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일대 지형 자체가 주변보다 17m이상 낮아 비가 많이 오면 고일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폭우 시 상습침수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강남대로 하수관로 설치 오류 △반포천 상류부 통수능력 부족 △삼성사옥 하수암거 시공 오류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시는 올해 우기 전까지 5억원을 들여 역경사로 잘못 시공된 삼성사옥 인근...
지난 22일 안정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한국건설시술연구원 안동실험장에서 실험해 본 결과 하수도에서 빗물을 제거하는 우수 관거에 빗물 유입유량에 따라 맨홀 뚜껑이 튀어 오르기까지 적게는 41초(강남역 침수기준 시간당 50mm, 1.68m3/s 유량)에서 최대 4분이 걸리는 것으로 측정됐다.
이번 실험에서는 맨홀 뚜껑이 튀어 오르기 전 뚜껑이 덜컹거리며...
시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사당역, 강남역, 관악 도림천 등 5개 침수 특별관리지역의 저류능력을 한 단계 강화한다. 동시에 장기적으로 항구대책이 추진되는 곳은 임시저류시설, 물순환시설 등 당장의 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단기대책을 병행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사당역과 강남역의 경우 장기적인 배수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인...
우선 침수 대비와 관련해 시는 강남역, 도림천 일대 등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지역 특성별 맞춤형 방재대책을 추진하고, 강우량 및 하천 수위 등을 신청사 통합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해 기습 폭우와 같은 예측불허의 풍수해에 최대한 발 빠르게 대응한다.
또 일 최고기온 33℃이상의 폭염일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폭염을 전담할 비상체계를...
시는 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강남역, 광화문 등 29곳에 2020년까지 빗물펌프장 등 방재 시설을 확충하고, 침수 취약 지역 주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최대 보험료의 86%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등급이 D 또는 E인 재난위험시설 210곳은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철거한다.
C등급 이하 도로와 다리 등 1종 대형시설은 교수...
강남역 침수
서울 강남역 일대가 3년 연속 장마철마다 침수되는 것과 관련, 서울시가 빗물 저장소를 만들어 놓고도 개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TV조선이 24일 보도했다.
주변 지역보다 지대가 낮아 물이 흘러들어 고이는 강남역 일대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장마철이면 물에 잠겨 피해가 잇따랐다.
서울시는 서초구 3곳 등...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강남역 침수 논란과 관련해 "시민을 불안하게 하는 과거 사진들이 현장 사진으로 유포되고 있다.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사당역과 강남역은 차량통행과 보행에 이상이 없다"며 이 같이 적었다.
박 시장이 트위터로 이 같은 글을 게재한 것은 이날 오전 강남역이 침수된...
이같은 강남역 상습침수 해결을 위해 서울환경연합은 삼성전자 지하주차장을 임시 빗물저류조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수십 년 빈도의 홍수를 기준으로 한 대심도터널은 공사비만 1000억 원가량 든다”며 “임시저류조의 경우 큰 비가 예보될 때만 주차장을 비우면 되고 방수처리와 홍수 이후 청소 등의 예산만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당역 측은 "역 인근에는 여전히 물이 차 있어 사당역 직원들이 빗물의 역내 유입으로 막기 위해 차수판을 설치했다"며 역내 혼란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는 강남역과 사당역 침수로 인해 통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와 출근길 시민들의 걱정을 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폭우도 소강상태에...
강남쪽 고속도로까지 침수될 수도 있을 듯(jaehang)", "강남역 침수됐다는데 어떡해(sanmany)" 등 침수 사실을 알리는 트윗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강남역은 사거리에 물이 차면서 일부 차량이 물에 잠겨 운행을 멈추는가 하면, 하수구에서는 빗물이 역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당역은 1번 출구를 포함해 역사 인근 일부 지역의...
강남쪽 고속도로까지 침수될 수도 있을 듯(jaehang)", "강남역 침수됐다는데 어떡해(sanmany)" 등 침수 사실을 알리는 트윗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오전 6시 현재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남부와 강원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내에서는 2011년 발생한 강남역 침수 사건과 강원도 폭설 등이 있다.
이미 SNS 이슈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언론매체도 탄생했을 정도다. 그 만큼 SNS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중 이슈가 많다는 의미다.
SNS가 가장 먼저 사실을 세상에 알릴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남역 침수가 우려된다는 제보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현재 강남역에서는 맨홀뚜껑 위로 물이 역류하고 있습니다. 맨홀뚜껑으로 피해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옆에서 보니 매우 위험한 것 같아요ㅠㅠ”(@desperate_Jay)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맨홀뚜껑 옆으로는 물줄기가 분수처럼...
시는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사당ㆍ강남역에 설치된 저류시설과 물막이시설을 일제히 점검했다.
시는 또 기상특보가 내리면 집 앞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고 저지대는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등 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올 여름철 호우ㆍ태풍 대비 시민행동요령은 관련 홈페이지(http://hongsu.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해 장마철마다 물난리를 겪었던 서울 강남역 일대 침수 원인이 밝혀졌다.
서울시는 강남대로 하수암거 공사 때 지하 공공보도시설을 부적절하게 설치했기 때문으로 결론지었다.
19일 서울시 감사관은 '강남역 일대 침수발생 관련 감사 결과보고서'를 통해 하수도 등이 계획된 도로 지하에 보도시설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한 규칙이 지켜지지 않아 침수 사태가...
침수 신고는 70건 접수됐으며 중랑구가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종로구 등 16개 자치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편 지난 15일 호우로 침수됐던 강남역 일대는 현재까지 116mm의 비가 내려 지난번보다 누적강우량은 많지만 시간당 강우량이 적어 아직 침수 피해는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 15일 폭우로 인해 서울 강남역 주변이 침수되자 서울시가 ‘부랴부랴’ 이 일대 빗물을 하천으로 유도하는 등의 침수해소사업안을 내놨다.
지난해 7월 한차례 물난리를 겪었지만 1년 동안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다 최근 폭우로 다시 피해를 입자 이 같은 사업안을 발표한 것이다.
하지만 이 대안도 내년부터 시행을 검토 중에 있어 올 초가을까지 잦을...
서울에는 15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시내 곳곳이 침수됐다.
특히 오후 한때 강남역과 선릉역, 사당역 등 강남 일대 도로는 빗물이 무릎 가까이 차오를 정도로 잠겨 차량과 보행자가 통행하는 데 큰 불편을 겪었고 크고작은 사고도 잇따랐다.
강남지역 몇몇 지하철역 주변은 지난해 여름 우면산 산사태를 불러왔던 집중호우 당시에도 유달리 침수 피해가...
오전 시간당 60mm에서 70mm까지 쏟아붓는 비로 인해 경원선 동두천 소요산~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구간 일부 선로가 침수됐다.
코레일은 집중 호후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 50분 경원선 전 구간(연천군 신탄리역~ 동두천시 동두천역)의 열차 운행을 중단시켰다.
한편 서울 강남역 일대 도로도 이날 오후 1시께 물이 무릎까지 차는 등 침수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