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되기 전 2005년 기준으로 이달 소비자물가는 4.4% 상승했다.
장기적인 물가추세를 보여주는 근원물가도 전월대비 0.4%,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4% 올랐다. 반면 생선과 채소, 과실 등으로 구성된 신석식품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2% 줄어, 4개월 연속 하락추세다.
식료품 등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로는 변동이 없지만 전년동월비로는 4.5% 상승했다. 생선과 채소 과실 등으로 구성된 신석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1%, 전년동월대비 4.2% 각각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 김장철인 최근 배추 가격은 48.3% 하락한 반면 양념류인 고춧가루 가격은 97%나 급등했다. 공업제품도...
임 위원에 따르면 신선과실 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 43.3%에서 지난 5월 10.0%까지 떨어졌으나 지난달 15.7%로 재급등했다.
신선식품 물가지수도 5월 1.3%에서 6월 4.7%로 다시 올랐고, 지속적으로 급등세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물가상승압력은 하반기로 가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식료품에 물가상승이...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3%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9년 5~6월 각각 0.8%, 0.3% 하락한 뒤 2년1개월만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6.2% 상승하면서 19개월 연속 올랐다. 상승폭은 전달과 같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생산자물가는 출하 단계에서 가격수준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다. 최대...
한국은행은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3%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2008년 11월(7.8%) 이후 28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전달 대비 상승률은 1.2%로 9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국제 유가 상승세 탓이다. 석유·화학·1차금속제품 등으로 구성된 공산품은 전년 동월 대비 9.1%(전달 대비 1.8%↑) 뛰었다....
한국은행은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6%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2008년 11월 7.8%를 보인 후 2년3개월만에 최고치다. 전달 대비 상승률은 0.7%로 8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국제 유가의 상승세 탓이다. 석유·화학·1차금속제품 등으로 구성된 공산품은 전년 동월 대비 7.8% 뛰었다. 전달에 비해서는 1.2...
‘관치’는 최근 ‘물가관리’란 무대에서 최고조에 달했다. 지난 1월3일 이 대통령의 ‘기름값이 묘하다’는 발언 이후 공정위를 필두로,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 등이 나서 정유사·통신사·식품·유통업체의 팔을 비틀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56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동방성장지수를 평가키로 하면서 경영 위축을 우려하고 있는 대기업들은 ‘정부가 마치...
물가 불안은 소비자의 체감경기에도 영향을 미쳐 1월 소비자심리지수(CSI, 기준치 100)는 작년 12월보다 1포인트 낮은 108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향후 경기전망 CSI는 97로 2009년 3월(64) 이후 처음으로 100 밑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올해 통화정책의 무게를 경제 성장보다 물가 안정에 두겠다고 밝힌 한은이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포인트 인상한...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5.0% 증가한 것에서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농림수산품 상승률은 채소값이 크게 내리면서 10월보다 9.4% 하락한 20.9%를 기록했다. 채소 상승률은 10월 115.7%에서 11월 61.0%로 대폭 하락하면서 농림수산품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과실...
이는 전달 1% 증가한 수치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농림수산물 물가가 크게 하락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농림수산품은 채소, 축산물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7.1% 하락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배추값이 급증하면서 채소 부분 지수가 전월에 비해 17.6%나 떨어졌다. 축산물과 과실도 각각 5.2%, 1.4% 하락했으며 수산식품은 0.8% 낮아졌다. 다만 곡물은 콩이 15....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하면서 2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달 CPI 상승률은 전월보다 더 오른 3.6%를 기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일부 전문가는 이번주 발표 예정인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과 지난 9월 CPI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것이기 때문에 중국이 미리 선제조치를 취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채소·과실 수요가 크게 늘어 가격이 올랐다"고 말했다.
공산품 지수는 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6%, 전력수도가스는 도시가스 요금의 인상으로 3.7% 올랐다. 서비스 지수는 금융 및 전문서비스가 상승했으나 통신과 기타서비스가 하락해 전년동기대비 소폭 상승한 1.2% 올랐다.
한편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기요금 인상과 채소, 과실 가격의 급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9일 한국은행이 배포한 ‘2010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기 대비 3.1% 상승했다.
이처럼 생산자물가가 오른 것은 농림수산품과 전력수도가스가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
신선식품지수가 전년동월대비 20% 오르면서 2004년 8월 이후 최대 상승을 기록하면서 농축수산물이 전년동월대비 8.9% 올라 6월 이후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채소·과실류가 8월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무가 전년동월대비 126.6%, 마늘은 85.0%, 수박 72.6%, 포도 43.4%, 배추 35.9%로 크게 올랐다.
공업 제품 중에서는 금반지가 전년동월대비 20.6%, 자동차용...
통계청은 2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5.9로 전년동월대비로는 2.6% 상승하여 2010년 2월의 2.7% 상승이후 6개월째 2%대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월 2.7%, 3월 2.3%, 4월 2.6%, 5월 2.7%, 6월 2.6% 상승 추이를 보였다. 전년동월대비 물가 상승 기여도는 농축수산물이 0.63%p, 공업제품이 0.87%p, 서비스가 1.02%p였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2.6% 오르면서 5개월째 2% 오름세를 보였다.
전월대비로는 0.2% 떨어져 8개월만에 하락했다.
통계청은 1일 소비자 물가동향을 발표하고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2.6% 올랐다고 밝혔다.
6월 전년동월비 물가 상승 기여도는 농축수산물이 0.53%p, 공업제품이 0.98%p, 서비스가 1.13...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 전년동월대비 2.8%, 올해 1월 3.1%, 2월 2.7%, 3월 2.3%, 4월 2.6% 상승하는 추이를 보였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로는 0.1% 올라 2009년 11월 0.2% 상승이후 7개월째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상승 기여도는 공업제품이 1.17%p(석유류 0.76%p), 서비스 부문이 1.13%p(개인서비스 0.73%p), 농축산물이 0.38%p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