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신규확진자가 7630명을 기록한 23일 서울 신도림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5일의 7848명 이후 역대 두 번째며, 주말 기준으로는 최다 규모다.
오미크론 우세지역으로 지정된 4곳에선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가 △밀접 접촉자 등 역학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의심 환자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우선 진행한다.
그 외 국민은 선별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하에 자가검사키트로 먼저 검사한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PCR 검사 역량을 10만 건 추가 확보하고, 임시선별검사소 민간위탁 방안을 모색한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거나 일일 확진자가 하루라도 7000명 이상이 되면 대응단계로서 진단검사 수요 폭증에 대비해 PCR 역량을 고위험군에 집중한다. 일반 검사자에 대해선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되,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무증상·경증환자...
더불어 PCR 검사 역량을 지금보다 10만 건 추가 확보하고, 임시선별검사소 민간위탁 방안을 모색한다.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이 되면 대응단계로서 진단검사 수요 폭증에 대비해 PCR 역량을 고위험군에 집중한다. 일반 검사자에 대해선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되,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 48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뿐 아니라 24시간...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신규 코로나19 검사소는 동작 주차공원, 광진광장, 신도림역, 독립문 광장 4개소"라며 "8개 검사소를 가동하면 일 최대 검사량이 5만 명 이상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중 코로나19 확산세 등 추이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 등 감염병 대응에...
의심환자 검사 수를 최대 하루 4만여 건 많게 발표했다가 바로잡으면서 ‘방역지표’로 꼽히는 검사 양성률도 일별로 1.6~1.7%에서 2% 수준으로 올랐다.
방대본이 발표하는 코로나19 의심환자 검사 수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수 등은 잠정 집계치인 만큼 꾸준히 조정돼 왔다. 시스템상 문제로 인해 하루 수만 건씩 6일간의 수치가 한 번에 변경된 것은 처음이다.
먼저 선별검사소, 역학조사,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대응 전담업무를 10개월 이상 수행한 공무원들에게 1인당 4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간호ㆍ보건 공무원으로 자치구별 50명, 총 1250명 규모의 7급 이하 실무공무원들이다. 근무 시기에 따라 올해 1월이나 6월에 포상한다.
특히 자치구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ㆍ보건 공무원 승진비율을...
이 밖에 1월 28일부터 유해물질을 총량 관리하는 위해성평가제도가 시행되며, 1월부터 수산물 길목검사를 위한 현장검사소가 설치·운영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심각’ 단계 발령 시에는 방역·검사·치료업무 등에 조력한 보건의료인력 및 보건의료종사자에 대해 재정적 지원이 확대된다.
이는 평일보다 검사자가 줄어든 주말 요인과 18일 눈이 내리면서 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위중증 환자는 1025명으로 전날(1016명)보다 9명 늘면서 이틀째 1000명대를 이어갔다. 이는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699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사망자는 78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72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 감소는 주말 영향으로 애초 검사 수가 많지 않은데다, 전날 눈이 내리면서 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위중증 환자는 1025명으로 전날(1016명)보다 9명 늘면서 이틀째 1000명대를 이어갔는데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 사망자는 78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통상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데다 이날 한파에 폭설까지 내리면서 야외 선별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최종 집계는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0명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082명(67.4%), 비수도권에서 1494명(32.6%)이...
통상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데다 이날 한파에 폭설까지 내리면서 야외 선별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최종 집계는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2222명을 기록해 2000명대를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166명으로...
통상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데다 이날 한파에 폭설까지 내리면서 야외 선별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최종 집계는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174명(61.9%), 비수도권에서 1337명(38.1%)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질병관리청에서 관리하는 코로나19 선별검사 '전자문진표' 접속에 문제가 생겨 18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 등 곳곳에서 검사에 차질이 빚어졌다.
서울역 광장 선별검사소는 당초 오전 9시부터 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오전 10시 현재까지도 시스템 접속이 되지 않아 수기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30여 분가량 검사를 받지...
오 시장은 17일 오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 화상회의에 참석해 "구청장님들께서도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검사와 접종을 할 수 있도록 검사소 확대와 접종 독려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은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45일 만인 이달...
의료진들은 중증 병상뿐 아니라 선별 검사소와 백신 접종, 생활치료센터 관리 및 재택치료 관리 등 본래 업무를 해내기도 벅찬데 이외 업무에까지 투입되고 있다고 한다. 환자 배식과 확진자 사용 화장실 청소, 소독에다 임종을 지키고 사체 관리까지 맡겨지자 의료진 사이에서는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백신 접종률 홍보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