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3511명…전날보다 1180명 적어

입력 2021-12-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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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강화된 방역수칙 시행 첫날인 1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5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4691명보다 1180명 적고, 일주일 전 같은 시간 집계치 3488명과 비교하면 23명 많다.

통상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데다 이날 한파에 폭설까지 내리면서 야외 선별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최종 집계는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174명(61.9%), 비수도권에서 1337명(38.1%)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011명, 경기 806명, 인천 357명, 부산 348명, 충남 175명, 대구 151명, 경남 148명, 경북 135명, 대전 88명, 강원 84명, 충북 64명, 전북 41명, 전남 37명, 제주 22명, 광주 21명, 울산 13명, 세종 10명이다.

한편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12.12∼18)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683명→5817명→5567명→7850명→7622명→7434명→7314명으로, 하루 평균 689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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