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진, 원전 안전 우려감 확산… "고리원전과 거리 가까운데"

입력 2014-07-04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울산 지진

(뉴시스)

3일 오후 발생한 울산 지진 소식에 인근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울산에 지진이라,, 원전 무서운거 느껴지려나"라고 걱정의 뜻을 내비쳤다. 다른 네티즌도 "울산 지진 발생지..고리원전과 거리 가까운데"라고 전했다.

또 "울산 3.5 지진? 원전도 불안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지진에 대비해서 건물을 지은게 아니라서 더 걱정"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 밖에도 "울산 지진? 거기 원전 있는데" "울산 지진이라는데 원전은" "울산 지진소식에 원전이 걱정되네요"라는 반응도 보였다.

3일 오후 9시 57분 울산 동구 동북동쪽 35㎞ 해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 오후 10시 4분 규모 2.6 지진이 다시 일어났다. 6분 후인 10시 10분 같은 지점에서 규모 1.9 여진이 나타났다.

울상기상대는 "첫 번째 지진은 아주 예민한 사람도 느낄 정도였고, 두 번째 지진은 지진계만 감지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울산 지진은 바다 밑 단층구조에서 발생한 것으로, 해상에서 일어난 지진이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36,000
    • -2.91%
    • 이더리움
    • 4,540,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2.59%
    • 리플
    • 3,052
    • -3.02%
    • 솔라나
    • 200,200
    • -3.84%
    • 에이다
    • 625
    • -5.16%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1.8%
    • 체인링크
    • 20,370
    • -4.63%
    • 샌드박스
    • 210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