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골프존의 거래강제(끼워팔기)와 거래상지위 남용행위(불이익제공)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3억41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골프존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현재까지 골프 시뮬레이션 시스템(GS시스템)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프로젝터 기기를 끼워팔았다.
골프존은 점주들에게 인터넷쇼핑몰...
공정거래 분야는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가 109건(76%)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가맹사업거래 분야는 허위·과장정보 제공행위 34건(36%),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위반 27건(29%) 등이었다.평균 사건처리기간은 35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9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분쟁조정처리 사건은 공정거래 143건, 가맹사업거래 94건, 하도급거래 161건, 대규모유통업거래...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재시행을 강행한 시장형 실거래가제에 대한 법률검토 결과,‘거래상지위남용행위’ 및 ‘부당한 거래거절행위’에 해당해 위법 소지가 높다는 법률자문을 확인하고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법률검토결과 의료기관이 할인폭을 정해 그...
공정위의 점검 항목은 모회사와 자회사 간 부당 지원, 수급사업자에 대한 거래상 지위 남용 등 각종 불공정 거래행위 유형이 모두 포함될 전망이다.
공정거래법은 기업이 인력·부동산·상품 등을 다른 회사에 제공하거나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를 부당 지원행위로 보고 있으며, 이는 공기업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실제로 공기업과 자회사간...
우선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규율 입법은 불공정거래 중심의 공정거래법을 남용행위 감시로 한 차원 높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개정 법률이 아직 시행되지도 않았는데, 대기업들이 경쟁입찰 비중을 높이고 외부기업으로의 직발주를 확대하는 등 자발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또한 신규 순환출자 금지 입법도 매듭지었습니다....
광고업 분야에서는 대형 광고업체의 거래상 지위 남용이나 불공정 거래 관행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분석은 공정위의 제재 근거로 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담합이나 불공정 거래행위의 사건처리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관련 부처가 불합리한 진입 장벽이나 영업 규제를 개선하는 데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앞서 석유와 가스시장의 경쟁...
한편, 공정위는 지난 7월 남양유업의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에 대해 과징금 124억6000만원을 부과했다. 위반기간은 2009년 1월1일부터 2013년 4월30일까지 3년 4개월간으로 잡고 관련매출액은 26개 품목 매출액 5982억원으로 추산했다. 당시 남양유업은 구입 강제가 입증되지 않은 기간은 제외해야 하며, 관련매출액도 자발적인 주문량을 넘어 초과 구입된 물량에 대한...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는 적법한 해지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상품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가맹사업법 제12조의 상품공급 중단행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또 토니모리가 지난해 10월 여천점의 100m 인근의 동일상권 지역에 다른 신규 가맹점을 개설·운영한 것 역시 거래상의 지위를 남용해 가맹점에 불이익을 준 것이라고 판단, 시정조치를 결정했다.
여기엔...
롯데쇼핑이 지난 2005년 5월 부당 지원행위로 받은 과징금(9억4800만원)과 롯데홈쇼핑이 거래상 지위남용으로 2008년 12월 받은 과징금(7억2800만원) 역시 10억원을 밑돌았다.
유통업계는 공정위의 과징금 액수가 지나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과징금 금액이 너무 과도하다”며 “경쟁업체의 매출이나 시장잠유율 파악 등 일상적인...
모범거래기준은 사업자의 자율적 참여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불공정 거래에 대한 판단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실제로는 어느 정도 구속력을 가진다.
공정위는 유제품업계 이외에도 본사와 대리점 사이의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을 가진 고시 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제품 업계를 비롯해 본사와 대리점 관계에서...
70%) 내린 28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을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전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일 현대모비스에 조사관을 보내 대리점 거래 관계에 관한 내부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현대모비스가 대리점에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불공정 거래행위를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정해놓고 이를 채우지 못할 경우 대리점별로 물량을 할당, 부품값을 어음으로 발행해 결제하도록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불공정 거래행위를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대모비스 본사가 대리점에 물량을 강제로 떠넘겼는지 등 대리점과의 거래관계를 종합적으로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대리점에 대한 횡포(거래상지위 남용행위)로 1억원의 과징금을 받고 불공정한 거래조항을 삭제한 지 6개월만이다.
공정위는 약주시장점유율 1위업체 국순당의 물품공급계약서 약관 가운데 대리점에 불리한 내용을 담고 있는 불공정한 조항을 시정하도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순당은 이 같은 조치에 따라 지난 10월 7일부터 시정된 약관조항을 반영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침대 업계 1·2위인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침대의 불공정 거래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5일 공정위와 가구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침대에 조사관을 보내 매출과 거래 관련 내부자료를 확보해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침대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대리점에 ‘물량 밀어내기’ 압박을...
체결하면서 밴사에 지급해야할 용역대금의 결제조건으로 신용카드 결제와 신용카드 결제 가맹점 수수료율을 일방적으로 정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카드사들의 이같은 행위는 공정거래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거래상지위남용행위로 불공정행위에 해당한다”며 “관계 당국은 실태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그에 따른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정거래법 23조(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 제1항제4호에서 금지하고 있는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판매목표강제 행위’를 일삼았다는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또한 이 의원은 넥센타이어가 정비업체들과의 이면계약을 통해 언제라도 넥센타이어가 원한다면 타이어 제공 비용 5000만원을 회수할 수 있는 불공정한 계약서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가 자동차...
공정거래 분야는 거래상지위남용행위가 262건으로 전체의 84%에 달했다. 이어 거래거절 21건, 사업활동방해 8건의 순이었다.
가맹사업거래 분야에서는 허위·과장정보 제공행위가 112건(26%), 하도급거래에선 하도급대금미지급 행위가 321건(76%)으로 각각 가장 많았다.
분쟁조정 상담·콜센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나 증가한 5446건의 분쟁조정 상담을...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주의 자살사태까지 빚은 배상면주가의 물량 밀어내기(구입강제)에 대해 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 고발키로 했다.
공정위는 12일 배상면주가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에 대한 시정명령과 함께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결과, 배상면주가는 지난 2010년 2월 생막걸리 제품 ‘우리 쌀생막걸리’를...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양국의 주요 경쟁정책 동향 △거래상지위남용 규제현황 △양국간 국제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노 위원장은 한국의 경제민주화를 위한 정책 추진방향으로 대기업집단의 폐해 시정, 경제적 약자의 권익 보호, 카르텔 근절 등을 꼽았다. 전속고발제 폐지와 일감 몰아주기 관련 공정거래법 개정사항을 설명하기도 했다....
검찰은 김 대표 등이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에 개입한 증거를 잡고 이들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것을 공정위에 요청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5일 남양유업이 대리점에 밀어내기한 사실을 확인하고 과징금 123억원 부과와 함께 남양유업 법인을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검찰 역시 남양유업 사태가 불거진 직후인 지난 5월 공정위 조사와는 별도로 남양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