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전 차장에 대한 조사 이후 박병대, 고영한, 차한성 전 대법관 등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윗선’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행정처 차장 등으로 근무한 임 전 차장은 재판 거래, 법관 사찰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이 양 전 대법원장이 추진한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재판...
임 전 차장을 조사한 결과에 따라 박병대, 고영한, 차한성 전 대법관을 비롯해 양 전 대법원장으로 이어지는 검찰의 ‘윗선’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행정처 차장 등으로 근무한 임 전 차장은 재판 거래, 법관 사찰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이 양 전 대법원장이 추진한...
임 전 차장의 조사 결과에 따라 박병대, 고영한, 차한성 전 대법관을 비롯해 양 전 대법원장으로 이어지는 검찰의 ‘윗선’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임 전 차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한 차례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행정처 차장 등으로 근무한 임 전 차장은 재판 거래, 법관 사찰 등의...
아울러 임 전 차장이 청와대와 외교부를 드나들며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을 조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임 전 차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양승태 사법부에서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차한성·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등 ‘윗선’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문건을 작성하는 등 의혹에 연루된 판사들로부터 임 전 차장의 지시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차장에 대한 조사 이후 차한성ㆍ박병대ㆍ고영한 전 대법관을 비롯해 양 전 대법원장 등 사법농단 의혹 수사의 '정점'에 대한 검찰 소환이 빨라질 전망이다.
또 검찰은 차한성,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USB와 PC 하드디스크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다만 검찰은 파일 복구 작업의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 전 대법원장이 지운 파일은 수사에 대한 입장,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문건으로 추정된다. 수사에 착수한 지 3개월여 만에 이뤄진 압수수색을 통해 압수한 자료인 만큼...
앞서 검찰은 30일 양 전 대법원장의 차량과 박병대 전 대법관 사무실, 고영한 전 대법관 주거지, 차현성 전 대법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양 전 대법원장과 변호인으로부터 퇴직하면서 가지고 나온 USB가 서재에 보관되어 있다는 진술을 확인해 서재에서 USB를 확보했다.
당초 검찰은 양 전...
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사법권 남용 의혹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 검사)은 30일 양 전 대법원장의 차량과 박병대 전 대법관 사무실, 고영한 전 대법관 주거지, 차현성 전 대법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차한성,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은 양 전 대법원장 재임 시절 차례로 법원행정처장을 맡았다. 이 기간 법원행정처는...
서울중앙지검 사법권 남용 의혹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30일 오전 양 전 대법원장의 차량과 박병대 전 대법관 사무실, 고영한 전 대법관 주거지, 차한성 전 대법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검찰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서는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되고 차량에 대해서만 영장이 발부됐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고영한 전 대법관 등 관련 판사들, 전 청와대 비서관들, 고용노동부 등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다시 청구했으나 전날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고용노동부가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인정해 달라는 취지로 대법원에 제출한 재항고 이유서를 작성하는 데 청와대가 관여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해왔다....
사법부의 재판거래 등 사법권 남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임 전 차장의 소환 조사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임 전 차장은 재판거래, 법관사찰 등과 관련해 실무자급을 관리하고 이에 대한 지시를 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임 전 차장의 소환 이후 고영한·박병대 전 법원행정처 처장,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보육교사 신모(30)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신 씨는 2016년 5월 같은 반 아이들보다 밥을 늦게 먹는다는 이유로 A(당시 4세) 양을 화장실로 불러 호통을 치면서 주먹으로 아이의 머리를 수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신체적...
새 대법관 취임에 앞서 임기 만료된 고영한ㆍ김창석ㆍ김신 대법관은 전날 오전 퇴임식을 열어 소회를 밝혔다. 이들 대법관은 양승태 사법부의 상고법원 도입을 위한 재판 거래 의혹이 최근 불거지는 등 사법부 신뢰가 추락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재판 거래 의혹 문건을 작성하는데 관여한 의혹을 받는 고 대법관은 "법원행정처장으로 재직하던...
대법원은 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고영한ㆍ김창석ㆍ김신 대법관의 퇴임식을 열었다.
재판 거래 의혹 문건을 작성하는데 관여한 의혹을 받는 고 대법관은 이날 "법원행정처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저의 부덕의 소치로 인해 법원 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6년 2월 법원행정처장에...
8월 1일 임기가 만료되는 대법관 3인(고영한, 김신, 김창석)의 후임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7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3일간 하고,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는 7월 26일(목) 오전 10시에 한다.
7.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각 교섭단체가 의석이 많은 순서대로 교대로 맡는다.
8.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7월 23일(월)까지...
김명수 대법원장은 2일 고영한ㆍ김창석ㆍ김신 대법관 후임으로 이들 3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제청을 받아들이면 후보자들의 임명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다. 이후 약 한 달간 국회 인사청문회, 국회 본회의 동의안 표결 등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이들 3명은 대법원 최초로 대법원장이 사전 추천하지 않고...
김명수 대법원장은 2일 고영한ㆍ김창석ㆍ김신 대법관 후임으로 이들 3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대법원 최초로 대법원장이 사전 추천하지 않고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10명의 후보자를 먼저 선정한 후 최종 발탁됐다.
김 대법원장은 10명의 대법관 후보자의 주요 판결, 업무 내역을 공개하고 공식적 의견제출절차를 마련해 법원...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과 김선수 변호사 등 10명이 오는 8월 2일 퇴임하는 고영한, 김창석, 김신 대법관 후임으로 추천됐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0일 오후 3시 대법원 6층 대회의실에서 후보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고 후임 대법관 후보로 노 법원장과 김 변호사 등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동원 제주지법원장과 임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 한승...
23일 대법원은 고영한·김창석·김신 대법관 후임 인선을 위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41명 천거자에 대한 정밀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거된 자들은 고의영 부장판사 등 현직법관 33명과 김선수 변호사 등 비(非)법관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만 45세 이상으로 판사와 검사, 변호사 등 법조경력 20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법원 홈페이지를...
이어 "이번에 구성될 대법관후보추천위는 고영한ㆍ김창석ㆍ김신 대법관의 후임 후보를 추천할 더욱 중요한 위원회"라며 "다원주의와 지방분권의 시대에 맞춰 대법관후보추천위의 비변호사(비당연직 3인) 위원을 선정할 때 반드시 이러한 가치를 고려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대법관후보추천위는 대법관 후보로 천거된 인물 중 3배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