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폭우로 채소ㆍ과일값 또 “들썩”

입력 2011-07-28 12: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루만에 무 28.3%, 시금치 12.8%, 배 60.6% 올라

장마와 폭염에 최근 발생한 폭우까지 겹쳐 채소와 과일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28일 가락동 도매시장을 통해 파악한 농산물 거래자료에 따르면 이날 새벽 실시된 경매에서 무와 시금치, 배의 가격이 전날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무의 경우 상품 1개 가격이 전날 2193원에서 하루만에 2814원으로 28.3%나 껑충 뛰었다. 이는 전월보다 261.7%, 열흘 전보다 138.9% 오른 것이다.

시금치는 4kg 상품이 전날 1만4783원에서 1만6680원으로 12.8% 올랐다. 열흘 전보다는 9.3% 떨어진 것이지만 한 달 전보다는 82.8% 오른 가격이다. 상추는 4kg 상품 가격이 1만131원으로 전날 1만83원보다 약간(0.5%) 상승했다.

배(신고)는 15kg 상품 1박스가 8만3331원에 거래돼 전날(5만1875원)보다 60.6%나 급등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6.3%, 전월에 비해선 65.0%, 열흘 전에 비해선 23.9% 각각 상승한 것이다.

반면 가격이 떨어진 품목도 있다. 배추는 상품 1포기 가격이 1988원에 거래돼 전날(2599원)보다 23.5% 떨어졌다. 농식품부가 최근 급등한 배추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25일 정부와 농협이 저장중인 배추를 방출하기로 결정한 여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월에 비해서는 174.2%, 열흘 전에 비해서도 11.9% 오른 가격이다.

사과(후지)는 15kg 상품이 2만8568원에 거래돼 전날(3만875원)보다 7.4% 떨어졌고 수박은 8kg 상품이 전날 1만3833원에서 1만3264원으로 4.1%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가격이 하락한 농산물도 이번 폭우 피해로 인해 출하량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어 폭우가 농산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하루 이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82,000
    • +0.67%
    • 이더리움
    • 3,440,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1.22%
    • 리플
    • 2,113
    • +0.19%
    • 솔라나
    • 127,700
    • +1.19%
    • 에이다
    • 369
    • +0.82%
    • 트론
    • 494
    • +1.44%
    • 스텔라루멘
    • 264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0.68%
    • 체인링크
    • 13,920
    • +1.24%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