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 오전 10시 회동…메르스 공동대응 논의

입력 2015-06-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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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확산일로에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회동을 갖는다.

이날 회의에는 양 당 대표를 포함해 새누리당에선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새정치연합에선 이종걸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아울러 각 당 메르스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과 추미애 새정치연합 의원도 나온다.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하는 이날 회동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정치권이 초당적인 협력을 하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성사됐다. 앞서 지난 5일 문 대표는 김 대표에게 지도부 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여야는 메르스 확산 방지에 필요한 격리시설 확보와 현재 ‘주의’인 위기단계를 ‘경계’로 격상하는 문제, 감염 현황에 대한 충분한 정보공개, 격리자 지원방안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회동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시사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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