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에서 10.0%로 소폭 감소했다. 공기업은 부채감축을 위한 일시적 발행 축소로 발행금액이 3조5000억원이며 직전분기(7조원) 대비 50.0% 감소했다.
신용등급별로는 주로 최상위등급(A1) 위주의 전단채가 발행됐다. 최상위등급(A1) 발행금액이 직전분기 194조5000억원이었으나 2분기에는 이보다 21.6% 증가한 236조6000억원이 발행됐다.
더 놀라운 건 전체 공기업 부채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는 한국전력과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과급 규모에서 각각 1위와 4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가 정해놓은 기준을 따랐기에 이런 성과급 지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평가 지표도 단순 경영 실적 50% 외에 설비 고장률 등 주요 사업지표로 따지기 때문에...
한은 관계자는 “이같이 낮은 원가보상률은 공기업의 채산성을 저하시키고 부채를 늘려 재무건 전성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비판했다.
◇韓 공공요금 주요국에 크게 못 미쳐 = 공공요금은 경제성뿐만 아니라 공공성도 고려해야겠지만 다른 주요국과 비교해보더라고 우리나라의 공공요금은 꽤 낮다. 우리나라 공공요금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에는 행자부 주관 2015년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변화와 민선6기 출범 등 사업환경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사장취임과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창조하는 최고의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조직문화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앞으로 도시개발 패러다임...
4% 증가
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2010년 이후 6년 만에 최대치다.
◇ [데이터뉴스] 30대그룹 수익성, 금융위기후 최악
30대 그룹의 수익성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때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순위 30대 대기업 그룹(공기업 제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57조5600억원을 기록했다.
2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순위 30대 대기업 그룹(공기업 제외)의 영업이익은 작년에 57조5천600억원으로 2008년의 60조1천700억원보다 4.3% 적었습니다.
◆ 내일부터 장애인 주차방해하면 50만원…과태료 신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의 주차 방해 행위에 대해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가계부채 구조개선과 함께 한계기업 구조조정 작업에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무적 부문도 중요하지만 조선ㆍ해운ㆍ건설ㆍ철강 산업은 공급과잉 측면이 있는 만큼 과잉공급을 조정하는 실물적 구조조정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차관은 이날 청년취업절벽을 타개하기 위해서 공기업 일자리를 대거 창출할 것이라는 구상도...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배당소득 세제 혜택과 국민연금의 배당요구권 강화, 공기업의 배당성향 확대 등 배당 강화 정책의 원년이기 때문에 배당성향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고승희 KDB투자증권 연구원도 “2012년 하반기 이후 국내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해 정기예금 투자 매력도가 감소한 반면 코스피 배당수익률은 기업들의...
◆ 전국 시ㆍ도 398곳 부채 74조원
전국 시ㆍ도 재정에 생긴 주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방만 경영과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지방공기업의 적자 폭이 커진 탓입니다. 태백관광공사를 비롯한 상당수 지방 공기업은 부실 경영으로 파탄 직전의 상황에 몰렸습니다. 막대한 재정 적자는 해당 지자체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합니다. 지방민들의 복지 향상과 생활여건...
그러나 공기업 부채와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충당금을 합하면 2000조원에 육박해 국내총생산의 125%에 이른다. 정부는 경기침체로 인해 4년 연속 세수결손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가 부채를 갚기는커녕 세금도 제대로 걷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추경을 계속 편성하면 정부 재정은 급속도로 부실화할 수밖에 없다. 이번 추경에서도 정부는 9조6000억원의...
이와 함께 공기업의 자체 투자와 민자부분 선투자 확대 2조3000억원, 정부출연ㆍ출자를 통한 금융성 지원 4조5000억원을 포함할 경우 올해 전체 재정 보강 규모는 21조7000억원에 달한다.
분야별 재정투입 규모는 △메르스 극복 지원 2조5000억원 △가뭄ㆍ장마 대책 8000억원 △서민생활 안정 1조2000억원 △생활밀착형 안전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1조7000억원...
조남희 금소원 원장은 "서민이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불법사금융 이용자에 대한 △피해구제 대책 △금융사의 약탈적 경매 행위 △금융공기업의 잘못된 추심행위 등도 시급해 해결해야 하는 현안"이라며 "그러나 당국은 이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은행의 손목을 비틀어 각종 기금 등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한경연은 “일반 정부부채 수준은 해외 주요국보다 높지 않지만 공기업 부채와 가계 부채는 매우 높다”며 “경제 체질개선과 구조개혁을 통한 국가총부채 관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경연 김영신 연구위원은 국가부채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는 대외 위험요인으로 미국 금리 인상을 꼽았다. 최근 10년간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됐을 때 짧게는...
에너지공기업 CEO 중에서 나홀로 빛날 수 있었던 것은 경영실적 호전에 힘입은 바 크다는 평가다. 적자행진을 이어가던 한전은 조 사장 취임 이듬해인 2013년 전년 3조200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데 이어 지난해 순이익만 1조원을 넘기는 성과를 냈다. 해외매출도 3조9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렇게 늘어난 수익으로 지난해 부채감축 목표를 11%포인트나 초과...
“공무원연금제도 개선 다음으로 할 게 공기업 구조개혁과 규제개혁이다. 우리 22명의 민간위원과 12명의 의원이 6개월간 작업해 내놓은 규제개혁특별법은 규제개혁위원회의 권한을 굉장히 강화시켜주는 내용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사람이 바뀌는 것을 막고 연구기관도 만들어 주고, 행정부만이 아니라 입법, 사법, 행정, 지방자치단체를 다 규제개혁 대상으로...
실제 이날 발표에 따르면 공기업 및 준정부 기관의 당기순이익은 2013년 5조3000억원에서 2014년 11조3000억으로 6조원 증가했으며 부채는 18개 부채중점관리기관의 경우 목표치인 32조2000억원보다 3조1000억원을 초과 감축했다.
한편 방 차관은 평가 결과 E등급(아주미흡)인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중부발전의 기관장에 대해서는 해임건의를 하기로...
부채과다 및 방만경영 중점기관의 등급 상승에 대해 경영평가단은 “공기업을 중심으로 당기순이익 확대 등 경영실적이 개선됐고, 정상화 계획 이행과정에서 임직원과의 소통, 노조화합 등 노사간 협력 분위기 조성 등 노력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C등급 이상을 받은 101개 기관(A등급 15, B등급 51, C등급 35)에 대해서는 등급에 상응하는 성과급이 지급된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지난해 전력공기업들의 부채규모 축소로 인해 투자가 위축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일부 계열사들은 재무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계열편입된 KC에코에너지는 인수 당시부터 자본잠식 상태였던 가운데 순손실 규모를 더하면서 부채를 늘리고 있다. 이와 함께 KC코트렐은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 189.8%를 나타냈다. 같은...
국내 최대 공기업 중 하나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규모에 맞게 전국적으로 사업장이 즐비하다. 문제는 LH가 사업을 벌이는 곳마다 마찰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LH는 대부분 모르쇠로 일관해 ‘갑질’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우선 해묵은 논란인 제3연륙교에 대한 논란이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제3연륙교는 인천의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이른바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공기업의 지난해 직원 보수가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공공기관의 과도한 부채와 방만 경영에 메스를 댄 결과로 보인다.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8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직원 평균 보수는 8천396만원으로 2013년(8천401만원)보다 5만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