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은 중앙당 선대위 유세본부장인 신현영 의원이, 유세본부장은 서울 서대문갑 경선에서 탈락한 권지웅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장이 맡았다.
이날 출정식에는 유세단과 함께 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의 가장 젊은 병기들로 구성된 더몰빵13 유세단이 출정한다”며 “정권 심판에 대한 열정과 그걸...
원 후보 외에도 배준영 인천 총괄선대위원장, 김기흥(연수을), 정승연(연수갑) 등 인천 지역 후보가 총집합했다.
특히 인천 계양은 미니대선이라 불리는 ‘명룡대전’이 펼쳐지는 곳인 만큼, 회의장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견제하는 문구가 곳곳에 인쇄돼 있었다. 한 위원장이 앉은 자리에도 ‘이재명 막말 대표! 천안함 막말 후보!’, ‘대장동 비리 대표! 갭투자...
다만 그는 “아직 지도부나 선댕위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은 아니다”라며 “여러 자료들을 바탕으로 이런저런 검토들을 해보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 용인갑에 출마한 양 원내대표는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과 관련 “단일화 경선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임 전 실장은 서울 중·성동갑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까지 시사했으나 막판에 민주당에 남기로 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은 현재 선거 판세에 대해 ‘확실 우세’ 지역으로 110곳을 예상하기도 했다.
김 상황실장은 “확실 우세 지역 110개가 비교적 근사치”라며 “윤석열 정권 심판 민심이 우세해져 우리 당 후보 관련 판세가 상승...
수원 갑을병정무서 與후보 고전이수정 ‘대파 한뿌리’ 논란도
선거구가 5개인 경기도 수원에도 ‘여권 위기론’이 덮쳤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5석을 고스란히 내줬던 국민의힘은 방문규 전 산업통상부 장관, 이수정 전 경기대 교수 등을 영입해 탈환에 나섰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수원갑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수도권 주요 격전지 '서울 강동갑' 르포
‘한강벨트’로 분류되는 서울 강동갑은 여야가 사수에 사활을 건 대표적인 격전지다. 최근 고덕동 등 재개발 이슈로 보수세가 강해지면서, 지난 8년간 진보 정당으로 향했던 민심이 뒤집힐지 주목된다.
강동갑은 여야 모두 안심할 수 없는 지역이다. 지난 18대 총선부터 이어진 4차례의 선거에서 보수 정당이 2차례, 진보 정당이...
공교롭게도 직전 총선 분당갑에서 금배지를 달았던 김은혜 후보는 2년 전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낙선 후 대통령실을 거쳐 분당을 공천장을 받았다.
두 후보는 지역 주민의 초미 관심사인 개발 이슈 최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은혜 후보는 전날 재건축 공약을 발표하며 "오리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충남 아산갑에서는 이명수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가 3만8167표(49.82%)를 득표해 3만7603표(49.0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의 복기왕 후보를 불과 564표(0.73%p) 차이로 이겼다. 충북 증평·진천·음성에서는 임호선 민주당 후보가 5만4126표(50.68%)를 얻어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5만1081표·47.83%)에 3045표(2.85%p) 차이로 승리를 거뒀고, 대전 중구에서는 민주당 황운하 후보...
지역 노래교실에서 마이크를 잡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한 뒤 노래했다가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었던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도봉갑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25일 선관위에 따르면 도봉구선관위는 최근 안 후보의 행위에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서면으로 ‘엄중 경고’를 내렸다.
공직선거법 59조는 공식 선거운동...
이 대표의 이날 아현역 방문은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서대문갑 공천을 받은 김동아 후보 지원차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앞서 불출마를 선언한 서대문갑 현역 우상호 의원도 동행했다. 우 의원은 "공당 대표가 선거운동을 하는 와중에 계속 재판이 진행되는 건 부당하다"며 "계속 본격적인 선거 일정이 시작되는데 우리 대표를 계속 재판 불러내는...
당시 재판부는 이 대표의 불출석이 지속될 경우 강제소환을 검토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재판 출석을 앞두고 서울 서대문구 아현역을 찾아 출근길 인사를 한다. 아현동은 서대문갑에 속한 곳으로, 앞서 '대장동 변호사'로 알려진 김동아 민주당 후보가 공천장을 받았다.
경기 평택시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후보도 2013년 음주운전으로 100만 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고, 부천 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서영석 후보도 2015년 음주운전이 적발돼 100만 원의 벌금을 냈다.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설훈 후보도 2007년 음주운전으로 15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경기 안성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갭투기·재산 허위 신고 의혹이 불거진 이영선 세종갑 후보의 제명·공천 취소와 관련해 "팔 하나를 떼는 심정"이라면서도 불가피한 판단이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4·10 총선 지원 유세차 방문한 서울 송파 새마을전통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갭투기로 국민들에게 절망감을 주고 공당 공천 심사를...
단, 그중 부동산 갭투자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갑 후보는 전날(23일) 공천이 취소됐다. 비례대표 후보로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
지역구 후보자를 정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254명, 더불어민주당 246명, 개혁신당 43명, 새로운미래 28명, 녹색정의당 17명 등이 후보로 공식 등록됐다. 무소속은 58명이다.
지역구 경쟁률은...
민주, 세종갑 이영선 제명·공천취소…사실상 1석 포기여야, 설화·비위 등 논란 신속 진화…'악재 전체화' 고려3년차 尹정권 중간평가…투표율·의대증원·北도발 등 변수
4·10 총선이 초읽기에 접어들면서 여야가 내부 리스크 관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소속 후보의 막말·비위 의혹 등이 전국 판세를 순식간에 그르치게 할 수 있어서다. 22대 국회에서 원내 1당...
# 갑 씨는 지난해 2월 상장사 A사가 발행한 발행주식 등 총수의 10%에 달하는 전환사채(CB)를 신규 취득했으나 대량보유(신규) 보고를 이행하지 않았고, 그해 6월 전환권을 행사해 주식을 취득한 시점에서야 이를 보고 했다.
위 경우 전환사채 취득일엔 대량보유 보고의무가 발생한 것이며, 전환권행사일에는 대량보유 보고의무가 없다. 상장사의 주식을 보유하지...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갭투기 의혹 등으로 제명과 함께 공천 취소한 이영선 세종갑 후보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 후보가 세종갑 전략경선 당시 당에 제출한 재산 목록과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22일 오후 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재산 목록에 큰 차이가 있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갭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영선 세종갑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밤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당대표는 이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후보는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투기를 한 의혹이 있음에도 재산보유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한강벨트'의 최전선에 위치한 서울 중·성동구갑에서도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중성동갑은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빅 매치'가 성사된 곳이다. 앞서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실시한 11~14일 조사(505명·무선전화면접)에 따르면 윤 후보와 전 후보는 39%로 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민주당 윤건영 의원(초선)이 지키고 있는 서울 구로을에서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초선‧서울 강남갑)이 도전장을 던졌다. 문재인 정부 대북 특사였던 윤 의원과 탈북 외교관인 태 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이 쏠리는 곳이기도 하다.
구로을 역시 전통적으로 진보세가 강하다. 구로을에서는 17대부터 21대 총선까지 최근 20년간 모두 진보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태 의원은...