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강봉균·최인기 의원으로, 중도성향·구 민주계 인사들이다. 이들은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한광옥 전 상임고문 등이 주도하는 ‘정통민주당’으로 합류해 출마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당내 최다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농림부 장관을 지낸 김영진(65·5선, 광주 서구을) 의원은 ‘관료 출신’ 딱지가 공천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봤다. 김 의원은...
정통민주당에는 장기표 녹색통일당 상임대표, 김덕규·이훈평·조재환·국창근 전 의원 등이 뜻을 함께했다. 민주당에서 낙천된 최인기·김영진·강봉균·신건·조영택 의원과 이상수 전 의원 등도 참여를 고심 중이어서 이들이 합류할 경우 정통민주당이 진보진영을 뒤흔들 복병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의문으로 가득한 공천심사과정과 심사결과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힐 것을 재촉구한다”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 때 국무조정 실장을 지낸 조 의원은 지난 5일 호남 지역 공천에서 강봉균(전북 군산), 김영진(광주 서구을), 최인기(전남 나주·화순), 김재균(광주 북구을), 신건(전주 완산갑), 조영택(광주 서구갑) 의원 등 현역 의원 6명 등과 함께 공천에서 탈락했다.
강봉균(전북 군산), 최인기(전남 나주·화순), 조영택(광주 서구갑), 신건 의원(전주 완산갑) 등이다.
이 때문에 정체성을 명분으로 중도성향 의원들을 공천 배제하려던 민주당이 당 안팎의 비난 여론을 의식, 협상파의 간판들만 살려뒀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원택 서울대 정외과 교수는 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야 모두 공천잣대가 고무줄처럼 왔다갔다하는 측면이...
친노(노무현계) 진영이 득세한 민주당에서도 공천에서 떨어진 최인기 조영택 강봉균 의원 등이 “친노 패거리가 호남 DJ 민주계를 학살했다”며 집단으로 반발하는 사태를 빚고 있다.
다만 민주동우회 측 관계자는 “아직 친이계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접촉을 받은 일이 없다”고 전했다. 또 친이계와 국민생각, 민주동우회가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는 여전히...
5일 민주당 공천을 탈락한 사람은 김영진(광주 서을), 강봉균(전북 군산), 최인기(전남 나주,화순), 김재균(광주 북을), 신건 (전북 전부 완산갑), 조영택 (광주 서갑) 의원 등 6명이다.
이중 강봉균, 신건, 조영택, 최인기 의원은 공동 성명을 내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공심위는 자의적 잣대를 들이대며 흠결없는 후보들을 공천에서 배제시켰다”며 “친노 세력의 각본에...
반면 호남에서 강봉균(전북 군산), 김영진(광주 서구을), 최인기(전남 나주 화순), 김재균(광주 북구을), 신건(전주 완산갑), 조영택(광주 서구갑) 의원 등 6명은 공천 탈락했다.
이미 박상천 장세환 의원이 불출마하고 정세균 정동영 김효석 유선호 의원이 수도권에 출마하는 등 6명은 호남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또 불법 선거인단 모집 논란이 발생한 광주 동구는...
먼저 민주통합당에선 5일 호남지역 현역 의원인 김영진(광주 서을), 강봉균(전북 군산), 최인기(전남 나주.화순), 김재균(광주 북을), 신건(전북 전주 완산갑), 조영택(광주 서갑) 의원 등 6명의 공천 탈락이 확정됐다. 이들은 공천기준이 명확치 않다는 데 문제를 삼고 나섰다.
강봉균 의원은 공천 결과에 대해 “공천기준이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공심위가, 정말...
공천 탈락 대상으로는 김영진(광주 서을), 강봉균(전북 군산), 최인기(전남 나주.화순), 김재균(광주 북을), 신건(전북 전주 완산갑), 조영택(광주 서갑) 의원 등 6명이 언급되고 있다.
이들은 단수후보는 물론 경선 대상에도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권에서는 박상천, 장세환 의원이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 정세균, 정동영, 김효석, 유선호 의원은...
공천 신청을 한 의원은 3선 강봉균 김부겸 김성곤 김영환 김효석 박병석 송훈석 원혜영 유선호 이강래 이낙연 이종걸 정동영 조배숙 추미애 홍재형 의원, 4선 문희상 이미경 이석현 정세균 의원, 5선 김영진 김충조 의원 등이다.
공천 불신청자 중 손학규(4선) 전 대표와 정장선(3선) 박상천(5선) 이용희(5선) 의원 등 4명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천정배(4선) 의원은 당...
이에 협상파인 강봉균 의원은 다음달 17일 선출될 새 지도부에 여야 협상권을 넘기자는 제안을 내놨다. 강 의원은 “몸싸움을 하면 예산안 등 다른 안건을 처리할 수 없다. 몸싸움보다는 본회의 표결을 하자는 게 내 입장”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협상파인 박상천 의원은 “이 대통령 제안을 수정해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정안과...
앞서 주광덕·현기환·황영철·홍정욱(이상 한나라당), 강봉균·김성곤·박상천·신낙균(이상 민주당) 등 여야 의원 8명은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여당의 일방적 처리와 야당의 물리적 저지를 모두 반대하며 합의 처리의 물꼬를 텄다. 이들은 현재 당내 온건파 의원들을 대상으로 성명 동참을 호소 중에 있다.
한나라당 주광덕 현기환 황영철 홍정욱 의원과 민주당 강봉균 김성곤 박상천 신낙균 의원 등 8명이 한미 FTA 비준안의 원만한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을 평가한 것이다.
성명은 민주당은 한미 양국 정부가 한·미 FTA 발효와 동시에 ISD 유지 여부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를 시작한다고 약속할 경우 비준안을 물리적으로 저지하지 않고, 한나라당은...
같은 당 강봉균 박상천 신낙균 의원이 동참했고, 한나라당에선 주광덕 현기환 황영철 홍정욱 의원이 참여했다.
손 대표의 측근인 정장선 사무총장까지 “(물리적으로 충돌하면) 그 후유증은 훨씬 크고 길게 갈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김 원내대표를 지지했다.
여전히 유선호 이종걸 의원 등 강경파 사이에선 한미 FTA 비준안을 반대하지만...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한나라당 주광덕 현기환 황영철 홍정욱 의원, 민주당 박상천 강봉균 김성곤 신낙균 의원 등 총 8명의 여야 의원은 '의회 민주주의를 살립시다'는 제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민주당 온건파가 마련한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절충안'이 수용될 경우 민주당에 대해서는 비준안을 물리적으로 저지하지 않을 것을, 한나라당에...
한나라당 주광덕 현기환 황영철 홍정욱 의원과 민주당 강봉균 김성곤 박상천 신낙균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내고, 동료 의원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홍정욱 의원은 “한나라당도 동참할 의원이 많고, 민주당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실제로는 더 많이 동참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민주당 의원 87명 가운데 김진표 원내대표를 포함해 강봉균 김성곤 김동철 의원 등 45명이 구두 또는 서면으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충안에 부정적인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최고위원 등의 입장이 최종 변수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하면 곧바로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9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민주당에서 오늘...
강봉균 민주당 의원은 “이명박 정부는 한미 FTA의 10월 내 비준을 서두르면서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면서 “농수축산업과 같은 생명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보완대책 없이 조속한 비준만 강요하는 것은 매우 비민주적인 처사”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열린 한미FTA ‘끝장토론’에서도 여야는 한치의 양보 없는 논리 싸움을...
요구, 가계부채 문제, 주택담보대출 축소, 대부업 금리 추가 인하나 과도한 대출수수료 문제 등 경제정책에 대한 정부 입장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한나라당 김성식, 정진섭, 현기환, 강석호, 박영아, 백성운, 나성린 의원과 민주당 강봉균, 김영환, 백원우, 장병완 의원, 자유선진당 류근찬 의원,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 등 모두 13명이 질문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