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합의문 체결을 통해 공동작업반 구성 및 정례협의 개최,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교환, 자격상호인정 공동연구는 물론 전문가 상호교류, 고용서비스 체제구축 노하우 전수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 양국의 교류협력을 보다 공고히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박종길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양국 간 인적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
여야는 메르스 확산 방지에 필요한 격리시설 확보와 현재 ‘주의’인 위기단계를 ‘경계’로 격상하는 문제, 감염 현황에 대한 충분한 정보공개, 격리자 지원방안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회동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시사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지...
이날 합의문 서명은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과 위량 차이나완커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왕젠린 회장은 “양사는 공동투자회사를 설립해 공동으로 토지를 사들이고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협력할 예정”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발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왕 회장은 “이번 협력으로 말미암은 양사의...
한ㆍ중ㆍ일 장관은 3국의 환경협력의 노력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을 담은 공동합의문도 채택했다.
앞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중국, 일본 환경 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의 환경 협력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천지닝 중국 환경 장관과는 황사ㆍ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중국 환경보호부가 관장하는 황사발원지 황사관측소 측정자료를 공유하기로...
아울러 윤 장관은 중국, 일본 장관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황사, 미세먼지 등 주요 환경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3국 장관은 환경 협력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한ㆍ중ㆍ일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매년 교대로 개최되고 있는 동북아 환경분야 최고위급 협력체다.
또 비정규직 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안은 노사정이 공동 실태조사를 통해 논의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하지만 노동계 내부에서 저성과자 해고 문제를 반발하는 움직임이 커지자 합의문 상정을 거부하면서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지게 됐다.
노사정위는 다음 주까지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지만 일반해고 가이드라인 마련과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요건의...
이들은 활동중간 결산에 대한 합의문 작성은 6인 실무기구에 위임하고 최종결정은 국민대타협기구에서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2009년 공무원연금 개혁에서 공무원·연금수급자·정부 간 고통 분담을 통한 재정 안정화 노력을 하는 한편, 불합리한 사항들을 일부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공무원연금 제도의 지속 가능성과 투명성을 고려했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 러시아, OSCE 실무 대표들로 구성된 ‘접촉그룹’은 지난해 9월 민스크 휴전 협정 이행을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명시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4개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과정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평화안 합의로 지난해 4월부터 5000명 이상이 사망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교전 사태의 해결을 위한...
여야 공동 추천 몫 1명을 두고 의견이 엇갈려 결국 3명 모두 다음 임시국회 회기에 추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각각 노명선 교수, 이광수 변호사를 제안해 양측 간 논의 끝에 노 교수로 추천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으나 야당이 막판 이 변호사의 인선을 다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부대표는 “3명을 오늘 의결키로 하고 여야 합의문에 정당 대표...
노사정은 합의문을 통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현재와 미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과거 고도 성장기에 형성된 제도들을 미래지향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동반자적 입장에서 노와 사,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적 시각'을 가지고 '노동시장 현실에 대한 책무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합의문에는 노동계의 의견을 반영해 ‘공동체적 동반자적 관점에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와 ‘미래지향적·장기적 관점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는 두 가지 원칙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노총의 반발이 워낙 커 정부가 애초 제시했던 논의 시한을 비롯해 해고요건 완화나 성과·직무급 중심 임금체계로의 개편 등과 같은 구체적인 사항은 포함되지...
여야는 SNS 상에서 막말 파동을 빚은 안 사장의 사퇴 요구를 담은 합의문을 지난 4월 발표했으며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도 안 사장의 거취가 논란이 됐다. 대학 후배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 사장의 문제를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혀, 여야가 가까스로 관련 논의를 일시 보류했다. 여기에 안 사장은 KIC에서 감사로 재직하던 2008년에 이뤄진...
지시하고 ‘공동 전략연구’를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시작해 2016년 말까지 연구성과물을 도출하기로 했다.
APEC 무역투자위원회가 지역 경제일체화와 FTAAP 구축을 위해 ‘주석의 친구’사업팀을 발족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미국의 견제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용어인 타당성 조사와 타결시한이 합의문에 담기지 않았지만 FTAAP 논의가...
이는 비록 파이로프로세싱 연구에 국한된 합의문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에 완강한 입장을 보이던 미국 정부의 입장에 미묘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한미 원자력협정 제8조는 재처리와 형상변경에 대해 사전동의를 요구하는 형식으로 사실상 금지하고 있다.
한 외교소식통은 “한국 측은 연구·개발과정에서 미국의 동의 없이는...
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갑니다-서울특별시장, 인천광역시장, 경기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공동 합의문에 서명을 하고 있다. 이날 회동을 가진 3개 시, 도지사는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야...
이는 베이징 시 당국이 대기오염 관련 법규를 엄격하게 개선하고 서울시와 대기개선 공동합의문을 발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중국 내 상위권 친환경도시는 1위 선전을 시작으로 광저우ㆍ상하이ㆍ난징ㆍ다롄ㆍ우시ㆍ주하이ㆍ샤먼ㆍ항저우 베이징 순이다.
한편 중국사회과학원 사회발전센터가 발표한...
외환은행 노조는 가처분 소송을 통해 카드 분사는 외환은행이 2012년 하나금융지주와 체결한 합의문을 위배함으로써 단체협약과 고용 안정에 관한 협약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카드사업 분할이 합의문에 명시된 ‘5년간 독립경영 조항’에 저촉되지 않는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의 합병 작업은...
동북아 대기질 개선 협력은 중국 산동성 대표단이 서울을 방문해 오는 12일 진행된다.
시는 지난 2월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초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첫 국제 MOU 이후 중국 베이징시와의 대기질 개선 공동합의문을 발표하는 등 동북아 주요도시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G20은 10∼11일 워싱턴에서 열린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커뮤니케(합의문)를 채택했다. 회의에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가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와 함께 세계은행(WB), IMF,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기구의 수장들이 참석했다.
우선 G20은 크라의 경제·금융 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