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시스템 접속오류…선별진료소간 시민들 30분 이상 대기

입력 2021-12-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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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에서 관리하는 코로나19 선별검사 '전자문진표' 접속에 문제가 생겨 18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 등 곳곳에서 검사에 차질이 빚어졌다.

서울역 광장 선별검사소는 당초 오전 9시부터 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오전 10시 현재까지도 시스템 접속이 되지 않아 수기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30여 분가량 검사를 받지 못하고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서울역 선별검사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스템 접속이 '먹통'이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원인 불명의 서버 부하가 발생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는 시스템 재기동으로 서버 정상화 조치를 했으며, 단계적으로 안정화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의 시스템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본격 시행 첫날인 지난 13일과 이튿날인 14일에도 점심·저녁 시간대에 인증 처리가 몰리면서 시스템 과부하가 발생했다.

그 이전에는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시스템 과부하로 여러 차례 '먹통' 오류를 되풀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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