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회장이 강성부 KCGI 대표가 협상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19일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KCGI가 운용하는 펀드에 무한책임사원으로 출자하고 있다"며 "펀드매니저로서 저희가 투자자를 위해 느끼는 엄중한 관리책임은 국책은행 임직원들께서 국민의 세금을 관리하는 무게보다 결코 작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도...
이 회장, 특혜논란에 "조원태 회장과 사전 접촉한 사실 없다"며 부인
"강성부 대표는 책임 없는 '사인'…"단, 생산적인 제안한다면 만날 것"
"산은, 한진칼 사외이사ㆍ감사 추천권뿐, 대표이사 추천권한 없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통합하는 ‘빅딜’ 과정에 금융위원장 출신인 김석동 한진칼 이사회 의장이...
산업은행이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강성부펀드(KCGI), 반도건설 등이 참여한 ‘3자 주주 연합’은 ‘닭 쫓던 개’ 신세가 된 모양새다. 한진칼의 지분을 보유한 산은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우호지분이 될 수 있어서다. 현재 한진칼의 최대주주는 3자연합이지만 조 회장이 산은의 지원을 얻게되면...
경방은 8일 특별관계자와 함께 보유한 한진 주식 지분율이 종전 4.97%에서 6.44%로 상승했다고 밝히며 KCGI(강성부펀드) 산하 엔케이앤코홀딩스를 제치고 4대 주주가 됐다. 투자 목적으로는 ‘단순 투자’라고 설명했지만 시장에선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염두에 두며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도 한국화장품제조(40.08%), 롯데하이마트(35.01...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주총에서 불리해진 KCGI 강성부 대표가 언론을 통해 한진그룹 탈취를 위한 장기전을 운운했다"며 "더 이상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을 투기판으로 만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앞서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은 한진칼 주주총회가 열리기 전인 24일 입장문을...
이어 " ‘땅콩회항’으로 한진그룹을 위기의 풍랑 속으로 몰아넣은 조현아 전 부사장, 전형적인 투기 세력인 강성부 대표, 업종과 상관없는 투자로 ‘명예회장’까지 요구하는 권홍사 회장 등 3자 야합세력이 한진그룹을 뒤 흔들고 있다"면서 주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독려했다.
한진그룹은 끝으로 "3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어 " ‘땅콩회항’으로 한진그룹을 위기의 풍랑 속으로 몰아넣은 조현아 전 부사장, 수익 극대화를 위해 명분도 내팽개쳐버리는 전형적인 투기 세력인 강성부 대표, 업종과 상관없는 투자로 ‘명예회장’까지 요구하는 권홍사 회장 등 3자 야합세력이 한진그룹을 뒤 흔들고 있다"면서 주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독려했다.
한진그룹은 끝으로 "30년...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 강성부 KCGI 대표,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 등 3자 연합의 주주들이 다시 한번 향후 한진그룹 경영에 절대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3자 연합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3자 연합의 주주들이 향후 경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여러 차례 명확히 한 바 있음을 잘 알고 있고, 그런 약속의 진정성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는 권 회장이...
앞서 6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일명 강성부 펀드), 반도건설로 구성된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은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한항공의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2차 성명서를 내고 "조원태 회장을 포함해 리베이트 사건에 관여한 임원들은 즉시 사퇴하고 한진칼의 새로운 이사 후보에서도 제외돼야...
KCGI측으로부터는 강성부 대표와 김신배 사내이사 후보가 참여하겠다고 답변을 받은 바 있다.
포럼은 일각에서 제기한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불식시키기 위해 토론회를 언론사와 공동주최하는 것도 검토하였으나, 일방의 참여만으로는 당초 의도했던 공론의 장이 성립될 수 없어 토론회 제안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무산되었으나 한진칼의 건전한...
전직임원회는 성명에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한진그룹은 흔들리지 않고 순항하고 있다"며 "최근 3자 주주연합에서 개최한 기자 회견에서 KCGI 대표 강성부씨가 한진그룹 경영현황에 대해 악의적인 왜곡을 하는 모습을 보며 우려를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진그룹의 주력 산업인 항공산업의 경우 운항, 객실...
"비전⋅알맹이 없는 흠집내기식, 자기 합리화에만 치중한 반쪽짜리 기자간담회"
한진그룹이 20일 오전 조현아 주주연합 대표로 강성부 KCGI 대표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연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 기자간담회'에 대해 이 같이 반박하며 "원색적 비난 외엔 그 어떤 경영비전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한진그룹은 이날 오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조현아 3자연합'을 대표해 강성부 KCGI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진그룹 정상화와 항공업에 대한 미래전략을 내놓았다.
하지만 항공업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현실성 떨어지는 청사진을 내놔 아쉽다는 지적이다.
강성부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진그룹...
이어 “(토론이 성사될 시) KCGI 측에서는 강성부 대표, 신민석 부대표가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KCGI는 "한진그룹은 환경· 사회·지배구조(ESG) 등급평가의 지배구조 등급 부문에서 지주사인 한진칼이 5년 연속 C등급에 그치는등 낙후된 지배구조로 시장에서 가치에 대한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항공과 한진칼은 2014년부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모펀드 KCGI(강성부펀드), 반도건설과 최근 구축한 '3자 연대'가 김신배 전 SK㈜ 부회장을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새로운 전문경영인으로 내세웠다.
3자 연대는 13일 전문경영인,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규 이사 선임 등이 포함된 주주제안을 한진칼에 제출했다.
3자 연대는 김 전 부회장을 필두로 배경태 삼성전자 전...
조원태 한진칼 회장에 도전장을 던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강성부펀드),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이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등 8명을 새로운 이사진으로 선임할 것을 제안했다.
13일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이라는 이름을 내세운 3자 연합은 '한진칼 주주제안에 즈음해 드리는 글'이라는 자료를 배포했다.
이 자료에서 3자 연합은 "3월...
일부 주주들은 "조원태 회장이 한진그룹의 개혁 적임자", "조원태 회장 지배력이 강화돼야 한다", "강성부 펀드, 가족을 등지고 이와 손잡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행동은 옳지 않다" 등의 의견을 내며 조 회장을 지지하고 있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조 전 부사장이 경영권을 쥐어야 이익난다", "조 전 부사장의 판단 존중한다...
실제로 관련 업계에서는 권홍사 회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과 KCGI의 강성부 사장 등과 미팅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반도건설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지만 추가 지분 매입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경영진은 특정 대상을 정하지 않고 누구든 만나서 향후 전략과 조언을 구하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단일 주주 중에 한진칼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은 일명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17.29%)다. KCGI는 지난해 11월 한진칼 지분 취득으로 2대 주주에 오른 뒤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며 총수 일가를 강하게 압박해 왔다. 남매와 이 고문이 가족 간의 경영권을 합의하지 못하면 KCGI를 비롯한 외부 세력에 경영권이 넘어갈 수도 있다.
델타항공과 반도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