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안전행정부는 지난 17일 직무 수행 중 헬기사고로 숨진 강원소방본부 소속 정성철(52) 소방경 등 소방공무원 5명에게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 안행부는 정 소방경 등이 헬기가 급격히 추락하는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도로 주변으로 기체를 유도해 대형참사를 막은 점을 인정해 훈장 추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가 지난 17일 발생한 강원도 소방본부 소속 헬기 추락사고 당시 윤장현 광주시장의 사고 현작도착 시각을 허위로 발표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사고 다음날인 지난 18일 이후 광주시가 공개한 수습보고서에 따르면 시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 55분 신고를 접수하고 11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윤장현 시장은 11시 20분 사고현장에 도착...
광주 헬기 사고
안전행정부는 17일 광주에서 직무 수행 중 헬기사고로 숨진 강원소방본부 소속 정성철(52) 소방경 등 소방공무원 5명에게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안행부는 정 소방경 등이 헬기가 급격히 추락하는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도로 주변으로 기체를 유도해 대형참사를 막은 점을 인정해 훈장 추서를...
전날 오전 10시 54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부영아파트 옆 인도에서 강원도소방본부소방1항공대 소속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정성철(52) 소방경, 조종사 박인돈(50) 소방위, 정비사 안병국(39) 소방장, 구조대원 신영룡(42) 소방교, 구조대원 이은교(31) 소방사 등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7일 광주 광산구에 추락한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헬기(AS365-N3)의 블랙박스가 손상돼 프랑스에서 복구작업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블랙박스를 살펴본 결과 사고 당시 일어난 화재로 회로판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사고 헬기 제작국인 프랑스의 사고조사위원회에 블랙박스 자료 인출을...
17일 광주 도심가에 추락한 강원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는 애초 신청한 높이의 10분 1수준에서 비행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공군 1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추락한 헬기는 17일 7천피트(2천134m)에서 운항하겠다고 관제탑에 신청해 이륙허가를 받았다.
비가 내리는 날씨 탓에 눈으로 보고 직접 조정하는 '시계 비행'이 아닌 시정이 좋지 않을 때...
17일 광주 광산구에 추락한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헬기(AS365-N3)는 기체결함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수리를 받은 사실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1항공대 소속 정비팀은 사고 헬기 정비 과정에서 연료이송펌프 작동램프와 랜딩 헤드라이트, 보조유압펌프 스위치, 전동식 발판 작동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정비팀은 같은 달...
17일 오전 10시 53분께 세월호 수색 구조작업 지원을 마친 후 복귀하던 강원소방본부 소속 헬기가 광주비행장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이날 사고 헬기는 광주 광산구 장덕동의 한 아파트 옆 인도에 추락, 조종사 2명과 구조대원 2명, 정비사 1명 등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날 추락한 헬기에 블랙박스가 장착된 것을 확인하고...
17일 오전 10시 54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부영아파트 옆 인도에서 강원도소방본부소방1항공대 소속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정성철(52) 소방경, 조종사 박인돈(50) 소방위, 정비사 안병국(39) 소방장, 구조대원 신영룡(42) 소방교, 구조대원 이은교(31) 소방사 등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그런 가운데 고(故) 이은교 소방사가 헬기...
추락한 헬기는 강원소방본부 소속으로 세월호 참사 수색 작업을 지원하기 팽목항에서 수색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지만 우천관계로 팽목항에 진입하지 못하고 다시 강원도로 복귀하는 중이었다.
오후엔 부산 도심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45분 경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 진입하던 전동차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추락한 헬기는 강원소방본부 소속으로 세월호 참사 수색 작업을 지원하기 팽목항에서 수색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지만 우천관계로 팽목항에 진입하지 못하고 다시 강원도로 복귀하는 과정이었다.
광주 헬기추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광주 헬기추락, 올해는 진짜 우리나라가 이상하다", "광주 헬기추락,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래도 소방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날 강원도소방본부를 통해 사고 헬기에 블랙박스가 장착된 것을 확인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날 사고 즉시 조사관 5명을 현장에 파견해 블랙박스 회수 작업에 들어갔다.
사고조사위원회는 블랙박스를 분석해 비행경로와 사고 당시 고도와 속도, 조종실 대화 내용 등을 조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강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각에는 비가 내렸지만, 헬기 운항이 어려울 정도는 아니었다"고 YTN을 통해 밝혔다. 때문에 기상 등 외부적인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목격자들은 추락 전 헬기 동체에 불이 붙어 있었고, 추락 직전 저공으로 선회하다 프로펠러가 굉음을 내며 지상으로 곤두박질쳤다고 전했다.
또 다른...
강원도 소방본부 주진복 상황계장은 17일 보도전문채널 YTN에 출연, "지난 14일 10시 4분 춘천에서 이륙했으며, 전남 진도 팽목항서 임무 수행한 헬기"라며 "10시 25분께 춘천 소방본부에 돌아온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10시49분 광주 광역시 비행장 이륙 4분만에 10시53분께 추락 신고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54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한 아파트 인근 도로변 인도에 추락한 헬기는 유로콥터(Eurocopter)에서 생산된 인명 구조용 더핀(Dauphin) 기종으로 확인됐다.
헬기는 지난 2001년 8월31일 도입돼 13년째 운항 중이었으며, 세월호 수색 현장 지원을 마치고 복귀하다 광주 도심에서 추락해 탑승자 5명 전원이...
17일 오전 광주 도심에 추락한 강원소방본부 헬기는 지난 4월 29일부터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색지원 임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부터 다시 투입된 이 헬기는 나흘째 유실물 수색작업을 하려다 진도 해역 기상 악화로 포기하고 강원도로 복귀하던 중 사고가 났다.
헬기는 이날 오전 8시 47분 광주비행장을 출발해 진도 팽목항으로 이동했지만...
3월 충남 해미에서 충남소방본부 소속 헬기인 W-3A기가 산불진화를 위해 산수저수지에서 담수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1명이 사망했고, 4월에는 경기 연천에서 킴스솔루션 소속 헬기인 KA-32T기가 철탑공사를 위한 자재 운반 도중 추락해 2명이 숨졌다. 이어 5월에는 강원 강릉에서 산림청 헬기인 AS350 B2기가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비행 중 오대산 9부 능선에 추락해...
사고 헬기는 프랑스 유로콥터 제품으로 강원119본부 소속이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소방헬기의 사용연한은 20년"이라며 "추락한 헬기는 13년 밖에 지나지 않아 노후 헬기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53분께 세월호 사고 수습 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헬기가 광주 광산구 장덕동 부영아파트 옆 인도에...
사고 헬기는 강원도소방본부 제1항공대 소속 AS350N3 기종으로, 지난 2001년 유로콥터에서 생산돼 국내에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광주 헬기 사고를 목격한 이들은 상공에서 불이 붙은 상태로 헬기가 떨어졌으며 폭발하듯 부서지면서 파편이 주변 상가 등으로 튀어 건물 유리가 깨졌다고 전했다.
특히, 사고 현장은 인적이 드물지만, 이 일대는 광주 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