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2021년 신속통합기획 1차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창신・숭인동 재개발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대상지는 평균경사도 19%의 가파른 길이 많은데다 계단으로 소방차 등 비상차량 진입이 어렵다. 노후건축물 비율도 90%에 달해 안전사고 위험 등 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종로구 창신・숭인동 일대 현장을 찾아 이곳 주민들의 의견을...
이후 2021년 신속통합기획 1차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창신・숭인동 재개발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대상지는 이번 신통기획에 따라 기존지형을 활용해 구릉지 특화 도심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대상지 지형에 맞춰 구릉지에 특화된 주거지 선도모델로 추진한다.
창신・숭인 일대는 구릉지형 도심 주거단지 실현을 목표로 △방치된 채석장․청소차고지...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공공택지 15만 가구도 발표한다.
재건축, 재개발을 통해 주택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개정하고 제도도 개선한다.
1기 신도시 특별법으로도 불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재초환법 개정안에 대한 조속한 입법을 추진한다.
신탁방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비구역 지정 제안·정비계획...
주거취약계층인 반지하 침수 피해 관련해서는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반지하 가구는 줄어들 수밖에 없고 법령을 개정해서라도 반지하 짓는 것은 최대한 억제해 나가겠다”면서도 “주거 이전은 서울시가 의지를 갖고 있다고, 재원이 있다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다. 사시는 분들과의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축인 ‘매력’은 성과와 함께 아쉬움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농9구역은 지난 2004년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고 2007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민간재개발을 시도했던 구역이다. 하지만,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2021년 3월, 전농9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에도 신축빌라...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참여도를 높이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공공참여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합동공모’를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달리 사업 절차를 간소화해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정비사업이다. 2020년부터 네 차례 공모를 통해 대도시권에 총...
특히 관내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및 업무단지 조성으로 2025년 이후 강동의 인구는 5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교통 불편 해소가 필수적이다.
구는 GTX-D 노선 유치를 동부수도권 중심 강동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꼽는다. 2020년에는 GTX-D 강동구 경유를 위한 자체 용역을 실시해 고덕·길동생태공원·천호역에 모두 경제성이 확보됐다는 결과를...
27일 서울시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개발은 한강 변을 주거공간 속으로 끌어들이고 공유하는 '수변 친화 감성 주거단지'를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10년 이상 지연된 정비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지역을 둘러싼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지구별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 4개 지구 주민협의체 회의를...
주변 지역은 청량리8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과 맞닿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이다.
세부개발계획(안)에는 지하 4층~지상 19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135가구) 및 오피스텔(20가구), 근린생활시설 건립 계획과 함께 복합공공청사부지를 제공하는 공공기여 부담 계획이 포함됐다.
KT 부지에서 공공기여 되는 토지는 향후 청량리 제8구역에서 공공기여 토지와 통합해...
특히 세운지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녹지 공간으로 키우면서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비롯한 강남 일대 등 서울 도심 전체에 공공기여를 통해 공원과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쿄역-항거 내 ‘마루노우치 지구’…“日 대표 보행 중심 공간”
도쿄역과 황거(皇居) 사이에 있는 마루노우치 지구는 1980년대부터 재개발 사업을 검토해 숱한 논의를...
특히 세운지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녹지 공간으로 키우면서 강남 일대 등 서울 도심 전체에 공공기여를 통해 공원과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도쿄역-항거 내 ‘마루노우치 지구’…“日 대표 보행 중심 공간”
도쿄역과 황거(皇居) 사이에 있는 마루노우치 지구는 1980년대부터 재개발 사업을 검토해 수많은 논의를 거쳐 2000년부터 민·관 협력 하에 개발을 추진하고...
동쪽으로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상도초등학교, 상도유치원 통학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대로는 상도동 일대 주 간선도로인 상도로와 장승배기로를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이번 사업을 통해 단절구간이 연결돼 상도동 일대가 사통팔달의 도로체계를 갖추게 됐다.
서울시는 상도동 279일대 재개발사업과 연계해...
신촌지역 마포4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신촌역과 서강대역 사이에 입지한 곳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2014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지난달 25일 공공정비계획변경 결정했고 19개 지구 중 존치지구는 8개이며 이번에 상정된 곳을 포함해 6개 지구가 시행 중이다.
이번 정비계획의 주 용도는 주거로 공동주택 688가구(공공임대주택 133가구...
동대문구 청량리8구역 재개발 현장 역시 2회 유찰을 거듭한 뒤 최근 롯데건설이 수의계약으로 사업권을 따냈다. 양천구 신정4구역에서는 대우건설이 단독입찰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거듭된 유찰로 재건축 사업이 반년 동안 지연됐던 영등포구 남성아파트가 시공사 선정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광진구 공공재건축(중곡아파트) 현장은...
이번에 통과된 장위1구역 촉진계획은 장위1구역의 구역 외 기부채납 시설계획을 삭제하고 한철로 개설을 위해 공공공지에서 획지로 변경했던 획지 1-3을 공공에서 환원해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로 변경했다.
성북구는 지역에 필요한 연면적 3000㎡ 규모의 문화체육시설(어린이 소극장, 다목적체육관 등)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21일 서울시는 '가리봉동 87-177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가리봉동 일대는 2003년 대한민국 수출산업단지 1호인 구로공단의 배후지로 뉴타운지구로 지정됐으나 10년간 재개발사업이 표류해 2014년 지구 해제 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 G밸리는 대한민국 정보기술(IT)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지만, 그...
송파구에는 준공된 지 30~40년을 넘겼음에도 안전진단 규제 등으로 재개발 사업이 지체되던 대규모 단지들이 많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규제완화사항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 정책에 송파구가 건의한 2건이 모두 반영되는 성과를...
서울시가 노후 주거지 환경을 빠르게 개선하고 주택 공급 속도를 올리기 위해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 신청을 수시로 받아 선정하기로 했다. 앞서 모아타운·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방식을 수시로 전환한 데 이어 나온 후속 조치다.
서울시는 그동안 매년 1회 공모했던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수시신청 및 선정’으로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단지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심의 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해 신도시·택지지구 조성에 힘을 쏟았기 때문이다. 세종시나 혁신도시, 대전 도안신도시, 부산 정관신도시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거환경이 편리한 도심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방 택지지구에서 교통 시설이나 학교, 편의 시설 부족 등으로 생활이...
15일 본지 취재 결과 서울시는 7일 건축소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북아현3구역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에 관해 자문을 받고, 조건부로 본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곳은 앞서 4월 한 차례 건축심의 보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계획 수정을 위해 소위원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소위원회 자문에는 디자인적으로 특화 설계를 고려·적용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서울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