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건보료 먹튀, 3년간 '232억 원'
21일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급여를 부정수급한 외국인(재외국민 포함)이 최근 3년간 23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이 부정수급한 급여는 무려 총 232억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외국인은 건강보험증을 빌리거나 도용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이렇게 되면 2019년 3월 평균 보험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올해 1월부터 직장인 본인이 부담하는 월평균 건보료는 11만2365원에서 11만6018원으로 오른다. 3653원을 더 내는 셈이다.
직장가입자의 전체 보험료는 회사와 반반씩 부담하는 원칙에 따라 같은 금액을 회사가 낸다.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8만7067원에서 8만9867원으로...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9일 건강보험료율 상한선(8%) 상향조정에 대해 “필연적으로 그렇게 가게 돼있다”며 “문제는 그 속도를 얼마나 줄이느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본인부담금이 적고 보험료를 많이 내면 (비급여의 급여화로) 일정한 통제가 있기 때문에, (비급여) 팽창이 훨씬 적다”면서 이같이 말해다....
올해 국민건강보험료를 1000만 원 이상 2년 넘도록 내지 않은 가입자·사업장이 지난해보다 2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를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1만856명(건강보험 1만115명, 국민연금 721명, 고용·산업재해보상보험 20명)의 인적사항을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개대상은 올해 1월 10일...
주요 사례를 보면, 재산이 과세표준 기준 45억 원, 연소득 2억6000만 원인 A씨는 지역가입자로 월 178만 원의 건보료를 내야 하지만, 친척 회사에 월급 100만 원을 받는 근로자로 등록해 월 3만2000원의 직장보험료와 추가소득에 대한 소득월액 보험료 124만8000원을 냈다. 월 50만 원을 덜 낸 것이다. 건보공단은 올해 A씨로부터 미납부 보험료 1484만 원을 추징했다....
건보공단은 소득과 재산이 있는데도 6회 이상 건보료를 내지 않으면 급여제한자로 등록해 소득 2000만 원 이상, 재산 1억원 이상이면 본인이 100% 의료비를 전액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건보공단이 낸 의료비를 부당이득금으로 간주해 압류 등 환수 조치에 나선다.
반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예외적으로 의료비를 환수하지 않고 비용으로...
인권위에 따르면 월 보험료가 5만원 이하인데도 불구하고, 건보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 세대는 지역가입자 체납 세대의 62.6%인 251만 세대에 달한다.
특히, 월 보험료가 2만원 이하지만 보험료를 체납하는 세대가 약 154만 세대였다.
또 저소득 체납자 중 그 해에 체납이 해소되는 경우는 26%에 불과했고, 40%는 3년 이상 체납이 반복되거나 지속되고...
2017년 12월 정부가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임대주택 등록사업자에 대해 취득세·재산세·임대소득세 감면, 건보료 부담 완화 등의 혜택 부여했다. 중기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부동산업 창업이 늘었고 올해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은 51만6057개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3.2% 오른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는 월평균 3653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건강보험료율 결정’ 등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내년 건강보험료율은 3.2% 오른다.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올해 6.46%에서 내년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지난해 국민건강보험 가입 세대들이 낸 보험료 대비 1.88배의 급여비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1일 발간한 ‘2018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자격 변동이 없는 자격 유지자 1779만6000세대는 세대당 월평균 11만1256원의 보험료를 부담하고, 20만8886원의 급여비를 지원받았다....
‘국고지원 확대 없는 보험료율 인상’에 대한 가입자·경영자 단체의 반발로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인상률이 결정되지 않은 데 대해선 “정부가 얼만큼 일반재정에서 건보료를 지원할지 성의를 봐가면서 결정하겠다는 뜻인 것 같다”며 “현재까지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재정당국도 수용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 같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분위기는 긍정적”이라고...
앞으로 국민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외국인에 대해선 급여 혜택이 정지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국내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과 외국인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역가입자로 당연 적용하는 내용의 모법 개정안이 16일 시행되는 데 따른 조치다. 개정...
건강보험 가입자단체가 건강보험 국고보조 정상화 없이는 건강보험료율 인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대하면서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이 하반기로 미뤄졌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2020년 건강보험료율을 결정하려 했지만, 의견이 발생해 심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는 공시가격 인상이 세금 및 건보료 부담, 복지 수급 등 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면서 “올해 부동산 가격공시가 완료(개별공시지가 공시 5월 31일)되면 보다 정확한 분석 데이터를 통해 필요시 수급기준 조정 등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재산세와 관련 현금납부 여력이 부족한...
부족한 재원은 그동안 흑자로 누적된 적립금을 헐어 쓰고, 건보료율을 높여 충당할 계획이다. 누적적립금은 작년 말 기준 20조5955억 원에 달한다. 2023년 이 규모를 11조1000억 원 정도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정부 주장이다. 그러나 보장성 강화와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진료비 팽창으로 적립금 고갈은 시간문제라는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건보 적립금이...
“또 세금 떼 갔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2월이나 3월 월급에 연말정산이 반영됐다면, 4월 월급엔 건보료 정산이 반영된다.
과연 건보료 정산은 뭐길래 내 월급에서 또다시 세금을 떼가는 것일까?
건보료 정산은 연말정산처럼 각종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확정된 소득액만으로 결정된다.
예를 들어 지난해 매월 급여에서 공제된 건보료의 경우...
몇 년 안에 현행법상 건보료율 상한선인 8%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 국민 개개인, 또 직장가입의 경우 보험료 절반을 떠맡는 기업의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져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의 예산 지원도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작년 정부 지원금은 7조802억 원으로 건보 수입의 11.4%를 차지했다. 보장성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규모는 증가 추세다. 모두 국민...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공시지가의 시가반영률 현실화로 인한 세부담 전가 및 건보료, 기초연금 등 복지수급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정부가 추가 점검해야 한다”며 “부동산에 편중된 고령층의 자산을 변경할 수 있도록 거래세 인하 및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