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통합 위해 낭떠러지서 손 떼는 수준 결단해야”“공천 과정서 분열 없도록 해야...스마트하고 나이스하게”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당의 분열을 막고 수습할 책임과 수습할 권한 모두 당대표에게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상황을 수습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최근 불거진 공천 문제 등을 언급하며 “분열 양상이 없도록...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14일 “공천권에 멱살을 잡혀서 비굴하게 굽신거리고 소신 발언을 당당하게 하지 못하는 국회의원을 양산하는 잘못된 공천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공동회장인 김 전 대표는 이날 민추협과 김영삼민주센터가 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소신...
민주당은 박 변호사가 RE100을 포함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부상하며 재생에너지가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기후경제와 지속가능한 경제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하고 있다.
박 변호사도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역행하는 정부 정책을 보면서 기후 변호사로서의 역할만큼이나 정치권을...
이어 “1인 1표 제도를 도입하자는 강력한 요구도 있고, 시스템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어느 정도 표의 등가성을 보장해나가는 방향으로 당헌 개정을 저희가 시도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표는 현역의원 하위평가자 감산 강화 안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바라는 혁신의 기대에 맞춰 우리도 바뀌어가야 한다”며 만족하지...
30일 이 전 대표는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당의 구성원들이 소수의견이나 대안을 얘기할 만한 사안에 대해서도 별로 얘기하지 않고 있다”면서 “공천 문제라든가 또는 강성지지자들로부터 혼날까 그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이 대표의 ‘재판리스크’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당장 일주일에 몇 번씩, 이렇게...
이외에도 이날 혁신위는 이날 5호 혁신안으로 내년 총선에 과학기술인 전략 공천을 확대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24개 장관급 부처에 과학기술혁신 정책자문관 제도를 도입하고, 대통령실에 과학기술수석보좌관도 신설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인 위원장은 “연구·개발(R&D) 예산에 대해서 그냥 몇 퍼센트 삭감하는 것은 좀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냈다”며...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현역 의원 20% 공천 배제 원칙을 넘어서는 제도를 마련했다”며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했다.
장 의원 주도로 돌아가던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 체제가 저물면서 국민의힘은 과도기에 접어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당에서는 내년 총선의 구원 투수격인 한 장관에게 노골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은 22일 국회에서 3차 회의 후 ‘총선 공천 컷오프’와 관련해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현역 의원 20% 공천 배제’ 원칙을 넘어서는 제도를 마련했다”며 “혁신위는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하위 20%에 대한 공천을 원천 배제할 것을 제안했는데 총선기획단은 혁신위 제안을 넘어서는 엄격한 현역 의원 평가 방안을 의결했다”고...
구체적으론 대거 삭감된 내년도 R&D 예산안 보완과 함께 인적·제도적 개선 방향이 혁신안에 담길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인 위원장은 “일단 우리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을 가봐야 한다. 미리 뭘 정해놓진 않는다”며 추후 논의 과정을 거쳐 다음 혁신안의 뼈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혁신위는 내일(21일) 카이스트(KAIST) 본관에서 대전시...
위에서 내려오는 공천보다 당원과 해당 지역구 민심을 반영하는 가장 큰 틀의 원칙으로 하는 공천 제도를 만들어 운영하라는 것이 혁신위 의결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령 대통령실에서 내려오는 분들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에 따라 특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 부분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예외 없이 상향식 방식의 공천을 해야 한다는 일반...
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를 맡고 있는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오전 총선기획단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 공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간사는 “후보자 검증 단계에서 도덕성 기준을 엄격하게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며 후보자의 가상자산 보유내역 공개를 의무사항으로 정할 방침이라고...
그래서 50% 청년 비례대표를 우선 공천하는 방식으로 청년들이 정치에 많이 들어올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고 혁신안 취지를 설명했다.
또 "국민의힘 우세 지역 중에서 일정 지역구를 45세 이하의 청년들만 공개 경쟁할 수 있는 ‘청년 공개경쟁 특별지역구’(청년 전략지역구)로 선정해서 운영을 하자는 것”이라면서 “그 지역구 안에선 청년 후보들 중 경선을...
정치를 오래 한 분과 새롭게 출발하는 여성이나 청년이 출발 선상에서 갭 없이, 가급적이면 같은 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는 룰을 만드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라며 “배려가 충분히 될 수 있도록 룰 세팅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총선기획단의 활동 기간은 12월 20일까지다. 매주 1회씩 총 7차례 회의를 통해 공천 제도를 정비하고 당의 핵심 정책 공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이상민 의원과 ‘한국의 희망’을 창당한 양향자 의원,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인 금태섭 전 의원 등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 공천 정당의 비례대표 공천 의무화를 제안한다”고 했다. 지역구에 후보를 내는 정당이 비례대표도 반드시 일정 비율 이상 공천하도록 의무화해서 위성정당을 밀어주는 행위를 방지하자는 것이다....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기 전까지인 12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인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매주 1회 정기회의를 열고, 총선 기본전략 수립을 포함한 총선 정책 발굴 및 홍보, 선거기구 활동 점검 및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혁신안 논의 등에 나선다.
이재명 당 대표도 첫 회의에 참석해 “(총선을)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폭정을 심판하고, 위기에 놓인 민생을 구하는 출발점으로...
또 현재 OECD 국가 중에서도 높은 수준에 있는 세비를 다시 책정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제도를 만들 것을 요구했다. 넷째는 현역 의원 등 선출직에 대해서는 평가 후 하위 20%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공천을 배제하도록 했다.
혁신위가 이날 발표된 2호 안건을 최고위에 보고하면, 최고위는 이르면 6일 논의에 착수할 전망이다. 다만, 지도부 등에 대한 총선 불출마 또는...
왜냐하면 연배나 정치경력에서 당시 YS와 DJ보다 앞선 금연은 현 민주당의 뿌리인 정당 공천으로 같은 지역구에서만 8선을 한 정치원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민주당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첫째, ‘방어적(protective)’ 민주주의에서 비롯된 자유민주주의는 헌법상 국민의 소극적 권리를 기본권으로 한다. 그러나 민주당은 적극적 권리가...
이어 "우리 당이 가진 시스템, 제도적 절차에 의해 다루고 판단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를 비롯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참사'로 규정하고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들을 거명하며 "공직자로서 도덕성과 자질이...
양극단 정치 심화 요인으로는 ▲모든 행정부가 대통령 입만 보는 제왕적 대통령제 ▲상대가 똥볼을 차면 집권하고, 집권 못해도 제1야당이 되는 승자 독식 선거제도 ▲공천받으려면 당이 상식과 멀어져도 눈 감는 정당 문화 등 3가지를 꼽았다. 이는 지난 6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동의를 이끌어낸 주장이기도 하다.
그는 "양당이 싸우면...
이 의원은 "(이 대표가) 혁신위 해체 등의 수순을 밟아가야 하는데 이 대표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개딸의 영향력을 강화시키고, 공천 제도를 손봐 비명계를 공천 때 학살하고 싶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명계 중진인 이상민 의원은 전날(8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 내 주류 혹은 기득권 세력은 친명 의원과 그들의 강경한 지지세력인데, 혁신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