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소환’ 임종헌, 9시간 조사 후 귀가

입력 2018-10-17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재출석하며 기자들을 뿌리치며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재출석하며 기자들을 뿌리치며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검찰의 두 번째 소환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차장은 조사를 받은 후 전날 밤 11시께 귀가했다. 앞서 15일 임 전 차장을 소환해 밤샘 조사를 벌인 서울중앙지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임 전 차장을 다시 불러 9시간여에 걸쳐 조사했다.

임 전 차장은 혐의에 대해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불리한 진술, 문건 등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을 몇 차례 더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임 전 차장에 대한 조사 이후 박병대, 고영한, 차한성 전 대법관 등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윗선’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행정처 차장 등으로 근무한 임 전 차장은 재판 거래, 법관 사찰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이 양 전 대법원장이 추진한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재판 거래 의혹 문건을 작성하거나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당시 법원행정처의 법관 동향 파악, 비자금 조성 등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한다. 특히 임 전 차장은 법원행정처가 법관 해외파견 등을 대가로 청와대의 의사에 따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판결을 늦추고, 결론을 뒤집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李대통령-트럼프, 30분간 정상회담…“한반도 평화 긴밀 소통”
  • 정용진 ‘책임경영’ 첫 인사 임박…신세계, 안정 속 변화 주목
  • 제26호 태풍 '수리개' 발생 임박…예상 경로는?
  • 오늘(23일)의 한국선수 주요일정 [아시안게임]
  • 단독 본사는 지방, 사택은 수도권…이전 후 12건 다시 샀다
  • 코로나 백신 넘어 암·탈모까지…K바이오, ‘RNA 신약’ 개발 속도
  • 뉴욕증시, 미ㆍ이란 3시간 담판에도 숨고르기⋯다우↓ㆍ나스닥 사상 최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2: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472,000
    • +0.91%
    • 이더리움
    • 3,719,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56,400
    • +27.1%
    • 리플
    • 2,153
    • +5.13%
    • 솔라나
    • 159,800
    • +1.52%
    • 에이다
    • 344
    • +2.69%
    • 트론
    • 464
    • -0.85%
    • 스텔라루멘
    • 296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790
    • +22.55%
    • 체인링크
    • 17,680
    • +1.09%
    • 샌드박스
    • 58.28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Arc $222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musebook 인기지수 312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09
    • 3 Derive DeFi 인기지수 288
    • 4 Aurora 인기지수 28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3.4M · 유통량 113% D-77
    • Capricorn $21.3M · 유통량 53% D-30
    • Scroll $2.4M · 유통량 51% D-29
    • FLock $5.7M · 유통량 41% D-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