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과일ㆍ채소ㆍ생선 등 서민 먹거리 가격이 무섭게 뛰고 있다.
10일 서울농수산물공사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후지사과 중품 10kg 한상자 가격은 일주일 전 2만3756원에서 2만9757원으로 25.2% 올랐다.
신고 배 15kg 한상자 가격은 4만4546원으로 작년 연말 3만9291원에 비해 3.4% 뛰었다.
호박과 고추 등 가격도 폭등세다.
호박 1kg 가격은 작년 말...
특히 작년 여름 장마로 인한 작황 부진에 따라 사과와 배 등 과일가격은 하루가 멀게 급등하고 있다.
10일 서울농수산물공사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후지사과 중품 10kg 한상자 가격은 일주일 전 2만3756원에서 2만9757원으로 25.2% 올랐다.
신고 배 15kg 한상자 가격은 4만4546원으로 작년 연말 3만9291원에 비해 3.4% 뛰었다.
호박과 고추 등 가격도...
채소와 과일값 하락 영향에 2011년 11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11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5.1%로 지난해 11월 4.9% 이후 가장 낮았다. 생산자물가 상승률 하락은 지난달 중 채소와 과일 가격이 내려간 데 따른 것이다.
채소와 과일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하락세를 이어가던 채소와 과일류의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참조기와 같은 수산물이 풍년에도 불구하고 오르고 있고 닭고기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수직하락하며 안정됐던 장바구니가 다시 요동칠 전망이다.
20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백오이(3입) 가격은 전주 대비 36.4% 오른 360원으로 집계됐다. 충청권 산지에서 출하 중이나 기온 하락에 따른 공급량 감소로...
가계 부채 부담 증가과 과일값 급등 등으로 가공식품 선물세트는 올해도 여전히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2~5만원대 중저가 생활밀착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여 업체에서는 선물세트 물량을 많게는 50% 이상 늘려 준비하기도 했다.
이밖에 와인의 경우에도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급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칠레산 외에도...
잦은 폭우에 과일값이 급등하고 굴비 어획량이 감소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한우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23일 이마트가 지난 9~22일 진행된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 상반기 구제역에 따른 수요감소와 사육두수 증가로 가격이 저렴해진 한우갈비 선물세트의 일평균 매출이 작년 예약판매 기간(8월23~9월1일) 대비 530% 급증한...
장마와 폭염에 최근 발생한 폭우까지 겹쳐 채소와 과일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28일 가락동 도매시장을 통해 파악한 농산물 거래자료에 따르면 이날 새벽 실시된 경매에서 무와 시금치, 배의 가격이 전날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무의 경우 상품 1개 가격이 전날 2193원에서 하루만에 2814원으로 28.3%나 껑충...
농협유통 하나로 클럽 양재점 기준으로는 1망(3입)에 지난달 16일 2700원에서 5700원까지 급등했다. 상추 4㎏는 3만2400원으로 한 달 전보다 241.9%나 치솟았다. 시금치 4㎏도 3만2400원으로 같은 기간 172.3%나 급등했다. 전년 동기 1만5950원 대비 두배나 올랐다.
수산물도 크게 올랐다. 고등어 1㎏은 4520원으로 지난달 11일 4310원 대비 210원 인상됐다. 갈치 1㎏은...
게다가 올해 추석(9월12일)이 8년만에 가장 빨리 찾아오면서 사과·배 등 제수용 과일 가격도 급등할 조짐이 일고 있다.
물가불안 여파는 경제성장률 진단에 그대로 반영됐다.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34%가 4% 중반, 32%는 4%대 초반, 14%는 4%대 후반으로 답했다. 3%대도 무려 17%나 차지했다. 반면 5%대 초반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란 전망은 3%에 불과했다....
바나나 포도 고구마 등 농산물 값이 10% 올랐고 특히 토마토 가격은 지난주 20% 급등하며 식탁 물가를 급격히 끌어올리고 있다.
퀸즐랜드주 과일과 채소 가운데 3분의1을 생산하고 있는 실베이니아 베스트 프레시 소유주인 모리스 소레이스는 "이번 홍수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도로가 혼잡해짐에 따라 과일 및 채소 가격이 다음주에 추가 상승할 것...
구제역 파동과 새해 장바구니 물가 급등으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설 선물은 중저가의 가공식품이 많이 팔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중저가 선물세트의 물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동원F&B 등 식품업체들은 지난해 설 보다 설선물세트를 20~40% 늘리기로 했다. 동원F&B는 올 설 선물세트...
기업과 달리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추석 체감경기는 과일 등 제수용품의 급등으로 작년만 못하다는 게 일반적이다.
◇ 백화점엔 고객 몰려 제품 '품절'...상품권도 전년 대비 30% 더팔려
“고객님, 최상급 한우가 팜플렛에 제시된 가격보다 더 저렴해요. 한번 둘러보세요”
한가위를 앞두고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롯데백화점 소공동점 식품관은 평일 오후...
GS25에서 조사한 올1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86.6% 급등했고 2008년 역시 전년 대비 26.4% 오른바 있다.
반면 같은 기간 맥주와 소주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1.1%, 18.0% 증가하는 데 그쳤고 와인과 위스키는 오히려 0.9%, 6.4% 감소했다.
GS25 식품팀 김민성 대리는 “막걸리가 가장 많이 팔리는 가을이라는 계절적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밖에 점포에 따라 수박, 파인애플, 포도 등을 끼운 새콤달콤 과일 꼬치나 시원하게 식힌 오미자차, 미숫가루, 식혜 등 후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도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젊은층의 니즈를 반영해 들깨삼계탕, 닭강정 등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양식 메뉴개발...
밀감과 포도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가을철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는 물량 증가로 가격이 폭락한 반면 밀감과 포도는 물량 부족 사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밀감과 포도는 물량 줄어든 탓에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제주 밀감의 생산량은 올해 40만톤으로 지난해 90만톤 수준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밀감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