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건설사업 새출발 위한 협력사와 CEO 다짐대회 개최

입력 2014-04-02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력원자력은 1일 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 3,4호기 건설현장에서 협력사(현대, 두산, SK 등 30개 업체)와 함께 원전 건설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CEO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일 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 3,4호기 건설현장에서 협력사(현대, 두산, SK 등 30개 업체)와 함께 원전 건설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CEO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기자재 품질서류 위조로 훼손된 원전안전에 경종을 울리고 실추된 명예와 신뢰회복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품질서류 전수점검과 안전등급 케이블 교체 등 그 간의 신뢰회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공유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전건설만이 원전 산업계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한수원과 협력사는 다짐대회에서 △기본에 충실한 법과 원칙의 철저한 준수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원전건설문화 창달 △원전건설 관련 정보의 신속하고 투명한 공개 △창의적 혁신을 통한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경쟁력 확보 등을 다짐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원전을 건설하겠다는 확고한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위조품 전시 관람, 케이블 교체공사 현장 참관 및 작업체험을 통해 기본과 원칙을 무시했을 경우 어떠한 결과가 초래되는지 생생하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리 1호기 최초 건설의 초심으로 돌아가 원전건설을 다시 시작하자는 해현경장(解絃更張)의 각오를 함께 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25,000
    • -2.4%
    • 이더리움
    • 3,512,000
    • -4.95%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2.62%
    • 리플
    • 710
    • -2.61%
    • 솔라나
    • 235,700
    • -3.24%
    • 에이다
    • 478
    • -3.04%
    • 이오스
    • 615
    • -4.35%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800
    • +3.41%
    • 체인링크
    • 15,900
    • -7.5%
    • 샌드박스
    • 34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