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3대 사장에 나경균 국민의힘 김제부안 당협위원장 취임

입력 2024-03-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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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18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18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만금개발공사)
18일 새만금개발공사 3대 사장에 나경균(羅庚均) 씨가 취임했다.

나경균 사장은 원광대 법학박사로 한나라당 부대변인, 김제지구당 위원장, 새누리당 전주덕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김제부안 당협위원장 등을 지냈다.

또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국민통합위 자문위원과 원광대학교 초빙교수, GS칼텍스 고문을 거쳐 전북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했다.

나경균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새만금 내부 개발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만큼 부동산 경기와 금융시장이 얼어붙고 그 회복의 신호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변화를 통해 기회를 만들고 행동해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새만금개발청과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통해 통합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총력을 다하고 스마트 수변도시 공정률 달성을 위해 속도도 중요하지만, 공사 현장의 안전 또한 최우선 과제로서 형식적인 절차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 사장은 또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분양을 시작하는 첫해로, 그간 6년 동안 얼마나 충실하게 사업을 준비해 왔는가에 대한 국민의 판단을 받는 중요한 시기라며 투자유치 방안 등이 포함된 촘촘한 분양계획을 수립해 수변도시 분양을 꼭 성공시켜야 한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국가2산단 조성사업, 관광단지 개발사업, 대단위 매립사업 등 신사업발굴과 업역 확장에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현 정부의 철학인 ‘공정과 상식’을 공사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새만금의 미래를 만든다는 사명 의식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 사장은 그동안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 많은 정책 등을 제안해 왔던 경험과 정당, 학계, 기업 등을 통해 축적해온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당면한 대내외 현안들을 해결하고 미래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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