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공동주택 71.5% △표준지는 71.4% △단독주택 57.9% 수준이다.
새 정부도 이전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재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만들 방침이다.
국토부는 9일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정, 보완 및 공시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해외사례 등을 고려해 2020년 수립한 현실화 계획에서 제시된 목표 현실화율(90%)과...
이처럼 정부가 보유세를 줄려주는 것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19.0%, 올해 17.2%씩 급등해 1세대 1주택자 실수요자의 세금 부담이 커져서다.
정부는 2021년 공시가격 적용을 위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국회 동의 필요)을 추진하고, 공정시가액비율 조정은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올해 종부세 부과 시점인 11월 말까지 관련 시행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이처럼 세금 부담에 차이가 나는 것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19.05%, 올해 17.22%씩 급등했기 때문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5%대 상승률을 이어가던 공시가격이 갑자기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자 실거주 1주택자들의 세금 부담도 급격히 늘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1주택자의 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5%대 상승률을 기록하다 2021년에 19.05%, 올해에 17.22% 급등한 바 있다.
2020년 수준으로의 회귀는 종부세 부담을 모두 되돌린다는 의미가 된다. 가령 올해 시가 20억 원인 주택을 보유한 1세대 1주택자는 14억 원의 공시가격을 적용받아 종부세로 171만 원을 내야 한다.
하지만 2020년 기준으로 하면 종부세를...
역대 세번째로 높은 상승률 기록인천, 29.32% 올라 '전국 최고'서울 14.22%·경기 23.17%↑이의제기 9337건…작년 5분의 1
정부가 올해 적용할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률을 17.2%로 확정했다. 지난해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제도 도입 후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해에 이어 큰 폭으로 올랐음에도 이의를 제기한 경우는 지난해의 5분의 1...
'2022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案)'에 대한 이의신청이 총 933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만9601건 대비 81.2%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초안에 대해 이달 1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29일 공시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출한 의견 총 9337건 중 공시가격 상향을 요청한 건 669건(7.2%), 하향을...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 청담(전용면적 407㎡형)의 올해 공시가격은 168억9000만 원으로 평가됐다. 작년(163억2000만 원) 대비 3.5% 올랐다.
해당 단지는 현대건설이 청담동 엘루이 호텔부지에 조성한 3개 동, 29가구 규모의 고급빌라다.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전용 244㎡형)’이 91억4000만...
‘2022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기준 17.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23일 공개한 ‘2022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案)’보다 0.02%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시·도별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이의신청에 따라 일부 조정됐다. 변동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인천은 공시가격안(29.33%)보다 0.01%포인트 감소한...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종부세 기본 공제금액이 공시가격 기준 11억원으로 일반(6억원) 공제금액보다 높으며, 최대 80%까지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부부가 공동명의로 주택을 보유하고 각각 6억원씩 총 12억원 공제를 받거나, 고령자·장기 보유 공제를 받는 방법 중 유리한 쪽을 선택해 세금을 낼 수도 있다.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원 후보자는 제주지사 시절 비판했던 공동주택 공시가격 산정 방식에 관해서도 개선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공시가격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거나 수용가격에 대해 판정을 받아야 해 이용자 입장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다”며 “정책을 한쪽의 요구와 입장으로 정할 수는 없기에 정책 공급자와 정책 결정자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살펴서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한국부동산원이 실거래 1건으로 1490가구의 공시가격을 산정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라고 해명했다.
부동산원은 8일 해명자료를 내고 “실거래 1건으로 1490세대를 산정한다는 점은 사실과 다르고 공동주택가격 조사ㆍ산정 시 연간 발생한 모든 실거래를 종합적으로 활용한다”라고 밝혔다.
연중 발생한 실거래 사례와 함께 민간이 조사한 시세...
해당 평형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조사에서 91억4000만 원으로 공시가격 2위를 기록했다. 실거래 가격이 공시 가격보다 낮게 집계된 만큼 앞으로 집값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점쳐진다.
용산구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추진으로 연일 아파트값이 치솟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용산구 집값은 지난달 넷째 주(28일 기준) 0.01% 상승했다....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평가액이 수억 원 상승했고 예금도 늘어났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21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58억426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2020년도 정기 신고보다 8억1490만 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고 위원장은 압구정동 아파트(182.95㎡) 공시가격이 28억9500만...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발표되면서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뭐길래 부동산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까요.
공시가격=정부가 메긴 표준 집값
국세청에 따르면 공시가격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국토교통부 장관과 시장·군수·구청장이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시하는...
국토부는 23일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작년보다 17.22% 올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인수위원들에게도 미리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인수위와 계속 논의해나가겠으면서도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분양가 규제 완화 방안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 방안, 청약제도 개선 방안, '임대차...
국토교통부는 23일 1가구 1주택자 보유세 부담 완화안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17.22%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9.05%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최근 집값 급등세를 가감 없이 반영했다.
정부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부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의 과세 근거가 된다. 공시가격이...
공시가 9억 원 아파트 보유세 205만 원 선…지난해와 동일 공시가 15억 원 초과 주택은 1.2~3.8% 부담 늘어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2년 연속 15% 이상 상승했지만 1주택자가 실제로 내야 할 세금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정부가 코로나19 등 경제 상황을 고려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11억 1주택자 보유세 427만→326만원60세 이상 1주택자, 종부세 납부 유예
정부가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하면서 올해 세금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다주택자도 오는 6월까지 보유한 집을 정리해 1주택자가 되면 작년 공시가를 기준으로 과세하기로 했다.
지난해 공시가격이 11억 원(시가 15억7000만 원·이하...
이 방안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17.22% 상승)이 1세대 1주택 실수요자의 부담 급증으로 이어져선 안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전체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올해 보유세 과표 산정 때 2021년 공시가격을 적용해 보유세 부담을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산세와 종부세 부담은 전년 수준으로 동결된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예정안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 중 예정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더 펜트하우스 청담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가 아파트 자리에 올랐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407.71㎡형의 올해 예정 공시가격은 168억9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 같은 면적은 지난해 공시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