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ㆍ사당역 일부 침수...2호선 출근길 대혼란

입력 2013-07-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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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사당역 부근 침수 현장. 사진=Bread012 트위터

22일 오전 중부지방에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심 강남역과 사당역이 침수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트위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출퇴근길 조심하세요. 강남역은 벌써 침수 중이랍니다(아이디 motorchang)", "현재 강남역 침수(designcd)", "오늘도 강남역은 오세이돈(ggkuma)", "신분당선 강남역 매표소 근처까지 물 들어오네요", "택시타고 오려다가 도저히 택시타러 길까지 갈 엄두가 안 나 차를 몰고 왔다. 강남쪽 고속도로까지 침수될 수도 있을 듯(jaehang)", "강남역 침수됐다는데 어떡해(sanmany)" 등 침수 사실을 알리는 트윗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강남역은 사거리에 물이 차면서 일부 차량이 물에 잠겨 운행을 멈추는가 하면, 하수구에서는 빗물이 역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당역은 1번 출구를 포함해 역사 인근 일부 지역의 침수가 발생해 물이 차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6시 현재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남부와 강원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우특보가 점차 확대되거나 강화돼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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