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환경장관 황사문제 공동 대응

입력 2015-04-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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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중국ㆍ일본 환경장관들이 모여 황사 문제 등 향후 5년간 동북아 지역 환경 협력 계획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29~30일 중국 상하이 후아팅호텔에서 제17차 한ㆍ중ㆍ일 환경장관회의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윤성규 환경부 장관, 천지닝(陳吉寧) 중국 환경보호부장, 모치즈키 요시오(望月義夫) 일본 환경성 대신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기오염 관리 기술협력, 유전자원의 활용에 대한 협약인 나고야 의정서 이행 협력방안, 기후변화 적응 관련 정보교환 등 앞으로 5년간 3국이 추진할 협력사업을 선정한다.

협력사업은 지난해 제16차 환경장관회의 때 정한 대기,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등의 우선협력분야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점차 심해지고 있는 황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황사 예보 정확도를 높이고, 중국 황사 발원지의 생태계 복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방향도 설정된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 중인 3국의 황사공동연구단은 향후 5년간 추진할 연구내용을 담은 중기 공동연구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윤 장관은 중국, 일본 장관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황사, 미세먼지 등 주요 환경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3국 장관은 환경 협력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한ㆍ중ㆍ일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매년 교대로 개최되고 있는 동북아 환경분야 최고위급 협력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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