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하월곡동 88번지 일대 약 5만5112㎡에 지하 6층~지상 47층, 아파트 2244가구와 오피스텔 484실 및 생활형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앞서 10월 13일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했다.
신월곡1구역 조합 관계자는 "오늘 성북구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 공고를 받았다"며 "내년 2월 중순쯤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이달 25일 일반분양 모집공고를 내고 내달 일반분양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조합은 일반분양을 내년 1~2월로 예정했지만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악화 등 자금난 우려가 일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분양을 앞당기기로 했다. 관리처처분인가를 위한 총회는 다음 달 20일경 개최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달 25일경 일반분양 모집 공고를 내고, 내달 일반분양에 돌입해 내년 초 분양일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관리처처분인가를 위한 총회는 다음 달 20일경 개최할 방침이다.
한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5930가구를 철거하고 지상 최고 35층, 85개 동, 1만203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786가구다.
해당구역은 다음 달 사업시행계획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변경을 완료하고,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171개 구역 중 일정 기간 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일몰이 지난 147개 구역을 대상으로 통합 정비방안을 수립 중이다. 통합 정비방안은 연내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내년 초부터 정비계획 절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달 4일 ‘역삼동(758·은하수·760)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관리처분계획은 건물에 대한 조합원별 지분 비율과 분담금을 확정하는 단계다. 이 단계가 지나면 이주 및 철거 절차만 남아 정비사업의 ‘9부 능선’으로 불린다.
이곳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5층, 4개 동, 233가구 규모로...
재건축 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추진위 구성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철거 △준공 단계를 거친다.
은마아파트는 지난 2003년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을 받았지만 20년 넘게 조합설립인가를 받지 못했다. 추진위는 조합원 동의를 최대한 빨리 얻어 내년 상반기까지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통상...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이 올해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고, 관리처분계획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사업들도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올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도시정비사업은 재정비촉진사업의 일원인 도마·변동 11구역 재개발이다. 호반건설이 도마동 일원에 선보인 이 단지는 총 1558가구 규모로 지난 2월 조합원 물량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서울시 최초로 신탁방식을 적용한 재개발 사업장인 흑석11구역은 지난달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흑석11구역은 2015년 12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2017년 10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했다. 지정 5년 만에 정비사업 9부 능선으로 불리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셈이다. 한국토지신탁은 흑석11구역 한가운데 있는 종교시설 이전 문제를 순탄하게 협의해...
2017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으나 사랑제일교회가 철거에 반대하면서 사업이 계속 지연됐다.
사랑제일교회는 서울시의 감정가액(82억 원)보다 월등히 높은 563억 원을 조합에 보상금으로 요구했다. 법원이 150억 원 상당으로 제시한 보상금 조정안도 거절했다.
이에 조합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명도소송(부동산 권리자가 점유자를 상대로 점유 이전을 구하는...
이후 조합은 5번의 설명회를 거쳐 2017년 서울시 재개발 최초로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고, 5년 만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최고급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한다.
흑석11구역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흑석뉴타운이 점차 완성되는 모양새다. 사업지 전체 10개 구역을 합치면 규모만 1만여 가구에 달한다. 현재 4...
정비구역 지정은 재건축 절차의 첫 단계로 이후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착공, 분양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오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 재건축 정책 기조가 바뀐 영향으로 해석된다. 앞서 2018년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당시에는 상업지역 개발 방향성과 정합성 확보 등의 사유로 보류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후 남은 단계는 관리처분계획인가와 착공 후 분양만 진행하면 된다. 25일 공람 절차가 마무리되는 만큼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전망이다.
삼익비치타운은 수영구 남천동에 1979년 10월 지어진 노후 아파트다. 올해 43년 차를 맞아 재건축 연한(30년)을 훌쩍 넘겼다. 총 33개 동, 3060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41㎡형부터 전용 148㎡형까지...
1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초구는 8일을 기해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사업시행계획은 정비사업의 종류 및 명칭, 건축물의 대지면적·건폐율·용적률·높이·용도 등 정비사업을 위한 건설계획을 담는다. 이후 관리처분계획을 거쳐 이주 및 착공으로 이어지기에 정비사업에서 ‘7부 능선’으로 불린다.
방배신동아는...
관리처분계획인가도 사업시행인가와 묶어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올해 충북 청주 남주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명장동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부동산신탁사 선두 주자로서 일곱 건의 정비사업 준공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지역에 성공적인 소규모재건축 사례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12월 31일 이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한 곳은 희소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대구 수성구 등 수요 꾸준한 곳을 노려라”=김 스마트튜브 부동산연구소장은 이날 ‘이제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이 바뀐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올 하반기 부동산 전망에 대해 “외부 요인으로 인해 수요가 잠시 위축돼 거래량을...
1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노량진4구역은 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관리처분계획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조합은 다음 달 초 공람을 끝낸 후 총회를 거쳐 연내 관리처분인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노량진4구역은 4만512㎡ 규모 부지가 정비사업을 거쳐 지하 5층~지상 30층 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한다. 연내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 2015년 조합설립인가 획득 이후 약 7년...
원칙적으로 입주권을 받기 어렵지만, 입주권이 나올 수 있는 규정이 존재한다”며 “재개발 구역 내 특수 물건은 장기특별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이점이 많다”고 했다.
김 소장은 준공 30년 차를 맞이한 재건축 아파트도 주목 대상으로 꼽았다. 2017년 12월 31일 이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한 곳은 희소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수색 13구역 재개발조합은 2012년 서울시 은평구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20년 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 받았다. 이후 은평구청은 학교용지법에 따라 학교용지부담금 11억8800여만 원을 부과 고지했고, 조합은 학교용지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증가 세대 수' 산정이 잘못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산곡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 마쳐'2-1구역' 다음달 준공 막바지 작업'4구역' 공정률 74%…11월께 준공미군기지 공원화 등 집값 상승 기대
인천 부평 ‘산곡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0년 3월 조합 설립이 인가된 지 12년 만에 첫 삽을 뜰 수 있게 된 것이다. 산곡구역 재개발뿐만 아니라 산곡동 일대 재개발정비사업들도 일제히 순항하며...
방화5구역은 앞서 4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통과했다. 이번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면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이주 및 철거, 준공 및 입주 등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방화5구역은 방화뉴타운 내에서도 규모가 가장 커 재건축 최대어로 불린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전체 165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책정된 공사비는 5214억 원으로,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