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 건설사 대거 몰렸지만시공사 입찰엔 삼성물산만 참여10월 29일 총회 통해 최종 선정
서울시 1호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흑석2구역 수주전에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삼성물산은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전망이다.
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이날 마감된 서울 동작구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2차 입찰에...
흑석2구역은 동작구 흑석동 99-3 일원에 4만5229㎡ 규모로 추진되는 공공재개발 사업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을 맡았다. SH공사는 재개발을 통해 지하 7층~지상 49층 높이의 아파트 12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5000억 원 규모다.
흑석뉴타운은 ‘준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핵심 입지를 자랑한다. 도심 접근성이 좋고 한강...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지난 27일 수주한 서울 동대문구 용두1-6구역 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사업시행자를 맡은 공공재개발 1호 사업이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61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으로 구성된다. 공사비는 총 6614억 원 규모로 양사가 지분 50%씩 보유한다....
27개 구역 반대 비대위 뭉쳐"표면적 동의율 과반수 이상?10평 빌라 소유자들 의견이'주민의 뜻'으로…다수결 횡포면적 무시한 공공재개발 반대"
정부의 공공재개발 사업을 놓고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새 정부는 정비사업을 통해 52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지만, 정작 후보지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주택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융자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재개발 융자 이차보전지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주거복지의 빈틈도 촘촘하게 보완한다. 쪽방·반지하 등 취약거처 주민의 주거 상향 시 보증금 무이자 대출과 이사비를 지원한다. 비정상거처 보증금 2550억 원, 이사비 지원 30억 원 규모다.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20만 청년 가구에...
현대엔지니어링·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급액은 약 6614억 원 규모다.
이 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청량리역 2만780㎡ 역세권 부지에 공공재개발을 통해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의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설1구역·전농9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사전기획을 완료하고, 이달 초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절차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설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 정체된 지역이었으나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후 6개월 만에 주민동의율 67%를 확보해 지난해 7월 LH를 사업시행자로...
기존 공공재개발, 모아타운, 도심복합사업 등 다른 사업 후보지이거나 반대 30% 이상, 전용주거지역은 제외 대상으로 유지된다.
현금청산 대상 세대가 많거나 여러 사업이 혼재한 지역, 지난 공모에서 선정되지 않은 사유가 해소되지 않은 지역은 구청장 사전 검토나 선정위원회 판단 후 제외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신청 요건은 1차 공모 때와 동일하다. 법령.조례상...
도심 내 노후 주거환경 개선1만 가구 신축주택 공급 기대
공공재개발 사업의 두 번째 후보지가 서울 마포구 아현동 699, 영등포구 도림동 26-21 등 8곳으로 추려졌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 후보지 8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후보지는 △마포구 아현동 699 △영등포구 도림동 26-21 △종로구 연건동...
공공재개발 후보지인 2구역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을 맡아 시공사를 선정 중이다.
흑석뉴타운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뉴타운 내 아파트값은 서울 집값 하락세에도 탄탄한 모습을 보인다. 흑석5구역을 재개발한 '흑석한강센트레빌1차' 전용면적 84㎡형은 지난달 16억9000만 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8월 평균 실거래가는 17억 원 중반 수준이다....
리모델링·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도시재생특별위 내 ‘노후신도시 재생사업분과위’ 설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1호 법안으로 ‘1·2기 노후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다.
1·2기 신도시인 분당과 판교를 지역구로 둔 안 의원은 지난 5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지역 주민들에게 약속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이행하는 것이다.
특별법은 1·2기...
8·9구역은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12구역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위 10구역과 11·13구역은 현재 재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장위10구역에 있는 사랑제일교회와는 상호 간 합의안을 도출했고 다음 달 6일 총회가 열린다”며 “교회와 조합 간 문제가 원만히 해결돼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1...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 내 블록 단위(1500㎡)로 아파트를 개발하는 모아주택(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상위 개발 개념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층수 규제 완화 혜택을 제공해 ‘35층 규제 폐지’ 시 3종 일반주거지역에선 최고 50층 아파트도 들어설 수 있도록 한다. 또 2종...
건설투자도 최근 공공 재개발 등 정부 주도의 건설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로 연간 기준으로 -1.7%를 나타내며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근 20년 내 최고치인 5.3%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경연은 전했다.
최근 지속된 폭우로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급등한 것이 물가 상승폭을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강동구 천호3-3구역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 신반포2차아파트 등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3곳과 △송파구 거여새마을지구 △중랑구 중화동 122 일대 등 토지거래허가구역(공공재개발사업) 확대 지역 2곳이다.
지정 기간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의 경우 24일부터 내년 8월 23일까지 1년간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역은 24일부터 내년...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공동 또는 공공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주민 과반의 동의를 통해 추진된다.
서울시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따른 용도지역 상향으로 증가하는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기여시설로 확보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공공임대주택 136가구와 도로,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번 결정안에 따라 향후...
지난해 도심 복합 개발을 추진한 서울 중구 신당동 약수역세권 인근 H공인 관계자는 “빌라 매수는커녕 월셋집 찾는 문의도 없다”며 “이곳 주변은 동네가 워낙 낡아 주민 재개발 열의는 높은데 고도 제한이나 각종 규제 문제로 재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근의 C공인 관계자는 “강북지역은 사업성이 낮아서 오히려 공공이 주관하는 게 나은 곳이...
도심 재개발·재건축, 도심복합사업, 3기 신도시 공공택지 개발을 통해 140만 호, 도시개발·지구단위계획 등의 사업으로 130만 호가 지어진다. 이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완화된다. 민간 주도의 공급 확대가 이뤄지도록 ‘민간도심복합사업’ 제도와 ‘주택공급촉진지역’을 도입해 도시계획 규제를 면제하면서 용적률 상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이번 공급 대책을 통해 △공공택지 88만 가구 △재건축·재개발 52만 가구 △민간 아파트 66만 가구 △공공 아파트 64만 가구 등 5년간 전국에 270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공급 부족에 허덕이는 수도권에만 158만 가구의 물량을 배정했다.
수요가 많은 서울은 지난 5년간(2018~2022년) 공급된 주택(32만 가구)보다 56.2% 늘어난 50만 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