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간 동업자 관계를 유지해오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와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일가는 정관 변경 및 배당 관련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번 주총에 △주당 5000원 결산배당금 지급 △신주 발행 대상을 외국 합작법인으로 제한하는 현 정관 삭제 등의 안건을 상정했다. 고려아연의 단일 최대주주 영풍은 해당 안건이 주주 권리를 침해한다며 반대...
18일 국민연금은 삼성전기 주주총회 제3호 의안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 정승일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트러스톤자산운용고문) 사외이사 선임에 찬성했다고 공시했다. 주총은 20일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다.
국민연금이 현재 삼성전기의 2대주주인 만큼 사외이사 선임 건은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은 삼성전기에...
또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국민통합위 자문위원과 원광대학교 초빙교수, GS칼텍스 고문을 거쳐 전북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했다.
나경균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새만금 내부 개발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만큼 부동산 경기와 금융시장이 얼어붙고 그 회복의 신호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변화를 통해 기회를 만들고 행동해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 회장은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그룹 고문으로 3년간 임기를 보장받는다. 그룹 내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 회장은 철강 일색이던 포스코의 색깔을 비철강 소재 부분으로 다채롭게 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5년간 포스코홀딩스...
임채민 법무법인 광장 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다룬다. 임 후보자는 지식경제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 실장,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같은 날 진행되는 한화생명 주총에서는 박순철 법무법인 한뫼 대표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정순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성열 예금보험공사 이사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뮤 온라인 아버지인 김 창업자는 뮤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개발의 고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자체 프로젝트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1년 9개월 만에 복귀해 리더십을 발휘해 위기를 적극적으로 타개하고 있다. 김 창업자는 그룹 전반 쇄신과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개발 등 미래 먹거리...
그간 유한양행에서 회장에 올랐던 사람은 회사를 세운 고(故) 유일한 박사와 최측근 연만희 고문 2명뿐이었다. 연 고문이 회장에서 물러난 1996년 이후 회장직에 오른 이는 없다. 유한양행 창립부터 회장 직제와 관련한 내용이 정관에 있었지만, 2009년에 정관에서 삭제됐다.
유일한 박사의 하나뿐인 직계 후손인 유 이사는 주총장에 들어가기 전 “할아버지의 정신이 그...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당시 고문이었던 샘슨 모우는 “비트코인 현물 ETF로 매일 5억~10억 달러가 유입되면서 알트코인도 강세를 보이지만 이 상승세를 지속할 수는 없다”라며 “현재 솔라나 시가총액은 730억 달러인 반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시총은 300억 달러인데, 말도 안 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한편 투자 심리...
한편, 이날 기아 주총에서는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2명 중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재선임하고, 물러나는 한철수 법무법인 화우 고문의 후임으로 이인경 MBK 파트너스 부사장(CFO)을 새롭게 선임됐다.
이에 따라 기아는 현대차그룹에서 최초로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50%를 넘게 됐다.
내부 조직을 봐도 자문을 전문으로 활동하는 비(非)변호사 고문과 전문위원 수가 30여 명까지 늘어났다. 신규 발생하는 현안 위주로 △대체투자 회수 자문팀 △중대재해 대응센터 △EP(Estate Planning‧자산 계획) 센터 △디지털자산‧혁신산업팀 △금융경제 범죄 및 금융규제 대응팀 △기업위기 대응 및 구조조정팀 △금융거래 자문팀 등 12개 특별대응팀을 만든 게...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올해 보험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송 내정자는 리스크 관리와 신회계제도 도입에 있어 차별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송 내정자는 3월 말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흥국화재를 이끌어 온 임규준 대표는 고문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고문, 퇴직금 포함 172.6억 원 받아퇴직자 제외하면 연봉 1위,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의 지난해 임직원 연봉은 반도체 불황에 따른 실적 하락 여파로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봉왕'은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에서 퇴임한 김기남 상임고문이다.
12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받았으나 전 세계적 금리 인상 기조로 대출금리가 올라 이자 부담도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13억6000만 원에서 94억7000만 원으로 증가율 5위(598.9%)에, 김주원 DB그룹 부회장이 28억8000만 원에서 118억2000만 원으로 6위(310.4%)에 올랐다. 정성이 이노션 고문은 28억8000만 원에서 244.1% 증가한 99억1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당시 전국민족민주운동 고문이었던 문 목사는 1989년 3월 25일 정부의 승인 없이 일본을 거쳐 북한으로 가 김 주석과 만났다. 그는 김 주석과 면담을 하고 남북 화해 메시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4월 13일 다시 일본을 거쳐 김포공항으로 귀환한 문 목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1990년에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같은 해 10월 지병에 따른...
이 공동대표는 광주 출마로 인해 상임고문직을 맡고, 홍 의원과 김 공동대표가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지휘한다. 홍 의원의 상임 선대위원장 역임으로 새미래의 ‘이낙연‧김종민‧홍영표’ 3인 지도부 체제도 완성됐다.
이 상임고문은 출범식에서 “대한민국 위기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사당의 무능과 탄압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이낙연 공동대표는 상임고문직을 맡고, 홍 의원과 김종민 공동대표, 박영순 의원이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한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이 상임고문은 "대한민국이 현재 이렇게 위기에 처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사당의 무능과 탄압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무능하고 타락한...
다만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지낸 이용 의원(경기 하남갑)은 김기윤 경기도 교육감 고문변호사, 윤완채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하남시장 후보와 3자 경선을 진행 중이다. 하남갑 경선 결과는 13일 발표된다.
당 공관위는 친윤계를 비롯해 현역 교체율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 “역대 우리 당이 좋은 결과를 낸 선거를 보면 현역 교체율이 30%대 초반에서...
연구원에는 김경록 이코노미스트(현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신성환 홍익대 교수(전 한국금융연구원장, 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김명직 한양대 교수(전 한국증권학회장) 등 오늘날 국내 금융시장의 굵직한 '거물'들이 모여들었다. 이창용 현 한국은행 총재도 한국채권연구원의 창립멤버였다. 이 총재와 신 교수는 지금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꾸준히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