 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평형을 설계하고,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7개의 다양한 평형을 도입했다.

노량진1구역은 내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마친 뒤 2024년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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