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이날 부산 기장군의 고리원전을 방문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것이 세월호 아이들에 대한 부끄러운 어른들의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 경고한다”며 “알맹이 없는 특별법 제정으로 진상규명을 방해하려든다면 국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이전과 완전히 다른...
다른 네티즌도 "울산 지진 발생지..고리원전과 거리 가까운데"라고 전했다.
또 "울산 3.5 지진? 원전도 불안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지진에 대비해서 건물을 지은게 아니라서 더 걱정"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 밖에도 "울산 지진? 거기 원전 있는데" "울산 지진이라는데 원전은" "울산 지진소식에 원전이...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소식은 이를 느낀 사람들이 각종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며서 확산된 상태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부산 울산 지진, 나는 전혀 못 느꼈는데" "부산 울산 지진? 좀전에 잠시 흔들린 것 같긴 한데 지진이었나?" "부산 울산 지진, 고리 원전이 떠올라 조금 불안하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리원전 3, 4호기의 사용후연료 저장조 냉각펌프, 터빈증기 배수밸브 등의 정비에 쓰이는 부품의 시료명이나 결과값 등을 변조하거나 삭제했다.
산업부가 원전 납품업체의 위변조 시험성적서를 손쉽게 적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를 담당하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데이터가 10년 가량 보관돼 있었기 때문이다.
공인시험기관의 관련 데이터가 자칫 원전안전의...
현대건설은 1972년 우리나라 첫 번째 원전 ‘고리 1호기’를 필두로 지난 40여 년간 원자력산업 전 분야를 최초로 수행하며 원전 수출국 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국내최초의 가압경수로(고리1호기) 및 가압중수로(월성1호기) 건설이후 국내에서 운영 중인 23기 중 14기의 원전을 완공했고 국내외 9기의 건설 원전 중 8기를 시공 중이다.
또한 하나로...
성직자들은 “사람이 먼저다. 상식이 통하는 국가를 염원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들은 이날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등의 사퇴와 청와대 인사시스템 개혁 △경남 밀양송전탑 공사 중단 및 대화 촉구 △고리원자력발전소 등 노후원전 발전 중단 △철도·의료 민영화 반대 등을 요구했다.
철피아에 대한 검찰 수사는 '관피아' 척결 뿐만 아니라 특정 인맥과 학맥 중심의 민-관 유착 고리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코레일과 서울메트로 등 철도 운영기관은 물론 철도시설 관련 업계는 철도고 중심의 탄탄한 유대관계가 형성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철피아에 대한 검찰 수사는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KTX 납품비리 등으로 사법처리된 사례는...
그는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는 이미 설계수명 30년을 훌쩍 넘어 세계적인 원전전문가들은 후쿠시마 다음으로 고리지역을 원전사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지목하고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침몰일인 4월 16일 고리원전 1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하고, 지난 5월에는 아랍에미리트 원전 설치행사에까지 참여했던 것으로 보아 정치적 합의는 쉽지 않을 것”...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4일 고리원전 1호기 등의 현장 점검을 통해 대한민국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속칭 원전 마피아의 실체와 원전비리가 형성되는 구조적 원인을 분석, 방사능의 위험 앞에 서 있는 한국 원자력 산업계의 현실을 진단한다고 예고했다.
1억여 원의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 중 숨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직원 김씨는 국내...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고리원전 1호기 등의 현장 점검을 통해 대한민국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속칭 ‘원전 마피아’의 실체와 원전비리가 형성되는 구조적 원인을 분석, 방사능의 위험 앞에 서 있는 한국 원자력 산업계의 현실을 진단해본다.
평소와 다른 출근길, 렌터카를 타고 회사가 아닌 시내의 한 모텔로 향한 남자는 그 날 저녁, 모텔에서...
12만마리를, 고리 및 한울본부가 참돔 20만마리, 전복 3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한수원의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지난 1997년 한빛본부를 시작으로, 1999년부터는 전 사업소로 확대되었으며 올해 16년째 접어들고 있다. 그간 누적방류량은 어류 803만마리, 전복 1659만마리, 패류 377톤 등으로 금액으로는 약 116억원에 달한다.
한편, 최근 한수원은 한울원전 주변해역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교훈 삼아 더욱 안전하게 = 한수원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고리1호기를 포함해 국내 모든 원전에 안전설비를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시행해 왔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것이 해일로부터 원전을 보호하기 위해 고리원자력발전소에 설치한 거대한 해안 방벽이다. 이와 더불어 방벽 남쪽에 설치된 대형 차수문(遮水門)은...
시험성적서 위조부품으로 지난해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발생한 발전손실, 전체 원전 정비비용, 석탄이나 LNG(액화천연가스) 대체발전 비용 등을 합치면 무려 1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한수원의 소송액에는 JS전선과 부품 시험기관 등을 상대로 작년 11월 제기한 1300억원의 소송이 포함돼 있다. 불량 부품 납품에 따른 원전의...
우리나라에는 2007년과 2012년에 이미 설계수명을 다한 고리원전 1호기와 월성원전 1호기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고리원전 1호기는 잦은 고장이 있음에도 무리하게 연장 가동 중입니다. 월성원전 1호기는 연장가동을 위한 평가 중에 있습니다. 이 원전들의 위험 반경 안에 수백만 국민이 살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설계수명을 넘어 가동한 노후 원전에서...
특히 한수원이 고리원전 1호기와 월성원전 1호기의 재연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역사회와 여론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
고리 1호기는 가동한 지 20년이 지나서 증기발생기를 교체하고 2008년 10년 수명연장을 신청해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36년째 가동 중이다. 월성원전 1호기는 핵연료가 들어 있는 2009년 압력관을 교체하고 같은 해 12월...
이 사건은 탈법과 편법, 부도덕한 기업인의 탐욕, 관련 행정기관의 무능, 무책임이 빚어낸 총체적 참극”이라면서 정 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을 언급, “정몽준 후보는 안전불감증 과 부패의 고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현대중공업은 초일류 기업이지만 최근 7명의 근로자를 희생시킨 안전사고를 일으킨 안전불감증이 심한 그런 기업이고, 원전 비리사고에도...
김 전 총리는 “정몽준 후보는 안전불감증 과 부패의 고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현대중공업은 초일류 기업이지만 최근 7명의 근로자 사고를 일으켰던 안전불감증이 심한 기업이고 원전비리에서 6명이 검찰에 조사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김 후보는 5.16 발언으로 보수단체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박원순 시장과 다를 바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한국수력원자력의 고위 퇴직자 30%가 원전부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업체에 재취업했고, 비판·견제 기능의 마비로 이어져 부품 시험서 위조나 안전 검사 조작 등의 비리로 나타났다.
철도 마피아의 경우 지난해 철도 파업 과정에서 드러난 코레일의 방만경영 이면에는 철도 관련 기관에 철도고·철도대 출신이 끈끈한 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게 원인으로 꼽혔다.
모피아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7일 오후 9시 가압경수로형 고리원전 1호기(58만7000㎾)의 발전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고리 1호기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출력 100%에 도달할 전망이다. 고리 1호기는 지난 2월 25일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하고 52일간 원자력안전법 등에 따른 정기검사를 받았다.
1978년 국내 처음으로 상업운전을...
또한, 참가자들은 위조품 전시 관람, 케이블 교체공사 현장 참관 및 작업체험을 통해 기본과 원칙을 무시했을 경우 어떠한 결과가 초래되는지 생생하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리 1호기 최초 건설의 초심으로 돌아가 원전건설을 다시 시작하자는 해현경장(解絃更張)의 각오를 함께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